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의 착수식을 개최했다. ‘알콜달콩 주택’은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 약 400평의 시유지를 시흥시가 토지사용 승낙하고 한국해비타트가 시행하는 사회주택으로써, 준공 후 시흥시에서 시세의 80%이하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별도의 공영주차장 등도 함께 조성된다. 총 10세대가 건축될 ‘알콩달콩 주택’의 건축비는 전액 한국해비타트가 ㈜호반건설 등에서 모금으로 조달 하였고, 설계비용은 시흥건축사협회에서 후원하였으며, 그 외 여러 민간단체에서도 참여하여 민관협력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비영리단체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4년 동안 기업, 단체 등과 함께 주거약자의 주거안정과 건강한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착수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알콩달콩 주택과 시흥시 주거복지의 미래를 축복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법무부(장관:박상기)는오는4. 2.부터결혼이민자자녀의연령이만7세가되 는 해의3월말까지결혼이민자부모의국내체류를허용하기로하였습니다.(1회체류상한은4년10개월) 또한결혼이민자혼자아이를키우거나,세자녀이상결혼이민자가정,기타이에준하는인도적사유가있 는경우에는자녀연령에관계없이체류를허용하기로하였습니다. ※ 초등학교 취학 연령(만7세가 되는 해의3월1일)을 기준으로 하고 자녀 입학 적응기간1개월 추가 부여 한-베트남 가정2세 양육 관련 대통령님 말씀 ◦“결혼이주베트남여성뿐아니라그자녀들의권익보호에대해서도각별한관심을갖고있다.이들이한국사회에잘적응할수있도록직접챙겨보겠다.”(2017.7.12.한-베트남정상회담) ※(베트남 총리)“한국인과 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한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동화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 ◦“자녀교육문제등한-베트남가정이겪고있는어려움을공감하며,한-베가정이양국을이어주는든든한가교가되고이들의2세들이건강하고긍정적인미래인재로성장할수있도록더욱많은관심을기울이겠다.”(2018.3.22.베트남동포간담회) 그간법무부는손주가만6세가되기전까지결혼이민자부모의국내체류를허용하여왔으며, 결혼이민자또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스타트 시흥’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놀 권리를 잃어가는 아이들과 놀 여유를 내지 못하는 어른들, 그리고 놀 거리가 필요한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놀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김영철 의장과 박선옥 의원, 이복희 의원, 시흥시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플레이스타트 추진위원회,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선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레이스타트 시흥 추진위원회‧어린이추진단 발족에 이어 5대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이 다함께 자유놀이 및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김영철 의장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놀며 21세기가 요구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들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3일,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을 위촉하였다. 시민체험단은 개발제한구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직접 불법행위 사전 예방 활동 등을 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전국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8명의 시민체험단은 개발제한구역과 무관한 순수 시민으로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명예단속원으로서 다수민원, 고질적 위법행위, 기사화된 불법시설물 등을 현장 방문하여,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초기 차단을 위해 행정지도와 주민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시흥시는 시민체험단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관심사항과 건의 사항 그리고 제도개선 등의 의견을 수렴, 향후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25일, 매화동 주민센터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매화동 생활체육 연합회 회원들과 여러 유관단체 회원들이 모여 봄맞이 지역 환경정리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성기양 매화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들 뿐 아니라 배드민턴클럽, 조기축구회, 산악회 등 10여개의 생활체육동호회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화활동이 이루어졌다. 참석 인원은 총 3개조로 나누어 구 매화동 노후 빌라단지 인근, 공단주변, 마을 골목길 내 묵은 일반쓰레기들을 수거하였으며 매화동을 대표하는 호조벌 농수로 내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등도 수거하여 호조벌 산책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였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활동하는 회원들도 있어 자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도 하였다. 매화동 체육회(회장 정일용) 및 생활체육연합 회원들은 매년 꾸준히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날 활동으로 1톤차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관내 위험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해빙기 대비 관내 17개소 급경사지의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 급경사지 점검 마지막 날인 22일,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은 장곡동, 하중동 급경사지 2개소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였다. 이날 점검에는 안전총괄과장과 민간전문가인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등이 참여하여 안전시설물의 이상여부와 사면의 위험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점검결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관리되었던 하중동 급경사지는 2016년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안전을 확보하였으며, 장곡동 급경사지도 큰 위험이 없었다. 이날 점검을 마지막으로 관내 17개소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 등 안전성을 합동점검하여 산현동 1개소 신규 붕괴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나머지 급경사지는 대체로 안전하다는 안전관리자문단의 진단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급경사지는 대체로 안전한 편이지만 상시 관찰하고 정기 점검하여 붕괴 등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동장 장용호)은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모공원과 그 주변 거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희망울타리단, 가족봉사단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상기시켜 복지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군자동 복지 허브화의 기틀을 잡고자 실시되었다. 현재 군자동 맞춤형 복지팀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16가구를 대상으로 2차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천받거나 위기 상황이 확인된 가정이 있을 경우 추가 대상자로 선정하여 해당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용호 동장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려운 이웃이 참 많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자원 발굴 활동을 통해 군자동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부터 어울림 소극장에서 <우리동네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문화놀이터>는 문화와 예술을 좋아하는 아마추어(시민,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어울림 소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 필요한 인력, 홍보, 장비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하였다. 어울림 소극장의 좌석 수는 총 85석으로 공연장, 분장실, 조정실, 트릭아트 포토존, 장비보관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공연을 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김경남 평생학습과장은 “평소에 시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어울림 소극장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문화놀이터>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e-백천학해 홈페이지(eduinfo.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학교안전 원스톱(one-stop) 점검을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총 21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스톱(one-stop) 점검은 학교안전과 관련된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학교를 방문하여 점검하고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구성 분야: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유해물질, 실험실습실, 교통안전 등 2015년부터 추진한 원스톱(one-stop) 점검은 개별적인 점검의 비효율을 없애고 학교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2017년 원스톱 점검 설문조사 중 ‘학교 안전관리에 도움이 된다’: 97.8%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특별교부금을 지원하여 우선 해결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시·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2018년 원스톱(one-stop) 점검은 2017년에 제작한 ‘분야별 학교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 학교안전정보센터에 탑재하여 국민 누구나 활용 가능 2017년 현장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서 총2000여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획 프로그램들이 공모와 선정을 마치고 3월부터 지역 곳곳을 찾아간다. 지역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작은 음악회’가 지역민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존의 클래식을 재해석한 특별공연 ‘소소한 콘서트-채음앙상블’을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 ‘오은영의 더 판타스틱 매직 월드(The Fantastic Magic World)’는 충남 태안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일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감성콘서트 ‘집콘’이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파한다. 2015년과 2016년에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으로 진행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집콘’이 올해에도 다양한 일상의 공간을 찾아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휴식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3월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이 2018년 첫 ‘집콘’의 주인공으로 나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6월 13일(금) 11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대상자 추천부터 운영까지 자치인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상생형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과정이다. 우리나라의 선진행정과 혁신 우수사례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 강화와 국내·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한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4개국 지방공무원 총 14명*이며, 상호교류 중인 국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 인도네시아(6), 라오스(3), 필리핀(3), 베트남(2) 자치인재원은 ‘생성형 AI시대, 지방행정 혁신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6월 12일(목)부터 6월 22일(일)까지 11일간 자치인재원 등에서 맞춤형 강의, 현장견학,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우수 분야와 연수생 희망주제를 반영해 ▲공공행정 발전과 변화관리 리더십, ▲굿거버넌스와 행정 혁신사례, ▲한국 정부 디지털 전략과 성과, ▲공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수)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하였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하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10만 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 160만 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함에 따라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