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했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으로 본인이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검사일자를 결정해 통지한다. 병역판정검사는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 기본검사 후 각 과목별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의 면밀한 검사를 거쳐 신체등급을 결정하며, 병역처분 뒤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김종철 병무청장(오른쪽)이 13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병역판정을 받은 청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올해부터는 19세가 아닌 20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20세 희망 시기에 입영할 수 있는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제도'도 시범 실시한다. 기존에는 모든 병역의무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 별도로 입영을 신청해야 했으나, 2006년생은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 희망 월과 입영 희망 월을 동시에 선택해 2026년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이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가스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하는 ‘2025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대상 가구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배관의 중간밸브 부분에 부착해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며,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모집 대상 가운데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 중 가스타이머콕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일반 가구로 자부담금 약 1만2000원을 추후 납부해야 하며,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65세 이상), 치매 환자,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로 보급된다.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가구 확정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을 진행한 뒤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만97가구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최재구 군수는 “가스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가스타이머콕 보급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총부녀회장 황혜영)는 지난 9일 면 소재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연시총회를 열어 2025년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논의한데 이어 면사무소 주변 및 도로변에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엄상섭 협의회장은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신양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한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살기 좋은 신양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8일 예산종합병원 및 예산명지병원과 함께 ‘2025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환자의 빠른 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간병 인력에게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소는 272명에게 2억377만6000원의 간병비를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군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대상자는 다인병실(5∼6명) 이용 시 연간 30일(최대 45일) 범위 내에서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 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외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점검실시와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군민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173억 원 증액한 5614억 원으로 편성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동양육비는 한부모가족인 경우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청소년한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소득 산정 시 자동차재산 기준은 500만 원 미만에서 1000만 원 미만으로 완화하며, 특히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한부모(미혼자 포함)는 출산지원시설에 소득 수준 관계없이 입소가 가능해진다. 학용품비도 초·중·고에 연 9만 3000원을 지원하며, 시설입소 대상에 조손가족을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서울 서대문구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애란원을 찾아 생활실을 둘러보며 강영실 애란원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9 (ⓒ뉴스1) ◆ 아동양육비 등 복지지원 확대 올해 1월부터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을 자녀 1인당 월 21만 원에서 월 23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자녀 1인당 연 9만 3000원 지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조현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예산군 사랑채 주차장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지역주민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자율방범대원, 군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조현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작은 나눔이 큰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택중 부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해주신 대원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으로도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인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2020년 6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16차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대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총부녀회장 황혜영)는 지난 9일 신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임하는 회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신임 회원에 대한 환영의 시간이 마련됐다. 엄상섭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고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살기 좋은 신양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12일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대에서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천시 육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령·성별 제한 없이 참여 가능했으며, 참여자는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의림지, 에코브릿지, 그네공원 반환) 구간을 달렸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탈의한 남성 선수들과 반팔 티를 입은 여성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던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제천의 맹추위와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흠뻑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사년 새해에 혹한의 추위에도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에게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마라톤뿐만 아니라 제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천의 특색을 제대로 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를 연중 개최해, 전국 각지의 여러 체육인들에게 각광을 받는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13일 ㈔대한안경사협회 충북안경사회와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신연호 충북안경사회장과 강병덕 수석부회장, 이재황 총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다자녀 가정의 안경알과 안경테 구입 시 10% 이상 할인 혜택 지원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우수 가맹점 확산 및 지원 등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더 많은 도내 직능단체와의 협약으로 이어져 경기 침체기에 다자녀가정과 다자녀카드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하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다자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한편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13일부터 군민에게 만족을, 강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 장소에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배달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10인 이상의 군민이 함께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강사를 보내 교육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다. 특히 배달강좌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많은 소외계층과 원거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강좌는 △건강을 위한 요가 △한국무용 △라인댄스 △노래교실 △어반스케치 △수채드로잉 △민화 △1인 1악기 배우기 프로젝트(난타, 드럼, 장구, 하모니카, 팬플릇) △엄마와 함께 보드게임 △포근한 힐링 손뜨개 △도자기 페인팅(그림 그리기) 등이 있다. 군은 수강 군민의 만족은 물론 강사에게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4년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총 211개 강좌에서 2313명의 학습자가 수강을 완료했고 올해 1차 평생학습 배달강좌에서는 105개 강좌에 1170명의 수강생, 70명의 강사가 참여한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문화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해지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고자 강좌, 시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