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4일)과 한식·식목일(5일)을 앞두고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한 특별대책기간에 들어갔다. 시는 ▲휴일동안 녹지과, 공원과 전 직원(26명) 상황실 근무 ▲청명·한식을 맞아 관내 공설묘지 순찰 실시 ▲산불 감시원 및 예방전문진화대원(38명)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불 조기발견 및 산불진화헬기 즉시 출동 등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및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영농부산물의 구체적인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영농부산물 처리방법의 안내 등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산불 방지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욱 녹지과장은 “봄철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 대형산불 위험성이 크다”며 “산림인접지역 내 농산부산물 불법소각을 절대 금지하여주시기 바라며 성묘나 산행 시 흡연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16일간 갯골생태공원 및 옥구공원 벚꽃길 출입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 및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공원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대단위 감염 확산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공원방문객 중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추적의 어려움이 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 높은 실천방안으로 갯골생태공원 벚꽃길 450m 구간과 옥구공원 고향동산 10,000㎡ 구간의 출입 폐쇄를 결정했다. 백종만 공원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벚꽃 개화시기 상춘객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입통제를 취하게 됐다”며 따뜻해진 날씨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4월 4일부터 진행하며, 공원 산책 시 마스크 착용, 한줄 걷기 및 건강거리 2m를 유지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방효설)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코로나19 예방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성산업(대표 오승석)은 2020년 4월 1일부터 신현동 관내 일반 사업체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이 담긴 인쇄물을 부착한 휴대용 소독 분무기 5500개와 소독제가 담긴 재활용 페트병(1.8ℓ)을 나눠주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방역 체계의 일환으로 ‘내 손으로 직접 내 일터를 소독’하는 자체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업체 대표는 “코로나19로부터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지키기 위해 자체 방역에 더욱 적극 참여하겠다”며 뜻을 함께 했다. 이번 소독 분무기 배부 사업은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민·관 상호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캠페인은 신현동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매일 아침 8시 내 손으로 내 집 앞 내 구역 소독 캠페인’에 이어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휴대용 소독 분무기 배부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문화예술인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대상자를 확대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26일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앞에서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5개팀의 공연이 펼쳤다. 이날 대학로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공연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청춘마이크’ 410개 팀 확대 지원,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기반’ 개선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학력, 이력, 수상경력 등 자격 요건의 제한은 없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7개 팀, 청년문화예술가 3215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46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효설)는 코로나19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 QR코드 복지 상담을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하기로 했다. QR코드 비대면 복지상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상담을 통해 즉각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치하는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 사회적 위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주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 등 누구나 상담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자활사업, 긴급복지 등 청렴하고 투명하게 복지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효설 신현동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심리적 피로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비대면 복지 상담을 실시해 심리적 안정과 코로나 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특별지원단은 지난달 24일 민·관이 함께 한 대책회의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가 제기돼 마련됐다. 특별지원단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비롯해 전국 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해바라기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신속 삭제 지원단 ▲심층 심리 지원단 ▲상담·수사 지원단 ▲법률 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24시간 운영하는 여성 긴급전화(1366)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로 피해지원 요청을 하면 특별지원단은 영상물 삭제, 심리치료, 상담·수사, 개인정보 변경 시 동행, 무료 법률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부모 동의 없이도 신속한 삭제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여성 긴급전화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 상담 건수는 지난 2월 227건에서 3월 한달간 330건으로 증가했다.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도 448건에서 573건으로 늘었고, 삭제 건수는 3013건에서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창열)는 지난 3월 27일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25매를 정왕지구대(대장 최승우)에서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성창열 정왕본동장, 정왕지구대3팀장 박건홍 경위, 관리반 김형식 경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과 맞춤형복지팀원들이 함께 정왕본동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는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경찰관들의 안전을 걱정해 6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정왕지구대에 놓고 간 마스크 175매와 다사랑치안센터에 4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찾아와 놓고 간 마스크 50매로, 정왕지구대에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재기부한 것이다. 정왕지구대3팀장 박건홍 경위는 “경찰들보다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면 더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대민봉사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창열 정왕본동장은 “기부 받은 마스크를 어려운 분들에게 재기부 해주신 정왕지구대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간단하게 만들어 착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손수건 마스크 키트를 제작해 시민들에 배포하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 한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더불어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 마스크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간편하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친환경 필터삽입형 손수건 마스크 키트 1만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중 7,000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나머지 3,000개는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플레이스타터 등 건강동아리와 보건소 이용 시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손수건마스크 키트는 손수건 1개와 고무줄 2개, 정전기 필터 5매, 마스크 제작 설명서 1부로 구성됐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손수건을 바닥에 넓게 펴고 반으로 접은 후, 가운데 부분에 필터를 놓고 양쪽에 고무밴드를 끼워 고정시켜 착용하면 된다. 보건소는 시흥시 캐릭터인 토로가 손수건 마스크 만드는 방법을 시연한 동영상을 제작해 시흥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했다. 자세한 제작 방법은 해당 동영상을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수건 마스크는 손재주나 바
보건복지부는 기존 5일까지로 예고되었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향후 재개원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과 어린이집 내·외 감염 통제 가능성, 긴급보육 이용률(등원율) 등을 살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휴원기간 동안 긴급보육은 계속 실시하며,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더라도 부모보육료는 어린이집 이용 일수와 무관하게 전액 지원한다. 또한 긴급보육 및 향후 개원 시에 대비해 마스크 284만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종로구 창신3동 새마을 방역 관계자가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복지부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으며 영유아 특성과 놀이중심 보육과정 특성 등을 감안해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휴원기간 동안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육시간은 종일보육(7:30~19:30)으로 하며,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27일 오전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이 연기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관련 도서를 무료로 배송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회 민주시민교육국과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초부터 1달 이상 개학이 연기되며 하루 종일 집 안에서 답답하게 지내고 있을 중고등학생에게 사업회가 발간한 책 ‘6월 민주항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발간, 정가1만2000원) 100권을 신청자에게 무료로 발송했다. 소설가 유시춘 작가 쓴 ‘6월 민주항쟁’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로서 한국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된 ‘역사 다시 읽기’ 시리즈 중 하나이다. 2015년 개정된 ‘6월 민주항쟁’은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10민주항쟁에 관한 다양한 사진과 설명글로 구성되었으며 올 컬러로 제작되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개학이 연기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사업회는 앞으로도 전국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주화운동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