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경기도의 공공서비스 강화 중점 사업인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2018년 시범사업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부터 정왕본동 지역에서 환경정화,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총 11명의 마을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2개조로 나누어 오전과 야간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마을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돌본다. 올해는 ▲정왕본동 골목길 환경정화 ▲취약계층 방문돌봄 서비스 등을 중점 운영하고, ▲간단집수리 ▲마을유휴지 가꾸기 등의 특화사업도 추진함으로써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을 돌보며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070-8824-3929)로 하면 된다.
정왕4동(동장 서명범)은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왕4동 상인회 찾아가는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노래자랑(가칭 : 정왕4동 상인회 찾아가는 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정왕4동 상권 활성화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노래자랑의 방향을 안전과 건강에 초점을 두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상가 내에 있는 손님과 상인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 상가 홍보, 깜짝 퀴즈 등을 진행하며, 이를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생중계한다. 지난 13일 상인회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안전하고 순조로운 행사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범훈 정왕4동 상인회장은 “정왕4동장을 비롯해 많은 분이 도와주시고 있고, 처음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방식의 노래자랑으로 유튜브에 실시간 방송되는 만큼 상인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정왕4동 상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과 상인들을 위해 삶에 활력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노래자랑 축제를 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흥시는 7월부터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3개조로 나눠,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단속 및 감시하고 있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악취배출업소 영향지역에 거주하는 인근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시작되는 24시간 감시활동 전에 단속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요령 등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시는 심야나 새벽시간 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췄다. 환경 기초시설 및 악취 배출업소를 포함해 자주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 또는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들을 더욱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악취 민원 발생이 많은 7~9월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까지 24시간 활동하며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기적인 악취배출업소 감시를 통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배출업소 추적 및 색출에 빈틈없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정책과와 연락체계 구축 및 실시간 공유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행위가 의심되
[시흥/양복순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놀이를 통해 모든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플레이스타트 시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1일 온라인「‘동그란 딱지’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2020년의 두 번째 팝업놀이터로,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보건소와 시민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모이지 않고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함께 준비했다. 「딱지 팝업놀이터」는 지난 1차 팝업놀이터로 진행했던 ‘손유희와 동요부르기’로 흥겹게 시작했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아기상어, 퐁당퐁당 등 다양한 동요에 맞춰 여러 동작들을 열심히 따라하며 팝업놀이터의 흥을 고조시켰다. 이후 본격적인 딱지놀이를 위해 나만의 딱지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스스로가 딱지 디자이너가 돼 딱지의 앞면에는 놀이와 관련된 단어나 그림, 뒷면에는 가위바위보와 별을 그려 딱지 겨루기를 준비했다. 딱지가 완성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놀이를 시작했다. 강사의 진행에 맞춰 딱지를 쌓아 놓고 입으로 불어 뒤집는 ‘음파파’ 놀이는 아이들 호기심과 딱지를 넘기고자 하는 의욕을 북돋았다. ‘음파파’ 놀이 다음엔 각자가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코로나19 대응 인력에게 숲 치유 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 600명으로,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1개소(강원권2, 충청권2, 전라권2, 경상권5)에서 7~8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스림 숲 나들이, 해먹 명상, 우천대체-우중 산책, 소도구 운동 등으로 구성되는 숲 치유 프로그램.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우울감(코로나 블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 위기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하반기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의 소진관리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림청은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피해자를 위한 숲 치유 지원 계획을 준비해 왔는데, 복지부와 협력해 7~8월에 소진 위기 의료진 지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숲 치유 지원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가 서울과 제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을 각각 1곳씩 신규, 허용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열고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로 추가로 2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대기업은 서울 1개, 제주는 조건부 1개다. 코로나19로 면세점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특허 결정 이후 특허공고 절차 및 사업 준비기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코로나19 이후의 시장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과 잠재적 사업자에 대한 진입장벽 완화 등을 고려해 신규특허 부여를 결정했다. 제주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 향후 2년 간 지역 토산품·특산품에 대한 판매 제한 및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신규 특허에 신중하자는 일부 의견도 제시됐으나 잠재적 신규 사업자에 대한 진입 장벽 완화 필요성 및 그간 시장 성장상황 등을 감안했다. 최근 3년간 매출증가율을 보면 서울은 평균 38.2%, 제주는 평균 47.9%를 보였다. 부산과 경기는 대기업 신규특허 가능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업환경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9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2학기 준비사항을 논의하면서 협의회가 제안한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하고 유치원 수업 일수 감축 근거를 마련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폭넓은 현장 의견수렴을 토대로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권역별 지역포럼 및 간담회’ 공동 개최를 제안했고 시도교육감들도 적극 협력할 뜻을 밝힘으로써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부총리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권역별 포럼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해 우리 교육과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립하고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1일 제8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만남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중단없는 학습 보장을 위해 교육부와 협의회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증가와 농작업 인력부족으로 공동방제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7월 8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8월 4일~6일), 3차(8월 24~26일) 총3회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농업생태환경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2016년부터 유기농자재 공시제품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항공방제로 전환한 바 있다. 올해는 벼 집단재배지는 기존 유인헬기방법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및 학교 인접지역은 드론 및 무인헬기를 이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방제방법을 변경 추진한다. 항공방제 외 구역 농가별 약제지원 방식은 유기농업자재의 특성상 약제살포작업이 어려웠는데, 드론 및 무인헬기 방제방법으로 변경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다양한 병해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적기 공동방제를 추진해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 없이 농사짓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하는 시흥쌀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227)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화폐 시루’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모바일 지역화폐 ‘모바일시루’는 현재 시흥시 경제활동인구의 2명중 1명에 달하는 14만 명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류형 시루를 포함한 전체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판매액)은 상반기에만 860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00억 원을 115% 초과 달성했고,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이 중 모바일시루 발행액은 580억 원으로 상품권형 시루의 2배 이상 사용되고 있다. 모바일시루의 올 상반기 결제액은 480억 원으로 시흥화폐 총 결제액 673억 원의 72%에 달하며, 일일 결제액도 연초 2억 2천만 원에서 6월에는 5억 원을 넘기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시흥형 긴급생활 안정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 수당 약 234억 원이 모바일시루로 신속하게 지급되었고, 이 중 약 78%인 184억 원이 사용됐다. 시흥화폐 시루가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