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과림동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과림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과림동 환경지킴이를 조직하고, 지속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계도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현자)와 과림동 환경지킴이는 과림동 곳곳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점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금지를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사후조치인 신고보다는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예방 안내판은 ▲쓰레기 무단투기 시 과태료 경고문 ▲우리 마을 우리 스스로 지켜냅시다!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립시다! ▲몰래버린 쓰레기는 당신의 양심입니다! ▲깨끗한 과림동 되찾읍시다! ▲손자·손녀에게 아름다운 과림동을 물려줍시다! 등의 문구로 설치했다. 과림동 환경지킴이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과림동이 좀 더 깨끗해지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자 과림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는 단속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근절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노후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에서 총 4개 사업 도비 8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노후 생활SOC시설의 개ㆍ보수, 기능보강 등을 통해 도민의 이용불편을 개선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의 40%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민들이 평소 시설개선과 시설확충을 요구한 사업 중 긴급한 사업을 엄선해 총 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물왕저수지에 조성 예정인 따오기 문학관 건립에 도비 2억 2,000만 원▲정왕동 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 개선을 위해 도비 1억 2,000만 원 ▲여성비전센터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도비 2억 원 ▲마지막으로 오이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황새바위길 보수ㆍ보강공사에 도비 1억 6,000만 원 등 총 8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민의 요구가 적극 반영되었을 뿐 아니라, 사업완료 시 시설이용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빠른 시일
앞으로 음악 응용프로그램(뮤직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전자책 등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자동결제 일정이 이용자에게 미리 고지된다. 또한 복잡한 해지 경로를 쉽게 만들어 어려운 해지 절차로 인한 이용자 불편도 해소된다. 제도개선으로 콘텐츠 구독 서비스 이용 달라지는 점 정보그림.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T) 발전과 함께 소비 방식이 ‘구매·소유’하는 것보다는 적은 금액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으로 변하면서 구독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일정기간 회원권만 가지며 가입기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고 회원권 범위내에서 수시로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전통경제나 공유경제와 차별화된다. 2020년 구독경제의 세계시장규모는 약 600조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의 비대면화는 콘텐츠 소비 유형을 변화시켜 그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플랫폼)의 경우 복잡한 해지절차, 자동결제 조건 및 내용 미고지, 청약철회 및 취소 방해 등으로 이
적극행정이란 정부부처와 소속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에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중심에 나서고 있지만, 각 부처도 적극행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다. 이에 정책브리핑에서는 3회에 걸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부처별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국방부 국방부는 지난 2월 21일 현직 군인의 첫 확진자 발생 다음날부터 모든 장병의 출타를 통제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앞서 국내 확산 초기단계부터 확진자 이동동선을 고려해 장병들의 출타를 통제했고, 급속 확산단계에는 모든 장병들의 외출을 통제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의료시설과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했다. 주요 사례로는 해외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 의료지원을 위해 이동전개형 의무시설을 신속히 설치하고, LTE 이동원격진료체계 운영은 물론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인천공항 등 전국 20개 검역소에 4만여명을 투입했다. 특히 병역의무자로서 공중보건의들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시흥 배곧지구(0.88㎢)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 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시화MTV 및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의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과 물류, 사람이 모이는 수도권 유일의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배곧지구는 총사업비 1조 6,681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무인이동체 연구단지는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각종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시험장(Test Bed)으로 개발하고, 서울대, 연세대 등 7개 대학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연계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육상 무인이동체를 연구하는 자율주행 미래모빌리티센터, 해상 무인이동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환열)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모여봐요 봉사의 숲’은 지난 5월 27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직접 만든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각 40개씩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발한 봉사활동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환경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의 활동 소식은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070-4905-0582)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5월 28일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청년 활동가 및 기업인, 시의원, 민간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 시흥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와 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2016년, 주민청구 방식으로 제정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시작되어 올해 4기 위원회(20명)를 구성하며, 임기는 1년이다. 이 날 행사는 2020년도 첫 정기회의 형태로 열렸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차례대로 김진영, 한호현)하고, 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청년사업과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등 시흥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논의했다. 말미에는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들도 함께한 가운데 시흥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하며, 시흥시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과 관계 전문가의 건설적이고 현실적인 의견들을 수렴했다. 4기 위원장으로 호선된 김진영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시흥을 더 젊게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해보겠다. 아울러
우리 국민 10가구 중 6가구는 자기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하나 반지하, 옥탑방에 거주하는 가구가 크게 줄어드는 등 국민들의 주거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지난해 6~12월 표본 6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국토부가 1일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이 2006년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자가’에 거주하는 가구를 나타내는 자가점유율은 전체 가구 기준 58.0%로 2006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가’를 보유한 가구를 나타내는 자가점유율이 2014년 58.0%에서 2019년 61.2%로 꾸준히 증가해 이 역시 2006년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전국의 PIR(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은 2018년 5.5배에서 2019년 5.4배로 소폭 감소했다. 임차가구의 RIR(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중)이 15.5%에서 16.1%로 일부 상승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2018년 7.1년에서 2019년 6.9년으로 감소했다. 2014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산동 빗물펌프장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자, 자율방재단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침수대비 모래주머니 제작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모래주머니 제작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통해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재난대비 행동요령 숙달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에는 시청 및 18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 중인 수방장비(양수기)를 모두 정비하고, 각 동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관리 요령 및 사용 방법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폭염이나 침수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흥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시장 임병택) 지난 5월 31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2020년 외국인주민 국가별 공동체 대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국가별 국기 게양식 및 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 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실외에서 진행했다. 참여자 전원 증상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매년 5월 20일)를 코로나 19로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10명(경기도지사 1, 시장 5, 의장 2, 국회의원 2)에게 표창장이 전수됐고, 각 국가별 공동체 대표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각 국가별 국기 게양식으로 행사가 신속하게 마무리 되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주민 간의 관계형성 및 지역사회 적응지원을 위해 네팔, 몽골, 미얀마 등 총 12개국의 공동체 자조모임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를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