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3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시민에게 4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9일 기준 잔여물량 총 68대로 1대당 400만원씩 총 2억7,2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당초에는 대상자 선정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에만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했지만, 지난 4월 지침이 개정되면서 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를 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생계형 차량인 1톤 화물차 소유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하반기 추가 접수중인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연계하면 최대 61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자동차 개별소비세 70% 감면 혜택까지 받으면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흥시 관계자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경유화물차 대비 낮은 초기 구입비, 연료비 절감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으니 적극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사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0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참여자 332명을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24개월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2년 후 약 5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2020. 6. 9.)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신청 당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나,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불법향락업체·불법도박·불법사행업 종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9월 경 경기도청,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일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태풍, 호우, 강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폭염 대처 방안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시책과 각 부서별 상호협력체계 점검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해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 대응 15회, 폭염 특보 1회, 주의보 3회 발효 및 재대본 1단계 가동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해약자 보호와 취약지역 중점관리, 예경보 시설 확대를 통한 선제적 대응 능력 향상을 기본 방향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재난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재난예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대응책도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는 ▲무더위 쉼터 제한운영 및 운영 시 방역지침 철저 준수 ▲비대면ㆍ비접촉 방식으로 취약계층 관리 ▲각 동 대피소 수용 인원 분산 및 유증상자 분리 수용 ▲풍수해 복구작업 인력 보건환경 개선 등 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및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우리나라 4대 채소 중의 하나로, 여러 요리에 양념으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식재료인 마늘은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다.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린다. 이처럼 우리 몸에 좋은 마늘의 효능과 구매, 보관법 등을 알아본다. 마늘의 효능 첫째, 알라신 성분을 함유하여 강력한 살균 작용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둘째, 혈당을 감소시켜 췌장세포 기능 향상과 인슐린 분비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셋째, 핵산을 함유하여 천연조미료 역할을 한다. 좋은 마늘 구매·보관법 첫째, 통마늘은 마늘 쪽수가 적은 것이 좋다. 둘째, 깐마늘은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한 것이 좋다. 셋째,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보관하며, 통마늘은 비닐 팩에 밀봉한 후 구멍을 뚫어 변색을 방지한다. 마늘 손질법 첫째, 통마늘은 미리 물에 불려서 껍질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둘째, 생마늘은 취향에 따라 썰어서 사용하며 마늘 밑동은 제거한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앞으로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외국인 가정폭력피해자도 외국인보호시설에 입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가 등의 책무에 가정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회복을 위한 상담·치료프로그램 제공이 추가된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9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법은 공포한 날부터 바로 시행된다. 지금까지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외국인 가정폭력피해자’의 경우 외국인보호시설에 입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으로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자도 외국인보호시설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보편적 인권의 관점에서 가정폭력 피해 외국인에 대한 인권 보호가 강화됐다. 또 개정안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가정폭력 피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상담·치료프로그램 제공’이 추가됐다. 문의 :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권익보호과(02-2100-642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그동안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 가운데 80.5%가 완치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 지원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도입되었는데, 지난 3월 2일 대구중앙교육연수원에서 처음 개설하면서 6월 9일로 개설 100일째를 맞이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아닌 연수원, 교육원 등에 의료진 및 운영 인력을 배치하고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돌보는 새로운 개념의 시설로서 치명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와 관계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확보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중앙교육연수원에 수용해 치료해 왔다. (사진=연합뉴스)중대본은 그동안 총 29개 생활치료센터를 개설·운영하면서 4915명 환자가 입소했고, 이 중 3955명이 완치 격리 해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는 41%(8271명 중 3391명)가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되었는데, 8일 기준으로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인력은 총 860명(의사 345명, 간호사 270명, 간호조무사 135명, 방사선사 20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반려동물 민원이 많은 신천공원, 옥구공원을 비롯한 공원 9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변봉투함 시범설치로 반려주가 스스로 배설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려동물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위생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흥시 나눔 목공소에서 제작한 우체통 모양의 배변봉투함에는 일회용 위생봉투을 비치했다. 배변봉투함에는 ‘한 장씩 사용할 것’, ‘사용한 배변봉투는 집으로 회수할 것’ 등 안내사항이 적혀있다. 시흥시 공원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함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올바른 공원이용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변봉투함 이용 형태과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 후, 디자인 보완 등을 통해 배변봉투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규)에서는 신천동주민센터와 함께 지난 6월 5일 신천어린이공원에서 효율적인 공원 유지·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 협약식을 가졌다. 당초 어린이 참여 행사 부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협의체 구성원들만 참여한 협약식으로 축소해 작지만 알차게 진행했다. 이번에는 특히 ‘도담도담 신천동’이라는 조직이 새롭게 구성돼, 민간차원에서 신천어린이공원 수경시설 관리에 순수봉사로 참여하게 됐다. ‘도담도담 신천동’이라는 이름은 어린아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에서 차용해 지은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이 뛰노는 공원을 함께 관리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았다. ‘도담도담 신천동’은 신천어린이공원의 바닥분수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아이들이 많이 뛰노는 6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신천동에 위치한 신천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공원 기초질서 유지 ▲공원을 이용한 주민 프로그램 운영 등 공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대동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아름답게 재 조성된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주민들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가로 하반기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2,0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이달 말 자동차 개별소비세 70% 감면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조기 폐차 보조금과 더불어 신차 구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하반기 조기 폐차 신청은 지난 6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대기관리권역(서울·인천·경기도)에 등록된 차량 등이 해당된다. 조기 폐차 관련 상세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 등은 지원신청서 접수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오는 6월 30일 전까지 출고한 차량에 한해 7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조기 폐차 후 신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단,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매 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자동차 개소세 감면 혜택과 함께 조기 폐차 보조금은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조기 폐차 여부를
정부가 8일부터 30일까지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집중신청을 받는다. 이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것으로,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재 약 30만명의 어르신이 전국 647개 수행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시설 이용이 제한되어 노인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따라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고령부부, 조손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을 받고, 가족 등이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대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주요내용과 신청방법,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또는 독거노인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