[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6월 3일부터 60세 이상 군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군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1964. 12. 31. 이전 출생) 군민이며,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 장소는 관내 병의원 33개소와 군 보건소이며, 주소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스카이조스터’이며,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60세 이상 성인에서 발생률이 높고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며,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6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상포진 백신은 9000여명분을 확보해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니 접종 대상 군민은 신속히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이 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4년 하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6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의 공공일자리를 통해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민간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46명의 청년에게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예산사랑상품권 홍보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22개 사업 참여자 22명을 모집하며, 사업 참여자는 군청 경제과, 보건소 등에서 7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고 시간당 최저임금 9860원과 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18∼45세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직무경험을 쌓고 향후 민간취업에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5)으로 문의
예산군은 문화장터에서 매년 진행되는 ‘싱싱콘서트’가 올해도 관내 전통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오일장 2개소에서 4월부터 11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60분간 문화장터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예산 문화장터 공연에는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8명(팀) 내외 출연자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싱싱콘서트는 Δ예산장 30회(매월 장날) Δ역전장 10회(매월 장날) 총 40회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며, 혹서기인 7월과 8월 중순까지는 공연을 하지 않고 우천 등으로 취소‧연기된 공연은 8월이나 11월 중에 별도 개최한다. 주관단체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산지회 관계자는 “싱싱콘서트는 노래가 있는 싱싱한 전통시장을 의미한다”며 “대중음악, 랩, 팝, 민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보컬 공연뿐만 아니라 댄스, 한국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지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만큼 공연을 관람한 후 시장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바다로’ 판매가 개시된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2024년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15개 선사가 운영하는 39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수부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여객선을 타고 우리 바다와 섬을 부담없이 여행하며 해양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5년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바다로 이용 활성화를 위해 25세 미만 본인에 한해 본인 포함 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가족권을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겨울 이용권도 6900원으로 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02-6096-2043)에 문의하면 된다.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haewoon.co.kr)에서 이용권(연간 7900원)과 함께 여객선 승선권을 구매할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이 기존 개별 단건 수사에서 범행 단서를 모아 병합하는 수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함에 따라 검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합수사로 범행 초기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이뤄지게 되면서 조기에 범인 또는 범죄 조직의 실체를 규명·소탕해 추가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2만 7862건의 사건을 3935건으로 병합해 피의자 검거 가능성 및 수사 효율성을 제고한 바, 앞으로도 사기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3계장이 비상장주식 투자 리딩방 사기 범죄집단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동안 경찰서에서 수사관별로 한정된 정보로 수사를 하다 보니 범인을 특정하거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사건이 장기화하거나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종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유사한 사건을 접수 관서별로 중복해서 수사하다 보니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사건 처리 지연으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국가수사본부는 기존의 단건 수사 체계를 전국 사건의 범행 단서를 취합해 분석한 후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병합수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농사랑 충남 농특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내 ‘예산군 브랜드관’에서 6월 3일부터 기획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사랑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업체 제품에 대해 오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예산군의 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군은 브랜드관 입점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을 진행하며, 제철 농산물 대표품목인 방울토마토는 2000개 한정수량으로 32%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판매소득 증대 등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방울토마토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과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자체 관리기준에 따라 9브릭스(BRIX) 이상이며, 공동선별과 상품화 과정 등을 거쳐 출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획전 이후에도 입점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를 진행하겠다”며 “제철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는 알뜰하게 쇼핑을 즐기고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판매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4년 한국와인대상에서 고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이 증류주 최고상인 그랜드골드 상을, ‘추사애플와인’이 실버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와인대상은 충북 영동군 주최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과실주품평회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와인 평가와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을 발굴하고 한국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한국와인대상은 대한민국에서 재배된 과일로 생산된 한국와인 및 증류주 등을 와인전문가 및 한국식품연구원,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주류연구자의 서류 및 품질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국민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포함해 선정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일정 점수 이상이면 모두 상을 주던 기존의 절대평가 방식에서 각 부분별 순위를 매기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해 상의 권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예산사과와인㈜는 2019년 농식품부 주최 전통주품평회 대상,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Best of Best 수상에 이어 한국와인대상에서 증류주분야 최고상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3대 주류품평회에서 최초로 모두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를 맡은 전문가들은
[예산/오창환기자]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앞둔 예산군은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을 통해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출범 당시 '안정 속의 변화'를 추구하면서 군민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최 군수는 무엇보다 그야말로 행정이 대상자인 군민을 향해 열려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지속적인 소통 및 공감에 나서왔다. 아울러 최 군수는 현장행정을 대폭 강화하면서 각종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할 것을 당부할뿐만 아니라 군민의 작소 사소한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해왔다. 특히 군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하면서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민원실을 찾는 군민의 편의를 위해 바닥에 민원 창구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7년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은 청렴 실천, 갑질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총력을
세계 우유의 날(6.1.)을 기념해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일간 '2024 밀크&치즈 페스티벌'이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치즈요리대회 ▲국산 우유&치즈 홍보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의 우수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맛보며 풍성한 주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기준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4그룹 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진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수를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등이다. 군은 2023년도 138개 사업장에 대해 대기·폐수 등 오염물질에 대한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4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고발 2건, 경고 14건, 개선명령 11건, 직권폐쇄 19개소, 과징금 2건(3093만원), 초과배출부담금 3건(4659만원), 과태료 14건(860만원)을 처분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진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으로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군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