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2일 시흥형 초등 돌봄교육을 위한 아이누리 모니터링단 교육을 시작했다. 시흥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초등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명 :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누리 돌봄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시는 양적, 질적으로 완성도있는 시흥형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원들의 활동 전, 업무 전반에 대한 지식과 활동 내용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하며 총 30시간으로 구성했다. 7월 2일 첫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간격유지 및 방역에 철저히 신경을 썼다. 교육 대상은 지난 해 초등 돌봄 인력양성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 및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원들이다. 교육과정은 아동관리·위생 및 시설 안전 관리 등의 돌봄 운영의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향후 본 교육을 이수한 모니터링단은 월1회 돌봄 기관의 운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홍보영상을 지난 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그동안 시흥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법적․제도적으로 추진해 왔던 문화도시육성 지원조례 제정, 문화비전2030 수립․선포 등의 과정과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 등에 의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흥시의 구체적 방향성, 세부전략 등이 담겨있다. 또한,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사업소개 형식에서 벗어나 특정 상황으로 연출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게 제작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홍보영상은 ‘행정-전문가-시민’의 협치로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시와 영상제작 전문업체 ㈜더비욘드픽쳐스가 기획․제작을 진행했다면, 다양한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영화배우 김재록, 명승훈 뿐만 아니라 시흥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로 활동 중인 박헌미씨와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유원석씨도 함께 출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각 부서의 문화도시 관련 사업들과 올해로 2년차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내년 문체부 예비문화도시에 도전하고, 22년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원철)가 전 주민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민총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6월 30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정과 지역사회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공성을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력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초 출범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도농교류 마을축제, 주민참여예산 등 지역 주민자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민관 협치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정왕4동 주민총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마을복지분과장 정기명을 선출하고 마을복지분과 위원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는 역할규정 및 업무분장 후 마을조사 및 의제 발굴 활동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주민총회로 한걸음씩 나아갈 계획이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를 구체화하는 과정 중 하나”라며 “지역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서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한 달간 실시한, 2020년 상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 결과 260건을 적발 처리 했다. 처리 결과를 보면 현장 적발 260건 중 강제 견인된 자동차가 119대(무등록 이륜차 52대 포함), 현장에서 폐차 안내 및 자진 이동 조치된 자동차가 141대이다. 시흥시는 견인된 무단방치차량 119대에 대해 법령에 따라 처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무거운 건에 대해서는 고발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시흥시가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한 달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단방치차량 일제 정리를 통해 시민 안전과 도시 경관 개선, 주차 공간 확보 등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달 7월 31일까지 2020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시흥시민에게 추천받는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흥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나 추천대상자는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일까지 3년 이상 계속해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단체여야 한다. 접수방법은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시흥시청 행정과로 우편(시흥시 시청로 20, 본관2층 행정과) 접수 또는 이메일(formalinsg@korea.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제3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추천서식 및 세부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시흥시민대상은 시흥시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65명의 시민에게 시상했다.
탕이나 찌개 등이 발달한 한국 음식. 하나의 음식을 여러 명이 함께 먹을 때 입에 넣었던 수저를 음식물에 여러 번 넣었다 뺐다 먹다 보면 ‘코로나19’ 뿐 아니라 감염병에 매우 취약할 수 있다. 가정과 학교, 식당에서 개인이 지켜야 할 수칙을 잘 알고 실천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까지도 지킬 수 있다.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장소별 식생활 수칙을 알아본다.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확산하기 위한 ‘코로나 19 안심식당’ 지정을 추진한다. ‘안심식당’ 표시제는 공용 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전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 코로나 19 안심식당 지정 조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를 제공할 것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착용 △업소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을 필수로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 인증표를 부착해 온·오프라인으로 널리 홍보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위한 세부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main/) 시정소식의 고시공고란에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는 물론, 외식업 영업주와 시민 모두 바른 식문화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기획부동산 토지 투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경기도 방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내 임야(6,453필지 33.228㎢) 및 호조벌(1,861필지 4.101㎢) 지역을 2020년 6월 29일자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추가지정 공고했다.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이다. 이로써 시흥시 토지거래허가지역은 기 지정된 10.74㎢(정왕동, 포동, 하중동, 거모동, 죽율동, 군자동)에 신규지정 37.329㎢가 추가되어 총 48.069㎢로 시흥시 총면적(138.659㎢)대비 약35%를 차지하게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에 따라 용도별로 일정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를 받은 후 2년에서 5년까지 이용의무기간이 주어지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매매금액의 10%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도지정보과 토지관리팀(031-310-3823)으로 하면 된다.
7월 1일부터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에 대해 포상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7월 31일 마감하는 이번 추천 대상은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적극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는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본인 추천은 제외)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이 곳에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추천 안내’ 팝업창 접속을 통해 바로 추천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지역번호+1365)에서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후보자들에 대해 현장 확인, 공개 검증 및 공적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수상자는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여하며, 활동내용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해 수상자 예우와 함께 전국민의 자원봉사 참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균등한 녹색복지의 실현 및 치유와 휴식을 위한 ‘스마트 가든’ 설치사업을 배곧생명공원 등 3곳에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가든은 설치장소 조건에 맞게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공간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 두가지로 나뉘며, 자동화 관리기술을 통해 관수, 수질정화 및 온도, 습도 등을 스스로 알맞게 조절해 식물을 관리한다. 또한 산호수, 스노우 사파이어 등 공기정화 효과가 큰 식물을 중심으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시흥시가 국비 등 1억2천만원을 투자해 진행중인 스마트 가든 설치사업은 벽면형(100㎡이내) 2개소(배곧생명공원, 오이도 박물관), 큐브형(W4000㎜*L2500㎜*H2500㎜ 이상) 2개소(에코센터 초록배곧)로 예정되었으며 개소당 약 3천만원씩 투입된다. 배곧생명공원과, 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지난 24일 설치완료 했고, 오이도박물관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으로 시민에게 생활권 휴게공간 조성 및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백종만 공원과장은 “배곧생명공원 등 3곳에 스마트 가든 시범운영을 하면서 사업효과를 지켜보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도심 속 녹색복지 사업 확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