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시청 글로벌센터와 보물창고(시흥아카데미 학습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87명을 대상으로 6강 과정(1기 : 7월 10일 ~ 8월 14일 / 2기 : 7월 24일 ~ 8월 28일)의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매년 자치분권과(舊 주민자치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한 주민자치학교는 위원들의 전문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가치 확산 차원에서 올해부터 자치분권대학과 연계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다양한 분야(역사, 선진사례 연구, 프로그램 기획, 지도자론, 마을행사)의 전문가(김순은 서울대 교수,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 등)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여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식 시장은 두 번의 수료식에 참석하여 “중앙정부나 중앙언론 등이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전정수 월곶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교육과정이 매우 유익했으며 공무원들도 본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할 필요성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는 내년부터 자치분권대학 주민자치학교를 분기별로 확대 운영하고, 위원들이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은자)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신천동 주민센터에 모여 두부조림, 겉절이, 각종 전, 깻잎무침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 날 만든 반찬은 관내 46개 어르신 가구에 당일 배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잠시 말벗도 해드리는 등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신천동 주민센터 양승학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20년 동안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사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신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천동 자원봉사협의회는 2002년부터 매월 1회씩, 넷째 주 토요일에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밑반찬 나눔 행사 외에도 이미용, 목욕 봉사 등 지역사회에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석현, 손현미)는 지난 8월 29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30명에게 안전용품과 식품을 지원했다.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월 초순, 폭염과 교통사고의 위험 속에서 폐지와 빈병을 줍고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 실태를 조사해서 14세대를 추가로 찾아냈다. 이미 모니터링하고 있는 16세대와 함께 협의체 회의 때 저소득층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야광조끼, 야광띠와 두유세트 구입비를 협의체 기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안건으로 제출한 바 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해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7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9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열린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화MTV 거북섬에서 「Play 거북섬」이라는 주제로 해양레저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9월 2일에는 시화호에서 펼쳐지는 카약 및 요트 대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래프팅과 요트 등의 해양레저 체험을 할 수 있다. 9월 3일에는 래프팅과 요트 대회를 개최하며, 카약 및 요트 체험이 있다. 대회는 선착순 사전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체험은 현장접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짜릿한 70m 초대형 익스트림 워터슬라이드,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하우스 체험,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승마체험 등이 있으며, 해양레저 대회 및 체험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시화MTV 거북섬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거북섬’ 또는, ‘전망대 사거리’를 입력하여 찾아올 수 있다. 대중교통은 정왕역에서 28번 또는 29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산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 바람 전국 청년 미술" 을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년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한국예총 시흥지회가 주관하며, 시흥시의회와 알파색채(주)의 후원으로 비발디 아트하우스(시흥시 정왕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전국의 유망 청년작가 225명이 혼신을 기울여 완성한 평면작품 209점과 입체작품 1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민에게 전국 단위의 우수한 미술작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감동과 함께 정서적 소통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청년 미술 작가들에게 작가 개개인의 역량과 감성, 그리고 심상을 다양한 조형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청년작가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 촉진을 위해 5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하여 상장 시상과 특전을 주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흥시민이 또 다른 감동과 화합을 이룰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8월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규 공무원 가족 초청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는 신규 공무원 24명을 비롯하여 부모님과 가족, 간부공무원, 공직 선배로 구성된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식전 행사로 관내 논곡동 현충탑을 방문 시흥 출신 순국선열에게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임용식은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 대신 ‘새내기 공직자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사전교육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흥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멘토의 환영 꽃다발 전달 및 시장님의 축하메시지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본청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시흥시는 이들의 빠른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연습이다 시흥시(시장 김윤식)의 을지연습은 첫날인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정부소산 연습, 전시직제 창설 훈련에 이어, 22일에는 시흥시 국가주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 테러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이 함께 테러범을 격퇴하는 종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테러대응 종합훈련에서는 파손된 송신소 등의 긴급 복구와 신속한 대응으로 테러범 색출검거, 인명구조, 화재 진압 및 송출복구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의 참관 하에 비상송신차량 전개훈련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17년도 하반기, 어린이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11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강좌에는 독서와 접목한 프로그램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능곡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핸드벨 앙상블’, 대야도서관에서는 ‘독서논술 지도사 2급’과 ‘역사논술 지도사 2급’ 과정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장곡도서관에서는 ‘아트테라피 미술심리수업’이 열리며, 진로도서관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4개 강좌, 능곡도서관 3개 강좌, 월곶도서관 8개 강좌, 대야어린이도서관 7개 강좌 등 시흥 곳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총 720명을 대상으로 55개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 접수는 8월 28일(월) 능곡도서관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index.ax)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동장 이석현)은 지난 24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시흥 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의 온누리 상품권 기탁 500만원 상당으로 추진되었다. 황동주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2016년부터 온누리 상품권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환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본동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며, 각 세대는 정왕시장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연습이다. 시흥시(시장 김윤식)의 을지연습은 첫날인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정부소산 연습, 전시직제 창설 훈련에 이어, 22일에는 시흥시 국가주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 테러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이 함께 테러범을 격퇴하는 종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테러대응 종합훈련에서는 파손된 송신소 등의 긴급 복구와 신속한 대응으로 테러범 색출검거, 인명구조, 화재 진압 및 송출복구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의 참관 하에 비상송신차량 전개훈련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