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시설 운영 재개, 행동 수칙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재개 요구도가 높은 도서관 대출ㆍ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도서관 10개관은 6일부터 자료 대출ㆍ반납 서비스를 시작했고, 작은도서관은 17개관 중 소래산, 배곧너나들이 등 9개관의 운영을 우선 시작한다. 작은도서관은 기관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는 모두 자료 대출ㆍ반납 서비스만 가능하다. 열람실 등 기타시설 이용 및 자료실 내 열람 등은 추이를 지켜보며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노인맞춤돌봄 사업도 재개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운영을 재개했다. 일단 위험도가 낮은 야외 활동을 하는 30개 사업 2,243명이 다시 일을 시작한다. 실내 일자리는 야외 활동으로 사업 내용을 변경해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오는 18일 재개된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맞춤돌봄 서비스를 중단하고 긴급돌봄이 필요한 56명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생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 문화생활’을 시흥시청 및 시흥생태문화도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무관객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잃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집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코로나19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5월 8일(금)에는 가요&민요, 5월 11일(월)에는 국악&클래식, 5월 12일(화)에는 이야기&퍼포먼스, 마지막으로 5월 15일(금)에는 그림 및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콕 문화생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문화예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263)로 문의하면 된다.
공무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 위한 ‘2020년 공무원 미술전’이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한글서예,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대한 공무원 미술전 출품작품을 6월 8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 미술전은 그동안 단순 공모·시상의 공직 내 행사에서 우수작품을 복지시설에 기증해 공무원의 사회적 역할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가치를 정립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참가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으로, 모집 부문은 한글서예·한문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총 7개다.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http://www.geps.or.kr)에서 가능한데, 접수방법과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http://www.mpm.go.kr) 및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사처는 8월 중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우수작품 50점 내외를 선정해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수요를 조사해 기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사처는 지난해 12월 공무원 미술대전 수상작 일부를 어린이·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 18개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4월 29일 청렴봉사단 ‘누리보듬’ 주최로 ‘청렴·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누리보듬’이란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는 우리 말로 헌혈, 신생아 모자뜨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시흥교육지원청 소속의 봉사단체로 2017년 말부터 3년 째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인하여 개인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헌혈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청내 직원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의 교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헌혈차량을 위한 주차공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1m 단위로 대기선을 표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제 및 마스크 구비, 헌혈차 입실 전 발열체크, 헌혈차 출입시 상시 소독 등을 실시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은 “코로나 19사태로 혈액부족 사태의 장기화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헌혈운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누리보듬 봉사단원에 한정될 것이 아니라 시흥교육가족 구성원이 봉사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통이 극심하기로 유명한 통풍.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통풍에 대해서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얼마나 아프길래? 통풍은 보통 발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의 통증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발등, 발목, 무릎, 손목 등 각종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생기면 해당 부위가 심하게 아프고 피부가 빨갛게 변하며 붓기도 합니다. 통풍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되는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이나 무릎, 발등 등에 불규칙하고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덩어리가 팽창해서 피부가 얇아지고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하얀 분필 가루 같은 물질을 방출해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는 46만 2279명입니다. 환자 수가 33만 4705명이던 2015년에 비해서 38.1%나 증가했는데요. 통풍의 경우 남성이 92.3%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보다 남성에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랫골 만지작> 문화예술인 인력풀을 모집한다. 생태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예술인 인력풀 모집은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공동 창작공간이자 문화예술 공유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지작(萬智作)’은 시흥시의 문화다양성 의미와 함께 ‘만가지를 배우고 만든다’는 뜻으로 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만나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브랜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인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인 및 시민과 협력을 통한 공동 예술가-시민 창작공간으로서 문화도시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지원을 통한 문화예술인프라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문화예술인들은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집분야는 전통예술부터, 공연, 문학, 대중예술, 생활예술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모집하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서 1년 이상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적극행정 과제 발굴 등 적극행정 관련 정책의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적극 행정이 필요하지만 관련 법령 등이 없거나 신속한 업무 처리가 곤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시흥시 적극행정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의 위원장은 부시장이며, 지방자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전문가 등 5명의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9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는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자발적인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공무원 선발 계획, 공무원이 업무 처리 방향에 대해 의견 제시를 요청한 사항 1건을 포함, 총 3건을 심의 의결했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장인 차광회 시흥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국가위기 상황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자들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에 구성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 이용편의를 위해 상담센터 전국 대표전화(☎ 1522-9000)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는 지난 달 18일 전국 8개소에 설치·운영을 시작했으나, 센터마다 별도의 전화번호를 사용함에 따라 상담자가 쉽게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표전화를 도입하게되면서 ‘1522-9000’번으로 전화 한 후 내선번호(1~8번)를 통해 원하는 상담센터를 쉽게 선택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522-9000내 내선번호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는 공인노무사 등 전문상담사가 상주하여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EAP 심리상담과 안전보건공단 직업적 트라우마 전문상담, 그리고 보건복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대표전화 ‘1522-9000’번을 도입함에 따라 내선번호 1~8번을 선택해 지역별로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 연결이 가능해졌다. 상담전화는 토·공휴일·근로자의 날 등 휴무일을 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중증장애인의 돌봄공백을 예방하고 가족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시흥시 장애인 맞춤형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시흥시 장애인맞춤형돌봄사업은 장애인 및 가족, 관련 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중증 장애인들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5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이용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6세 이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가구다. ▲보호자의 병원입원, 경조사, 출장 등의 사유로 지원하는 긴급돌봄 ▲맞벌이 가정의 재학 중 장애인으로 방학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방학돌봄 ▲보호자의 휴식, 여행의 사유로 지원하는 일반돌봄으로 구분되며, 일반돌봄의 경우에는 월 40시간(연160시간), 긴급 및 방학돌봄의 경우에는 월 120시간의 범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수행기관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 5월 1일 이후부터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흥시 장애인맞춤형돌봄사업은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양육하고 있는 모든 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24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경기두레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황홍순 경기두레생협 이사장,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상동 농업정책과장, 백형호 경기두레생협 상무이사, 문두연 경기두레생협 이사, 표기명 경기두레생협 교육센터장이 참석했다. 경기두레생협은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가족의 건강·환경·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가 스스로 만든 협동조합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흥시와 경기두레생협은 환경과 농업생태계 보전을 위한 친환경 농업 확산 협력,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제고 및 소비 촉진 등 시흥시 로컬푸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소비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공급하여 시흥시 로컬푸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