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한 2017년 관광두레사업에서 2016년(1차년) 우수지역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 5일까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관광두레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서류평가 및 PD 대면평가(발표 및 인터뷰)를 실시하여 우수지역을 선정하였다. 시흥시 관광두레사업은 2016년(1차년)에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예명원, 자투리꽃, 시흥연사랑협동조합’ 6개 주민사업체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17년(2차년)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교육,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파일럿 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3차년도)에는 창업 및 경영개선, 주민사업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관광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관광사업체의 성공적 창업과 자립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월 8일과 12일 양일간 ABC행복학습센터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아동실태조사)에 이어 보다 심층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 62명이 참여하여 아동정책과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참여한 시민의 의견수렴에 집중하고 질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그룹과 학부모·아동관계자그룹으로 이원화하여 추진하였으며, 6개의 아동친화영역에 대한 시흥시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조별활동을 통해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실천방안을 논의하였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나의 사생활 및 가정환경을 주제로 의제선정>실천사업 개발>조별 발표와 공유>평가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환경, 여가, 안전, 참여, 교육을 주제로 참여그룹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학부모 그룹은 “생활체육문화복합공간 조성,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참여형 놀이와 여가프로그램 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산재취약사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선도사업’으로 응모하여 5년 연속 선정,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시흥시는 스마트허브 국가산업단지(50인 미만 산업장 97.6%)가 소재하고, 외국인 주민은 43,295명으로 인구대비 비율 1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로 외국인 거주 순위가 높지만, 언어소통문제와 영세사업장 안전의식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가 소외되어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흥시는 2015년도부터 안전보건공단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을 안전보건강사로 양성하여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시흥시 2016년도 대비 2017년도 외국인 제조업 재해자수 131명 감소(416명→285명)와 외국인 건설업 재해자수 18명 감소효과(92명→74명)를 이루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2017년 11월 말 기준) 특히, 2018년도는 지난해 사업을 기반으로 안전보건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을 깨우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외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30개교를 추가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하여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공모는 소규모 대학, 전문대 등의 재학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사업(연간 사업비 2억원 중 정부지원 1억)으로 전국 75개 대학이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였다. 선정된 30개 대학은 지방고용노동청 주관(8개 권역)으로 진행된 1차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관계부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30개교가 추가 선정됨에 따라 대학일자리센터 설치대학은 전국 101개 대학(지원예산 220억)으로 늘어나고 지방소재 소규모 대학과 전문대 재학생에 대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선정대학에는 고용노동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하여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도시농업 체험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 시흥시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지는 함줄도시농업공원과 배곧생명공원 내 문화복합부지 2개소이며,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 텃밭은(80구획)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 배곧 문화복합부지 공동체 텃밭은 배곧 아파트연합회(90구획)·배곧 숲 학교(90구획)가 운영단체에 선정되어 텃밭공동체 활동을 관리하며, 세대별 6.5㎡구획 기준으로 총 26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한 내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4동 주민자치센터 2층), 배곧 문화복합부지(배곧생명공원 내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운영규정 숙지와 시흥시 거주 확인 후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사전텃밭교육 수료 후 3월 17일(토), 18일(일) 신청자 본인이 직접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권)에서는 3무 원칙(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삶을 영위하며 이웃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물왕동 일대 물왕저수지 주변 상가번영회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물왕저수지 주변 명소화를 목표로 경관 개선사업에 나선다. 물왕동 상가번영회는 그간 2차례의 모임을 갖고 경관개선을 위한 상인 및 주민 간 합의된 의견일치를 토대로 주요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시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발족,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흥시는 상가번영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관협정 계획을 수립하고 가로 보행안전 개선, 간판정비, 안내 사인설치, 야간경관조명 계획 등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관법에 의한 주민과 시 간 경관협정(주민약속)을 체결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경관협정 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들의 주도하에 경관개선사업을 추진, 사후관리도 경관협정체결자 중심의 자율관리 하에 유지·운영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체결 사업에 대해 “지난 해 미산동 양우재 경관협정 체결 사업이 모범적으로 종료되었기 때문에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 이번 물왕동 경관협정 체결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개선사업은 거점 경관지구로 관리한 후 목감 택지지구와 목감동 구 시가지까지를
얼음 위에서 느끼는 짜릿한 손맛 평창송어축제 사시사철 맛볼 수 있지만 송어의 제철은 겨울이다. 송어양식장이 모여 있는 강원 평창군 미탄면 동강 자락은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양식장이 들어선 곳이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 기름지고 찰진 육질을 채워 넣은 송어를 많이 잡을 수 있다. 매년 열리는 송어축제는 올해는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텐트낚시, 얼음낚시, 맨손잡기, 어린이낚시 등 오대천의 투명한 얼음 위에서 송어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요리도 가능해, 겨울 미감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평창의 대표적인 축제다. 기간은 2월 25일까지. 장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26 문의 033-336-4000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커피와 재즈의 만남 강릉 재즈프레소 대한민국 커피 1세대로 불리는 바리스타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안목해변을 따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페거리가 조성됐다. 강릉의 커피거리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강릉 커피거리 행사장에서는 매일 공연과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즈 온 더 커피쇼’라는 재즈 뮤직쇼가
[시흥/양복순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나환경(주) (대표 배무섭)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kg 40포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에 전달하였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계층 4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가나환경(주) 배무섭 대표는 “연일 지속되는 추위 속에 관내 저소득계층 가정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무섭 동장은 “가나환경(주)에서 준비해주신 따뜻한 정성이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나환경(주)은 해마다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백미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8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오는 23일(금) 정왕역을 시작으로 가동한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찾아가 일자리 상담에서 취업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역 주변, 행사장, 아파트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월 1~2회,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일자리버스는 대형버스 내 상담실을 설치하여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정보제공,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현장면접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채용을 희망하는 구인기업 및 일자리상담이나 정보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한 해 동안 시흥시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정왕역, 미관광장, 시흥비즈니스센터 등에서 총17회 운영, 29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자와 구인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018년은 일자리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시내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기관은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시흥/양복순기자] 지난해 12월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던 어울림 소극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0일과 27일 저녁 7시, ‘2월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은 전 세계 콩쿠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이경선(Violin), 김상진(Viola), 이정란(Cello), 송영민(Piano) 연주자가 선보이는 하우스 콘서트다. 이경선(Violin)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디안젤로 국제 콩쿠르,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차례로 입상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송영민(Piano)은 2014년 JTBC 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이선재(유아인)의 극 중 실제 피아니스트로 캐스팅 되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이번 공연을 특별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소극장은 좌석이 85석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에 공연 관람 신청을 해야 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4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신청은 e-백천학해 (https: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진행한 5월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 원이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 제품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에서 관람객들이 동행제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 2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처음으로 인천, 세종, 나주, 춘천 등 전국 4개 거점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막 판매전을 열어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성과 제고 등 동행축제 내실을 위해 우수상품 선별, 누리집 기능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바이럴·SNS 홍보 강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중심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기업들도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 쿠팡·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로 선정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에 따른 국민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매개체 감시·방제 중장기 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에서는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감시·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매개체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개체 감시·방제 고도화로 감염병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겨울철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와 활동기간이 확대되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감염병 매개체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감염병 병원체를 보유하거나 획득해 사람, 동물과 같은 숙주에게 전파하는 생물학적 운반체로, 대표적으로는 모기·참진드기·털진드기 등이 있으며 바퀴·빈대 등 위생해충과는 구분된다. 실제로 최근 10년 동안 평균기온이 1.4℃ 상승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도 16일 빨라졌고, 모기와 진드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