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은 비대면 방식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 기존에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 4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의 경우 사이버교육 1시간 또는 비상소집훈련 1시간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차에 관계없이 모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된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PC또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총 60분으로 구성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한 위 객관식평가 70점 이상이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서면교육을 원하는 대원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올해에 한해 2020년도에 헌혈한 헌혈증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시할 경우에도 교육 이수로 인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면서도 민방위 대원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임대차 계약 갱신을 거절한 경우, 세입자가 집주인의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임대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또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 상한 산정시 기준금리에 더하는 이율은 현행 3.5%에서 2%로 하향 조정한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지난 7월 31일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법정 월차임 전환율 하향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한 상가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부동산 규제 관련 안내문을 시민이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개정안에 따라 법정 월차임 전환율 상한 산정시 기준금리에 더하는 이율을 현재 3.5%에서 2%로 하향 조정한다. 법정 월차임 전환율 상한 산정공식을 현재 ‘기준금리 + 3.5%’에서 ‘기준금리 + 2%’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대출금리, 타 금융상품 수익률 등에 비해 법정 월차임 전환율이 높은 수준으로 임차인이 전세로 거주하는 경우보다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 개정안은 계약갱신이 거절된 임차인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임병택)는 20년간 유지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가구 균등화 지수 등이 개편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구들을 집중적으로 발굴 보호한다. 올해 시흥시는 총 1만333건의 어려운 가구에 대한 통합조사를 통해 4,340건을 적합 대상자로 선정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선정기준에 부적합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흥시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를 통한 권리구제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르면 2021년부터 우선 노인과 한부모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고, 2022년에는 그 외 가구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된다. 이에 시흥시는 중앙부처 정책에 발맞춰 어려운 시민들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 안내문 집중 발송, 시 홈페이지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의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협업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호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집콕 휴양과 홈캠핑의 방식으로 여행을 추구하는 한국인들의 새로운 유행을 외신들이 관심있게 조명한 한 주였습니다. 한국의 드론 축구가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인도 현지언론은 주인도한국문화원의 뮤지컬 제작 소식을 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매주 월요일 발행하는 <한 장에 담은 외신 속 한국 문화> 29호를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 첨부 파일을 열면 이미지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첨부파일29호_한 장에 담은 외신 속 한국 문화(PDF)(1).pdf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같이의 가치’ 슬로건의 ‘마을복지 의제’ 실천 과제를 온라인 투표로 선정 예정이다. 지난 7월에 결성된 마을복지추진단과 정왕4동 복지팀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의제발굴을 위하여 동 복지전문가 및 마을주민 간담회, 서울시 벤치마킹, 지역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469명 참여), 현장 설문조사(105명 참여), 마을복지의제 발굴 워크숍 2회 등 활발한 활동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을복지추진단은 2차 워크숍을 통해 8개의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하였다. 3차 비대면 온라인 모임에서는 투표로 △문화와 기부가 함께하는 플리마켓 운영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마을순찰&복지사각지대발굴) △요리랑!놀이랑!(취약아동 요리 및 뮤지컬 체험) △어르신 건강수호(영양주사&한방병원 협약) 등 4가지 마을복지 의제를 선정했다. 마을복지추진단이 발굴한 의제는 오는 9월 1일에서 2일까지 실시하는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로 최종 마을복지 실천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마을복지추진단으로 활동하였던 주민은 “마을복지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철, 민간위원장 정미순)는 마을복지특화사업으로 관내 재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10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특화사업 신규사업인「저소득층가정 신입생 (하복)교복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입생에게는 안정적이고 활기찬 학교생활 및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복지 담당 교사와 협의해 경제적 문제에 취약한 도움이 필요한 신입생 10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저소득층 신입생 가구 보호자에게 교복비 지원서류 등을 접수받아 신입생 1인당 15만원의 하복 교복비를 지원한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교복비 지출에 따른 가계부담을 줄여주고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성로타리클럽은 시원한 여름나기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 6가구를 선정해 8월 20일 4가구, 8월 25일에 2가구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하는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에어컨을 후원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는 시기에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전달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오승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거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연성로타리클럽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관광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와 함께 지난 26일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시화MTV 현장을 공동 답사하며 시화MTV 거북섬 주변 32만5300m² 땅에 조성될 해양레저복합단지의 거점 관광화 방안과 시흥-안산-화성을 연계한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활성화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북상 중인 태풍 ‘바비’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공사현장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월곶에서 배곧, 오이도, 시화호까지 이어지는 10Km 황금 해안선을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 골든코스트’를 만들고자 가장 먼저 수변의 종착점인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들을 조성 중이다. 10월 7일 개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2021년 아쿠아펫랜드, 2022년 해양생태과학관의 조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경기관광공사 및 인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시화호를 해양레저 클러스터 축으로 삼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8.30.(일) 0시부터 수도권에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가정돌봄이 가능한 가정의 경우 어린이집 등원도 제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어린이집도 이를 반영한 조치를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사항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강화된 방역조치 시행휴원휴원 권고휴원긴급보육․긴급보육 실시, 가정돌봄 권고․교사 정상 출근․가정돌봄 가능할 경우 등원 제한․최소한의 교사만 출근특별활동 외부활동자제금지집단행사 집합교육취소 또는 연기* 불가피할 경우 실내 50인, 실외 100인 미만 실시취소 또는 연기외부인 출입금지* 불가피할 경우 보육시간 외 실시금지* 불가피할 경우 보육시간 외 실시 먼저,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되면 어린이집을 휴원하고, 긴급보육 이용은 최소화한다.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고, 긴급보육을 이용하더라도 꼭 필요한 일자, 시간 동안만으로 최소화한다.* 가정돌봄 시 아이-보호자가 함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
여성가족부는 온라인상의 유해매체와 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 지원하기 위해 야간시간대에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이하 ‘사이버 아웃리치’)를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버 아웃리치’는 성매매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구호·보조 활동을 수행하는 현장지원 활동(‘아웃리치‘)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공간으로 영역을 확대해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 증가와 더불어 최근 ‘n번방 사건‘ 등 신종 디지털성범죄 및 각종 온라인 유해매체로의 접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전문상담 인력을 확충해(20명) ‘사이버 아웃리치’를 확대·추진한다. 지난 6월 ‘사이버 아웃리치 사업’ 예산 2억 1800만원이 추경에 반영됐다. 여가부는 전화, 문자, 온라인 상담 등을 활용, ‘청소년상담 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을 전담 수행한다. 사이버 1388 청소년상담센터 홈페이지 캡처신규 선발된 사이버 상담원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