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8월 22일(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립지방박물관 12곳,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국립미술관·도서관 2곳 등 14곳*과 국립민속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립공연기관 2곳이 8월 23일(일)부터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박물관 등 지방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3곳**은 지자체의 요청으로 이미 휴관 중이다. * 1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국립지방박물관 12곳(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익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 지자체 요청으로 휴관 중 : 국립나주박물관(8. 22.∼), 국립남도국악원(8. 21.∼), 국립부산국악원(8. 21.∼) 8월 19일(수)부터 휴관 중인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국립문화예술시설에 이어 지방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이 내일(8. 23.∼)부터 휴관함에 따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결정으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과 장마철 장기화 등에 따른 악취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2020년 8월 11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흥시 대기정책과·환경정책과·자원순환과·민간환경감시원과 함께 10개반 25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야간에 발생하는 악취 등 각종 위반사항을 전방위 조사했다. 합동 점검반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다량 발생 및 주요 민원발생 사업장인 제지회사 등 야간 조업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운영, 악취방지계획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확인을 위해 배출구에서 악취를 포집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야간조업 사업장 총 90개소 중 위반업소 4개소(악취방지계획 미이행 2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2개소)를 적발했다. 악취방지계획 미이행 사업장은 검찰에 고발조치하고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은 시설 개선명령(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장마 장기화의 여파와 폭염 등으로 사업장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지자체(서울시 송파구)와 함께 8월 21일(금), 물놀이 유원시설 ‘워터킹덤’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윤희 차관은 8월 16일(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핵심 방역수칙인 ▲ 출입자 명부 관리, ▲ 마스크 착용, ▲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를 위한 이용 인원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 입장 시 발열 검사, ▲ 거리 두기를 위한 입장 인원과 풀장 내 이용자 수 제한 관리, ▲ 놀이기구 및 보관함(로커) 등 손이 자주 닿는 부대시설에 대한 매일 소독 실시 여부, ▲ 실시간 수질 확인을 통한 위생기준 관리 등도 살펴보고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철저하게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예방에 다 같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사람의 성격이 모두 다르듯 체형도 각각 다르다. 그래서 방송에서 소개된 운동법으로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과한 운동은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기의 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사람의 체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 각 체형에 맞는 운동법을 소개하므로, ‘코로나19’로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도록 한다.1. 상체 비만 하체에 비해 배나 등, 팔과 같이 상체에 지방이 많은 체형은 조깅을 하거나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복근과 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추천 운동 : 앉아서 척추 비틀기 ⓛ 곧게 펴고, 다리를 v자로 넓게 벌려 앉는다. ② 양팔을 어깨높이로 들어 양쪽으로 쭉 뻗은 다음, 발가락은 몸 안쪽으로 당긴다. ③ 내쉬는 숨에 상체를 비틀어 왼팔을 오른쪽 다리로 뻗으며 상체를 오른쪽 다리를 향해 천천히 숙여준다. ④ 숨을 들이마시며 척추 하단부터 세우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2. 하체 비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개발 장비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에 침착된 염분을 포함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가드레일(동서로, 서해안로, 신천IC~시흥대야역), 지하차도 및 터널(동서로 위․아래) 등 모두 9곳에 도로시설물 세척 작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작업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 과제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세부과제로, 시흥시와 평화엔지니어링이 함께 시흥시 내 도로시설물의 반복적인 세척 작업을 통해 전후 세척 정도를 분석한다. 평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위면적 당 동일 구간을 청소하는 경우, 차량에 탑재된 미세기포 세척장치를 활용했을 때 일반 상수 대비 용수사용량이 70% 적게 들고, 세척효율도 80~90%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력, 동력, 용수사용 등 일반 상수 대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도로시설물 세척관련 민원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의 개발기술을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8월 20일 산림보호 캠페인과 더불어 산림 분야와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이 날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국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였다.아울러,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사례를 홍보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산림보호구역에 치유의 숲 조성 허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 등 기대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사립산림교육시설 운영 시 자금 융자를 가능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들이 있다.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근거리에서 국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산림 분야에서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단양국유림관리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는 최근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함에 따라 16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공동대응상황실을 구성하고,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대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별로 일부 상이했던 병상배정 기준을 재정비하고, 의료자원의 공동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별로 다른 중증도 분류·병상배정 기준을 정비해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원칙으로 확립해 병상의 과잉 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 환자 관리를 위해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 (사진=연합뉴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기초역학조사서와 환자의 증상·동반질환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을 명확히 구분하고, 입원으로 분류된 대상자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공동대응상황실이 수도권 확진 환자의 병상 배정을 총괄해 수도권 내 병상을 통합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수도권 외 지역의 병상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총괄조정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박도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14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2020년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내빈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김윤환 시인은 ‘평화의 소녀상’ 동시 낭독을 통해 고통당한 소녀들의 마음을 기렸으며, 참석자 전원이 헌화하며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기념식은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추진배경을 다시금 상기하고 소녀상 기림일과 8.15. 광복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우리의 역사와 아픔을 잊지 말고 기리며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도희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꿈과 희망으로 자라는 아이들이 같은 아픔을 겪지 말라고 아픈 역사를 되짚고 기리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평화의 소녀상 기림의 의미를 다시금 강조했다. 시흥평화의 소녀상은 4년 전인 2016년 8월 20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제15회 시흥갯골랜선축제에서 진행될 ‘갯골랜선패밀리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랜선 패밀리런’은 시흥갯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태 오리엔티어링 미션놀이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갯골생태공원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각 가정과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갯골랜선 패밀리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갯골랜선 패밀리런은 총 10가지 미션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인 체험놀이 형태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패밀리런 티셔츠와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패밀리런 구성품이 담긴 키트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동안 SNS를 통해 참여를 인증한 가족에게는 메달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갯골랜선 패밀리런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시흥갯골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선착순 최대 1,000을 모집한다. 시1개의 키트박스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동장 김익겸) 통합방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학교, 주택가 등 감염증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 방역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정일) 등 유관단체로 구성된 50명의 통합방재단은 매화동장을 단장으로 올 2월부터 매주 2~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강풍 및 집중호우 시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다세대주택 및 금이동, 도창동 일대에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강우 대비 도로변 배수로 토사 및 잡쓰레기 수거와 금이동, 도창동 일대의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방정일 매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매화동 통합방재단은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역에 함께 참여한 김익겸 매화동장은“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매화동이 되도록 주민센터에서는 행정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