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바람이 볼면 줄기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불려진 곤드레는 한번 먹으면 그 풍미를 잊을 수 없는 곤드레밥의 주인공이다. 곤드레는 맛의 풍미뿐만 아니라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 채소로,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에도 좋은 식품이다. 곤드레의 효능과 구매·보관법 등을 알아본다. 곤드레의 효능첫째,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알칼로이드라는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진정 효과가 있다.둘째, 칼슘과 인, 철분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셋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좋은 곤드레 구매·보관법첫째, 꺼끌꺼끌하지 않고 매끈한 것을 고른다.둘째, 한번에 다량 구입하여 말려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셋째,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습기 없이 보관한다.곤드레 손질법첫째, 말린 곤드레는 물에 2~3시간 우렸다가 30여 분간 삶아서 사용한다.둘째, 삶은 곤드레는 찬물에 헹궈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 해동해서 이용 가능하다.곤드레 요리법특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뉴스의 1번이 코로나19 소식이 된지 오래다. 우리나라는 촘촘한 방역으로 비교적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러 번 위기를 겪은 것도 사실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가 지역사회로 크게 확산되지 않을까 많은 국민들이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경기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초기 대응이 화제가 됐다. 경찰과 방역당국의 신속한 공조로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베트남인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 조치한 것이다. 특히, 그 주인공이 베트남 출신의 귀화 경찰관이라는 사실도 세간의 화제였다. “아이고 저는 그냥 제가 하는 역할을 했을 뿐인데 부끄럽습니다. 상황이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고 잘 마무리 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연신 수줍게 손사레를 치며 겸손해하는 이보은 경장. 경기 광주경찰서 정보보안과에서 근무 중인 이보은(34) 경장.그럼, 이 경장의 얘기를 통해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보자. “지난달 16일이었어요. 주말 저녁 집에 있는데 다급한 연락을 받았어요. 그 내용인 즉슨, 베트남 사람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알 수 있는 건 가명과 전화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6월 15일부터 대면수업에서 비대면수업 방식으로 전환한 ‘찾아가는 생명곤충교실 프로그램’을 44학교 19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명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 살이’ 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생명곤충교실’을 위해 시흥시곤충산업연구회에서 직접 수업영상을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으며, 체험할 수 있는 곤충과 관찰기록학습장을 포함한 학습꾸러미를 학생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교의 부담이 덜어지고 질 높은 수업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교사·학생·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대면 수업방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4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곤충교실’ 프로그램은 운영한 바 있다.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3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 수요 충족 및 학부모들이 가장 돌봄이 필요한 기간인 방학 중 돌봄을 확충하기 위해「2020년 아이누리 틈새돌봄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온종일 돌봄 사업」일환으로 진행된다. 2020년 아이누리 틈새돌봄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복지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사업이다. 운영 시간은 주 5일(월~금요일), 1일 3시간 이상(학기중 오후 1시부터 7시 중, 방학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중 3시간 이상)이며,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대상은 초등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체, 비영리법인·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10개소 내로 사업지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들이 7월 중 이용 아동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무릎, 허리 등 관절이 쑤시는 증상은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관절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오십견, 어깨관절주위염, 어깨석회성건염 등 어깨병변은 대표적인 노인 질환입니다. 요즘은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청년층과 중년층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깨병변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5년 200만 4550명에서 2019년 236만 2145명으로 4년간 약 36만 명이 늘었습니다. 2019년 환자 중 50대가 29.3%(70만 4231명)를 차지했고, 60대가 24.6%(59만 1262명)로 뒤를 이었습니다. 어깨병변은 종류와 통증, 증세가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히 시간이 가면 괜찮아질 것이라 여기고 그냥 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어깨석회성건염 30~50대 연령층에서 잘 생기는 석회성건염은 어깨를 둘러싼 힘줄에 석회질이 쌓이는 것인데요. 통증의 정도는 석회 병변의 상태에 따라 다른데, 심하면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기도 합니
[시흥/양복순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댓골뱀내디딤돌 사업 확장을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와 지난 6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은 대야·신천동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판매중인 물품이나 서비스의 기부를 약속해주면, 관내 거점기관이 이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쿠폰으로 발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신천동의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대야동의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현재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총 64개소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총 1,750건의 연계가 이루어졌다.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기관 간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서로 함께 윈윈할 수 있는 협약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집담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시민들에게 개방·운영하던 공원의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물놀이시설(갯골·한울)을 올해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시흥시 공원 물놀이시설은 지난해에만 11만1,592명이 이용했을 만큼 인기가 많고, 최근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을 이국적인 해변의 모습으로 새롭게 정비해 개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도권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물놀이 시설이 유아·어린이 등 감염병 취약 계층이 많이 이용하고, 다수의 이용자가 한정된 공간에 장시간 머물게 됨에 따라 타인과 신체접촉 가능성이 높으며 물속에 불특정 다수가 들어가는 만큼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다만, 폭염에 대비하여 물놀이형이 아닌 공원 내 연못, 벽천분수 등 경관형 분수는 운영한다. 백종만 시흥시 공원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공원 바닥분수와 물놀이터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갯골생태공원·한울공원의 물놀이시설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마스크 착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가 22일부터 전국 65세 이상 고령자의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해진 것이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5.4%, 2018년 기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또한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되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그동안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은 보건소 접종으로 접종률이 70%수준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4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노인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 등을 위해 22일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청년해피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청년해피기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청년은 고용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에이티씨 등 25개사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청년근로자의 임금, 일생활균형 등 청년이 해피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기업과 청년근로자가 생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시정부의 지혜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흥시는 청년해피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청년해피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흥청년해피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시 예산 1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가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100%였으나 앞으로 120% 이하까지 확대함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567만 원 소득자까지 포함한다. 아울러 그동안 서비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 포함)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산모 약 2만 3000여 명이 추가되어 올 한해 동안 총 14만 명이 지원 받을 예정이며, 서비스 제공인력도 2300여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예정)일 증빙자료, 산모 및 배우자 등 출산가정의 소득 증빙자료 등이다. 신청자격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출산가정 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린다'는 '그냥드림'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냈다. 별도 서류없이 찾아간 그곳에서 A씨는 즉시 먹거리를 지원받았고, 이후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총 3만 6081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소득·재산 증빙이나 사전 자격 심사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서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기존 담배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관련 규정을 3일 안내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2024.5.9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담배 규제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해 적용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담배의 원료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사용하는 제품까지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뱃갑 포장지와 광고에 건강경고를 표시해야 하며, 광고는 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가향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소매인 지정을 받은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에 화재가 2689건 발생해 하루 평균 117건꼴로 불이 났으며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770건(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해 날마다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난 1월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로,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규학교 내 한국어교육 제도 개요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베트남 학생은 졸업시험 과목 중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는 필수로 응시하고, 외국어·역사 등 9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해 모두 4개 과목에 응시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니던 병원이 휴·폐업해도 한방 진료기록까지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발급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진료기록발급포털(medichart.mohw.go.kr)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진료기록발급포털 누리집 화면 그동안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일반 의원 중심으로 구축돼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한방 진료기록 발급 서식을 마련하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연합뉴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올해 첫 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고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