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4월부터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이루어진 ‘라라라 시흥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흥시만의 관광자원을 홍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라라라 시흥여행’은 4가지 테마별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자율여행 등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테마여행은 ▲갯고랑으로 오~시흥 (6.23,30/7.14/9.29 : 갯골생태공원(전기차타기)-점심-오이도(조개캐기 체험)) ▲시~흥 바다 나들이(5.26/11.3 : 월곶포구 아트독(어촌운동회)-점심-오이도) ▲가야금과 함께 하는 연나들이(8.25 : 관곡지&연꽃테마파크(연자목걸이 만들기)-점심(물왕저수지)-영모재(꽃차, 가야금 공연)) ▲헌접시 줄게 새접시 다오(4.28/10.27 : 방산동가마터길(접시깨기 퍼포먼스)-점심-새접시 만들기(도자기공방))로 진행하며, 자율여행은 시흥시 내(4.14/5.12 : 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오이도(황새바위))를 여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신청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토요일, 9:30~16:00) 운영한다.
[시흥/양복순기자] 전국의 노후된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한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 부회장 주철현 여수시장)’ 실무워크숍을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었다. 본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후 기반시설이 지방정부에 귀속되었으나, 재정부족으로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지기 어려워 노후화가 가속화되어 정부의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1월 30일 시흥시를 비롯한 산업단지가 소재한 15개 지방정부로 구성되었다. 금번 실무워크숍은 시흥시, 달성군, 부평구,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청주시, 당진시, 서천군, 군산시, 광양시, 여수시, 영암군, 통영시 등 14개 지방 정부에서 참여하였다. 노후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생사업 추진전략 및 산업단지 기반시설 유지관리 지원 방안 등의 주제 강의와 김윤식 시흥시장의 주재로 협의회 기본과제 및 연간운영 계획을 논의, 여수시 시찰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본 협의회 회장인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하여 “향후 본 실무워크숍에서 모아진 지방정부의 현실적 어려움 및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건강한 시흥 어린이! 놀이 시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위원회 및 어린이추진단, 시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약 200여 명과 함께 <플레이스타트 시흥>을 선포했다. 플레이스타트 시흥은 놀 권리를 잃어가는 어린이, 놀 여유를 갖지 못하는 어른들, 놀 거리가 필요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놀이 문화를 시민과 지역사회에 보급하고자 하는 놀이문화 전파 운동이다. 우선 어린이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날씨에 상관없이 어린이가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외 놀이 공간 조성 △초기 생애주기별(영아·유아·초등) 플레이스타트 박스 개발 및 보급 △권역별 플레이스타트 시흥 팝업 놀이터 운영 △플레이스타트 시흥 활동가 양성 △플레이스타트 어린이추진단 운영의 다섯 가지 약속을 다짐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순천 기적의 놀이터를 총괄 기획했던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놀이운동가를 플레이스타트 시흥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시흥시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 놀이활동가 등의 시민단체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업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디지털 세상은 빠르고 편리하다. 아날로그 시대보다 삶의 질은 향상됐지만 일상에서 불안과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외려 늘었다. 이렇게 디지털 시대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과거 아날로그 감성에 열광한다. 이것은 단순한 과도기 현상을 넘어 사회·문화적으로 이미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모순처럼 들리지만 아날로그의 매력은 불편함에 있다. LP로 음악 감상을 하려면 여러 불편함이 따른다. 레코드판이 꽂힌 서가에서 앨범을 고르고 턴테이블에 음반을 올려놓고 바늘을 조심스레 내려놓는다. 지익~하고 레코드판 표면을 긁는 잡음 뒤에 잠시 동안의 정적. 짧은 정적이 끝나면 노래가 실내에 슬그머니 번진다. 물 컵 안에 푸른 잉크가 퍼지는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다. 사람들은 이 모든 과정에서 신체의 모든 기관을 예민하게 움직여야 한다. LP는 번거롭고 잡음까지 포함한 불안정한 음원이지만, 디지털 음반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을 오롯이 느끼게 해준다. 아날로그와 LP는 감성을 간직한 삶과 같다. 물론 거추장스럽고 돈도 많이 든다. 하지만 그것을 상쇄할 만한 매력이 있다. 오래 들으면 귀가 아프고 두통이 오는 디지털과는 달리 들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따뜻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8일 의회청사 2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화폐’ 시행에 앞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시흥화폐 시행을 위한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 앞서 소상인 등 관계자들과 의견교환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손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조원희, 이복희 의원과 소상인대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흥화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소상인대표들은 가맹점확대 및 시흥화폐의 빠른 시행 등을 요구했고, 이에 의원들은 “무엇보다 시흥화폐의 목적인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며 “오는 4월 회기 중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화폐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시는 시흥화폐 일부를 장려금, 포상금, 아동수당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청소년 방문단 총 40명을 2018년 첫 홈스테이 게스트로 맞이하였다. 방문단은 청소년 36명과 교사 4명으로 구성되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가진 후 시흥의 각 호스트 가정에서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지난 3월 17일 한국에 입국하여 경복궁, 명동 등 많은 관광지를 탐방하고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시흥시에서 홈스테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3월 26일 출국하였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매년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연중 100명이 넘는 게스트를 맞이하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홈스테이를 처음 접하는 호스트 가정을 위해 국가별 글로벌 문화교실과 기존 회원들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홈스테이 동아리 모임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가정이 홈스테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까페(http:/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아카데미 ‘배곧누리마을학교’의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배곧누리마을학교는 배곧신도시의 1,154,293㎡에 달하는 도시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가꾸고 관리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이다. 과정은 총 14강(56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의 이해를 시작으로 실내·외 정원 조성, 원예식물, 정원수목의 종류와 특성, 전지·전정, 병해충 관리 등을 가르친다. 배곧누리마을학교의 교장은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가 맡았으며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원예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수강신청자는 당초 모집정원 25명을 훌쩍 넘는 36명이 신청하였다. 개강식에 이은 첫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단순한 식물 키우기가 아닌 조경분야의 전문적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교육과정으로 앞으로 진행될 강의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하며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개설로 주민주도의 배곧신도시 관리의 주춧돌을 마련한 만큼 아카데미 종료 후 수강생들의 동아리 구성, 사회적협동조합 가입 지원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책 읽는 독서문화정착을 위해 오는 4월 5일 저녁 7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독서토론 행사를 운영한다. 토론 도서는 지난해부터 한국사회에 ‘김지영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으로 선정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쉽게 토론할 수 있는 주제와 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열린독서토론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토론회로 독서토론을 접해보지 못했던 일반시민부터 독서토론 초보자 등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늠내경연’, ‘북향기’ 등 중앙도서관 독서토론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행사로 진행된다. 이들 동아리는 각각 2015년과 2017년 독서토론 리더과정 수료생 중심으로 결성되어 월 2회 정기적인 독서토론 모임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열린독서토론은 독서활동에 관심 있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책 읽는 문화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siheung.go.kr)에서 3월 27일부터 선착순 접수중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여행의 최적기 4월을 맞아 오는 4월 19일 저녁 7시,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로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의 저자 여행작가 태원준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총 70여개국, 200여 개의 도시를 어머니와 함께 배낭 하나씩 짊어지고 다니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태원준의 유쾌한 여행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태원준 저자는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으로 어머니와 도합 525일간 아시아-북아프리카-유럽-북중미-남미를 차례로 여행하며 벌어진 파란만장 여행기를 엮어 일명 ‘엄마 시리즈’로 불리는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이렇게 3권의 여행에세이를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KBS ‘TV, 책을 보다’, EBS ‘세계 테마기행’외 다수의 방송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행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광진화학 MTV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주제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1/4분기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시장) 7개 실무반(13개 부서)과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광진화학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주제로 공장 내 유출, 탱크로리 전복사고 같은 다양한 사고를 가정 후 대응방안을 모색한 훈련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관계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숙지훈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각 실무반 및 유관기관의 역할 및 조치사항 숙지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분기별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시 공무원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사고발생지역으로부터 즉시 대피하여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최대한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6월 13일(금) 11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대상자 추천부터 운영까지 자치인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상생형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과정이다. 우리나라의 선진행정과 혁신 우수사례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 강화와 국내·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한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4개국 지방공무원 총 14명*이며, 상호교류 중인 국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 인도네시아(6), 라오스(3), 필리핀(3), 베트남(2) 자치인재원은 ‘생성형 AI시대, 지방행정 혁신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6월 12일(목)부터 6월 22일(일)까지 11일간 자치인재원 등에서 맞춤형 강의, 현장견학,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우수 분야와 연수생 희망주제를 반영해 ▲공공행정 발전과 변화관리 리더십, ▲굿거버넌스와 행정 혁신사례, ▲한국 정부 디지털 전략과 성과, ▲공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수)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하였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하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10만 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 160만 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함에 따라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