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30일까지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0년 정책실명제 활성화를 위한「국민신청실명제」를 안내하고 접수 받는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 공개하는 것이다.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흥시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할 때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제출한 국민신청실명제 내용 중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국민신청실명제 대상이 될 수 없다. 국민신청실명제에 참여를 원하는 시흥시민과 시흥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시흥시홈페이지-열린행정-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홈페이지에 기재된 이메일 주소 또는 우편으로 서식 당, 1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공동명의) 신청은 할 수 없고 단체는 대표자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는 2020년에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민선7기 공약 등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시 홈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일선 의료진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날 행복도시락 조합원들은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 중인 일산 명지병원을 찾아 현장 의료진 800명을 응원하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였다. 현장에 참석한 행복도시락 남양주점 유은열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로 밤낮없이 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입에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곽호근 이사장은 “바이러스 질환은 자가 면역기능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일선에서 누적된 피로로 지쳐있을 의료진들의 영양과 면역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 이번 위기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 힘든 시기, 취약계층의 면역개선에 필요한 식생활 영양과 위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21대 총선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은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비유 대상으로 장애인을 언급하면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해 여과 없이 확산시키고 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따라서 공동 캠페인 3기관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인권 침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주요 시도당, 국회사무처 등 선거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장애관련 표현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며, 정당에 바른 용어 사용에 대한 서명을 받는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되는 자료에는 원고 작성과 발언 시에 장애에 관련하여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6가지 주의사항,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 5가지(벙어리, 절름발이, 정상인, 장애를 앓다, 장애자·장애우)를 선정하여 대체표현 제시, 장애 차별용어를 사용했을 경우 올바른 사과 방법을 안내하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LPG 제2차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시민에게 4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잔여사업량은 총 84대로, 3억3,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조기폐차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에만 지원이 한정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생계형 차량인 1톤 화물차 소유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유차를 소유한 모든 시민은 본 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경유 차량이 높은 견인력(토크)으로 인해 오르막 주행 등에서 LPG 화물트럭에 비해 성능이 우수한 점은 사실이나, 현재 우체국에서 약 1천대(35%)의 LPG 1톤 트럭이 택배 차량으로 사용되는 등 일반적인 운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노후 소형경유차 1대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한 해에 2~4kg인 반면, LPG 화물차의 경우 한해에 0.05kg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다 ”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스마크허브 군자천 폐수 유출업체를 적발해 폐수를 회수하고 행정조치했다. 시는 지난 13일 군자6교와 7교사이의 우수토구에서 폐수가 흘러 나온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확인 결과 우수토구를 통해 황토색 물이 흘러나오는 사실을 확인하고 우수관로 및 맨홀을 확인하며 200여 미터를 역추적한 결과, 폐수가 유출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G업체는 사업장 지붕 교체작업을 진행하는 공사 과정에서 공정 중 발생한 폐수를 이송하는 배관을 파손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방치해 PH(수소이온농도) 약 12.42의 폐수가 우수관로를 통해 군자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유출행위 확인 즉시 시흥스마트허브내 폐수배출업소를 담당하는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 통보하는 한편, 행위자로 하여금 사업장 우수맨홀내에 고여 있는 폐수를 폐수처리장으로 이송조치했다. 군자천에 대해서는 중화조치와 함께 탱크로리차량을 이용해 폐수를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서 원인조사를 진행한 후 관련법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예정”이라며 “이번과 같은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4월 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집 긴급보육은 이용에 불편없도록 사유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계속 유지하며, 가족돌봄휴가제도와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가정돌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서울 동대문구 한 어린이집에서 동대문 보건소 방역팀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공간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쉽게 전파될 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위험도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차원에서 어린이집 휴원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 제한이 없고, 보육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종일보육으로 하며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한다.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관련 불편사항은 시·도별 콜센터, 시·군·구 보육 담당 부서,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1670-2082)에 신고할
[시흥/양복순기자] 17일부터 시흥시(시장 임병택) 홈페이지에서 공적 마스크를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날부터 관내 공적 마스크의 판매 약국과 운영 시간, 판매시간과 재고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에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시흥시 홈페이지의 공적마스크 판매처란에 들어가면 각 동별 마스크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고, 약국명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약국을 선택하면 당일 마스크 구입 가능자에 대한 정보와 해당 약국의 실시간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흥시 마스크 판매 현황 시스템은 모바일에 최적화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자 스마트폰을 통해 약국 주소와 판매시간,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약국에 가기 전까지 실시간 재고 상태를 알 수 없어 혼란을 겪었던 시민 뿐 아니라 문의전화로 업무 수행에 곤란을 겪은 약사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의 약국 운영시간과 마스크 판매시간은 시흥시 보건소의 조사를 통해, 실시간 재고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스크 구매를 위해 장시간 줄을 서거나, 재고 부족 등으로 여러
아이를 돌보는 어른을 위한 마음건강지침입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을 위해 공공도서관 등의 책을 구매할 때는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경.문체부는 지자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소속 공공·학교도서관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시 이같이 이용해줄 것을 16일 권고했다. 지난 2014년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으로 공공·학교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도 도서정가제가 적용됨에 따라 도매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낮은 지역서점도 도서관 도서납품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문체부는 지자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공·학교도서관의 도서 구입 시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해줄 것을 계속 요청해왔다. 하지만 지역서점 우선구매만으로는 제도의 효과를 거두기에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서점 외에도 청소용역업체, 건설업체, 음식점 등 타 업종이 서점업을 추가해 도서납품시장에 참여하는 이른바 ‘유령서점’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유령서점 문제가 지속되면서 도서정가제를 통한 지역서점 상생 취지가 약화된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현재 11개 지자체에서는 조례, 지침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오늘(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찾아 시스템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는 정왕보건지소 주차장(경기 시흥시 정왕대로233번길 19)에서 승차진료 방식(드라이브 스루, Drive-Thru) 선별진료소인 ‘시흥 안심카 선별진료소’ 설치하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선별진료소는 접수부터 문진, 검진, 검체채취까지 차량에 탑승한 채 받을 수 있다. 환자들이 모여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의료진과의 접촉도 최소화돼 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도 기존 1인당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이날 임 시장은 “검사자와 의료진 모두 안전한 검사를 위해 정왕보건지소 주차장을 활용해 ‘시흥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며 “교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이 절약돼 더 많은 인원을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최일선의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 써주시는 모든 시민 영웅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시흥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사전 예약을 하고, 검사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