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지역주민의 금연지원을 위해 8월 13일부터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이용자들이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유선상담·관리·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 배송 등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신종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이용자들의 보건소 직접 방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감염 예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시흥시보건소 금연클리닉(310-5833,5935) 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코로나19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차별화된 금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금연 성공 율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담배와의 거리두기도 필요하다”며 비대면 금연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흡연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 실내공기품질연구단(단장 이윤규)과 손잡고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실내공기품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2019년 6월 건설연과 MOU를 맺고 실증시설의 실내공기질 진단을 수행해왔다. 시흥시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건설연 실내공기품질연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의 지원으로 2018년 12월에 설립돼, 실내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과 통합 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그동안 시흥시 내 공공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정밀측정, 실시간 모니터링, 현장시설물조사 및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며, 연구단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통합 실내공기품질 개선 솔루션’을 시범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적용되는 통합 실내공기품질 개선 솔루션은 고효율 환기설비 및 실내환경 다중센싱 플랫폼으로 건설연 실내공기품질연구단이 개발했다.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개선효과는 실시간 모니터링서버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 지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교육부에서 선정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이하:미래교육지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를 넘어서 ‘지역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학교-마을-학부모-평생학습-주민자치-교육복지 등 165명의 민관학 TFT가 함께 공론장을 운영 중이다. 우선 마을과 학교에서 가장 시급한 교육현안으로 12개 TFT을 구성했다. 각 TFT는 50회 이상 운영되며, 10월에는 교육부·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와 정책결정 단위에서 공식 포럼도 예정돼있다. 추후 제안, 논의된 각종 지원체계, 조직과 사업안들은 지역 내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시청,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다루어지는 모든 논의내용과 자료, 일정 등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h-happyedu > 웹진 > 미래교육지구)에서 실시간 볼 수 있고,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TT9u-pulKh0WFAIesNVeQ?view_as=subscriber, 유튜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부터 <모랫골 만지작>에서 관내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을 지원해 문화예술인 인력풀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모랫골 만지작>은 시흥시 은행로 65번길에 위치해 있다. ‘만지작(萬智作)’은 시흥시의 문화다양성 의미와 함께 ‘만 가지를 배우고 만든다’는 뜻으로, 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만나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추진하는 곳이다. <모랫골 만지작>에서는 「마음약방」(아로마테라피)과 「라온하제 둥당기 줄을 타고」(가야금병창)가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문화예술인 인력풀’을 활용해 사진 강의, 민화 체험 등 3개월 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랫골 만지작은 향후 문화예술인과 시민들과의 문화적 접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소래권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모랫골 만지작 운영을 통해 경기 침체 및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에도 도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동물과 교감하는 참여형 동물정책으로 「2020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1회, 4개반으로 운영된다. 반려인 40명이 참여해 총16회에 걸쳐 진행했다.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올바른 목줄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을 현장에서 즉시 교정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으로 비반려인과의 분쟁을 예방하고, 올바른 펫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하반기(9월부터)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과 함께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예정하고 있어,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반려동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견 문화교실의 확대 운영으로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형 동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더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생계급여’ 수급자를 선정할 때 적용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시행 20년만에 폐지된다. 이에 따라 자식 등 부양가족이 있어도 본인의 조건만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약 18만가구, 26만명에 달한다. 또한 의료급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과 수급권자의 소득·재산 반영 기준 등 개선을 함께 추진해 19만9000명이 추가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국민의 더 나은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가구균등화 지수 개편 등 빈곤 사각지대 해소 및 보장성 확대 과제를 담은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1~23년)을 10일 발표했다.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은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1차 중앙생활 보장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제2차 종합계획은 빈곤 실태조사 및 급여별 적정성 평가를 토대로 시행 20주년을 맞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향후 3년간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담았다. 2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 「반려동물학교」는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전문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 문제행동 유형별 대처방법 등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기본 예절교육 야외 실습, 귀 세정제·아로마 마사지오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접수는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PC, 모바일 가능)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반려동물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수업참여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포털(https://www.siheung.go.kr/edu/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명범)와 정왕4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마을복지계획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느끼는 복지환경과 복지 요구에 귀 기울여,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인터넷(QR코드 스캔)방식으로 실시한다.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설문단의 찾아가는 방문 조사와 함께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실무위원들이 밀도 있는 현장 조사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정왕4동 주민들의 우선 욕구를 최대한 파악하고자 300명 이상을 목표로 조사 예정이다. 정왕4동 주민총회 사전투표 기간(8월 13일~8월 21일) 중에도 현장 투표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모아진 주민들의 의견은 8월 중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함께하는 워크숍(2회)과 주민총회(8월 29일) 본 투표에 마을의제로 반영해 주민 맞춤형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언제든지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체계적이고 주민욕구를 반영한 정왕4동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일 서울대교육협력센터에서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기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각종 정책결정이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할 때 온라인 투표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투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투표와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찬반투표, 선택투표, 점수투표 등 이용자 맞춤형으로 투표방식을 정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가 가능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선택ㆍ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이 주민이 주인 되는 시흥시를 만들어나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