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창환기자] 충청북도는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3급 이상) 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뿐 요즘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예방 등도 포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명륜(필명 : 황금명륜) 젠더교육플랫폼효재 원장은 관리자들의 보다 높은 성평등 의식과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책임성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소규모 토론식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폭력의 유형, 대응 절차 및 조치 방안,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방지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강조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직자의 4대 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및 스토킹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예산군립합창단은 오는 6월 15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흥 더하기 멋’을 주제로 군민 모두가 음악을 통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16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으며,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2022년),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대상 8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23회 수상에 빛나는 단체로 연습과 실전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산국악협회’와 ‘뉴필앙상블’의 특별출연을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칵테일 사랑 △Run Devil Run(런 데빌 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도중선 군립합창단장(예산군 부군수)은 “예산군립합창단은 각종 합창경연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대외적으로 예산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군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식약처와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이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의료제품 안전에 대한 협력과 기술적 지식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의료제품 분야 법령, 규제체계, 지식, 규제경험 등 정보교환 ▲정례회의 및 방문 교류 ▲규제기관·업계 교육 및 자문 ▲한국 의료제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른쪽 3번째부터 퍼디난드 은원예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모지 크리스티아나 아데예예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 강석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식약처 제공) 이번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공동선언 중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의 보건 분야 협력을 구체화했다. 식약처는 보건의료 분야 유망 시장이자 아프리카 수출의 교두보인 나이지리아와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기관들과 다각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해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할 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2024년 제2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 결과 보고, 3분기 계획과 함께 특화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을별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엄주식 민간위원장은 “바쁜 시기에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들이 행복한 삽교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과 특화사업이 삽교읍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과 봉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3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사업으로 신속히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 및 응급복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은 덕산면 등 관내 호우 피해 사업지 4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억4655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설계를 시작해 올해 3월 착공했다. 군은 지난 4월 사업지 2개소를 준공했으며, 지난달 2개소를 준공하는 등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해 2차 호우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가 발생하기 전 철저한 사전 대비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광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광시면민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은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일시적인 사고나 병원에 방문하는 등 긴급한 사용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광시면민 누구나 광시면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재고 확인 및 신분증을 지참해 휠체어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3일 동안 대여할 수 있고 장기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에서 추진하는 재활기구 대여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현일 광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광시면이 지리적으로 외진 곳에 있어 갑작스럽게 다치거나 병원을 가야할 때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시면 관계자는 “휠체어 무료 대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지역민의 수요를 파악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 여러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광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생명살짝쿵의 일환으로 우울감이 있거나 자살고위험군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5가구에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하고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생명살짝쿵’은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며, 협의체는 지난해에도 다육식물 화분을 독거노인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5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생명살짝쿵’ 사업 대상은 각 가정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도움을 받아 소득재산 기준 없이 우울감이 있거나 사람 왕래가 드문 15가구를 선정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8월 가정방문을 통해 화분 상태 점검과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10월에 2차로 반려식물 화분지원과 우울척도검사, 사업 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현일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협의체에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남영옥)는 지난 4일 신양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각 마을의 폐비닐, 농약 용기, 고철,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기준에 맞게 분류해 재활용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상섭 협의회장과 남영옥 부녀회장은 “마을 내에 숨어있던 재활용 자원들을 수집해 우리 지역이 더 깨끗해지고 재활용품 판매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동참한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와 재활용 생활화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국민은행, 네이버 주식회사, 농협은행 주식회사, ㈜비바리퍼블리카, 주식회사 카카오·주식회사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으로 더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삼성월렛 오픈 행사’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토스 단말기 결제 시연을 하고 있다. 2024.3.20.(ⓒ뉴스1)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진행했으며,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이번 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연내 완료하고,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5개 참여기업은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업해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보은군은 오는 15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로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 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으로 150년 전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주민들이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현지 어르신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고증 과정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현재의 보은장안농요를 재현하고 있다. 남기영 회장은 "이번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는 많은 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서로가 어울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보은장안농요 축제에 많은 관람과 참여 바란다"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