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2018년평창동계올림픽및패럴림픽기간*동안감염병의신속한실험실검사를위해질병관리본부와전국시‧도보건환경연구원이모두참여하는중앙-지방자치단체감염병검사협업체계를운영한다고밝혔다. *올림픽개최기간:2.9(금)∼25(일)(17일간)/패럴림픽개최기간:3.9(금)∼18(일)(10일간) 이를위해질병관리본부는지난연말부터전국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지속적으로협의하여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동부지원에설치된올림픽현장검사지원단*지원계획을수립하였다. *올림픽현장검사지원단: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동부지원에설치되었으며,2018.1.23.(화)에개소식을가진후운영중임 그결과,중앙과지자체협력으로대회기간동안감염병의심환자발생시24시간이내검사가능한신속검사체계가구축되었다. 신속한감염병검사체계구축을위해질병관리본부감염병분석센터는검사관리인력10명,전국시‧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검사인력15명등총25명을파견할예정이다. 파견인력은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인력과함께2월5일부터올림픽및패럴림픽기간동안매일5명이근무하면서24시간비상근무체계를유지할예정이다. *일일근무인력:총5명(질병관리본부1명,전국시‧도보건환경연구원2명및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자체파견인력2명) 또한,질병관리본부는효율적인검사수행을위해현장검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화재청 고려 황궁인 ‘개성 만월대’를 강원도 평창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려 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 (이미지 =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해이자 고려건국 1100년을 맞아 ‘고려 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을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평창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내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남북이 함께 발굴해온 개성 만월대의 생생한 10년을 전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10년간 남북공동발굴조사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다. 전시 주요 내용은 최초로 3차원 입체(3D) 기술로 복원한 고려 황궁의 정전 ‘회경전’ 소개, 고려사 500년 역사와 문화를 첨단 기술을 통해 체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고려 복식 전시장에서의 기념 촬영, 통일의 염원을 담아 남북 교류협력사를 소개하고 통일 기원 메시지를 남기는 통일 미래존 ‘하나된 고려, 하나되는 남과 북’ 등이다. 고려 황궁에서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정전인 회경전은 만월대의 중심 전각으로 승평문, 신봉문, 창합문을 지나 웅장하게 솟아있는 33개의 돌계단에 올라선 후 관문인 회경문을 통과하면 넓은 마당 중앙에 자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 직원들은 2월 1일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 원을 기금으로 전달하였다. 기금은 지난 연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가 시흥시의 여러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받은 성과금 중 일부로 마련했다.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정왕2동은 지난해에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청렴혁신, 불법유동광고물 자율정비,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2017년 동 행정평가에서 우수 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왕2동장은 “지난해에 우리 동에서 거둔 모든 성과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며, 주민들 덕분에 받은 시상금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매우 어려운데도 법적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돕고자 기금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실무자 간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의체 내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우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마련 활성화 방법, 특화사업 추진 등 현장사례 중심 발표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서로 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표협의체 임명직 위원으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선방안 논의로 시흥시 내 주민들에게 어떤 단체인지,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알리는 ‘홍보 확대 필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지역 내 기부업체 발굴을 위한 홍보 및 동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 전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생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사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작업으로 6월 13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중점조사 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거주여부 조사 등이다. 조사는 각 동 주민센터 소속 합동조사반이 세대를 방문하여 조사하고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는 과태료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하며, 경제적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태료의 3/4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할 수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9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교육 강사는 기본교육(민방위 제도 및 임무)과 실전훈련교육(지진대피,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분야 전문가들로 관내 1~4년차 집합교육 대상 민방위 대원 1만 2천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시흥시는 예년도 대비 전면적인 공개모집을 실시함으로서 많은 강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냈고 면접과 강의능력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우수강사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실전훈련교육을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교육과목으로 선정함으로서, 시흥시 민방위 대원이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근래에 발생한 대형 화재, 지진 등 여러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민방위 교육이 본인 및 가족을 위해서라도 안전과 관련한 지식을 한 개라도 배워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2월 1일, 국토교통부는 관보를 통해 2011년 착수하여 공사 중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이하 ‘소사-원시선’)의 사업기간을 2018년 6월 16일까지 당초보다 4개월 연장하여 개통하는 것으로 고시하였다. 소사-원시선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당초 올해 2월 3일 개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해당 전철과 연계되는 소사-대곡선 건설 사업에 포함된 차량제작이 사업지연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별도로 발주되며 차량 반입 및 시험운행이 4개월 지연되어 착수된 바 있다. 이에 차량 시험운행 지연만큼 사업기간이 연장되어 당초보다 4개월 늦은 6월 16일 개통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6월 소사-원시선 개통일정에 맞추어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등과 협의하여 시승행사를 기획 중으로, 많은 시민들이 개통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며, “개통 시 시민들의 전철 및 환승 이용편의를 고려하여 전철역 인근 환승시설 조성과 더불어 버스노선 개편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2018 시립합창단 새해맞이 기획공연 <희망의 속삭임>이 오는 2월 2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2018년의 힘찬 출발과 희망을 기원하며 유명 클래식과 가곡, 뮤지컬OST, 가요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합창, 독창,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연주는 시흥시 시민 전공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맡아 무대의 시작을 알리고, 2017년 연말에 공연되었던 시민참여형 창작 뮤지컬 <1721 호조벌>의 메인테마곡 연주로 웅장하게 마무리하는 시민참여형 음악회로 계획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은 전석초대로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2009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부동산 경기 악화, 민간사업자 선정 지연 등으로 한동안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월곶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시흥시는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보상비를 편성함에 따라 1월 30일, 토지주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토지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토지 보상 관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 보상을 위한 방법과 가격 등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개최하는 것”이라며 “감정평가를 실시한 이후 4월부터는 토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법무부는 2018. 2. 2(금)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 하여, 법무부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범죄의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법 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위원장으로 권인숙 한국여 성정책연구원 원장을 내정하였습니다.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는 ① 법무부와 산하기관(검찰 제외)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범죄 의 실태를 점검하고, ② 법무부 및 산하기관 전체에서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 련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 검찰 관련 성희롱, 성범죄 사안은 지난 1. 31.부터 진상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활동 중에 있어 점검대상에서 제외함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의 위원은 기본적으로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입니 다. 특히, 내부위원은 법무부 내 성희롱과 성범죄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여직원들 위주로 각 직렬별로 선 임하고, 추가로 계약직에서도 위원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외부위원은 위원장의 뜻에 따라 위원장이 지명하는 전문가들을 선정할 예정이고, 피해여성을 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진행한 5월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 원이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 제품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에서 관람객들이 동행제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 2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처음으로 인천, 세종, 나주, 춘천 등 전국 4개 거점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막 판매전을 열어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성과 제고 등 동행축제 내실을 위해 우수상품 선별, 누리집 기능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바이럴·SNS 홍보 강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중심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기업들도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 쿠팡·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로 선정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에 따른 국민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매개체 감시·방제 중장기 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에서는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감시·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매개체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개체 감시·방제 고도화로 감염병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겨울철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와 활동기간이 확대되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감염병 매개체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감염병 병원체를 보유하거나 획득해 사람, 동물과 같은 숙주에게 전파하는 생물학적 운반체로, 대표적으로는 모기·참진드기·털진드기 등이 있으며 바퀴·빈대 등 위생해충과는 구분된다. 실제로 최근 10년 동안 평균기온이 1.4℃ 상승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도 16일 빨라졌고, 모기와 진드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