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3일 매화동에서 금이공단 기업인, 매화7통 노인회, 유관단체,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지역 주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이공단 입구부터 도리재 전역을 돌며 주변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매화동 관내 골목길의 어수선한 곳을 청소하고, 금이동 일대 공단에 무단 방치된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주민(단체) 및 기업인을 중심으로 3개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청소 행사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여러분과 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지속적인 청소, 환경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승석)와 자매결연을 맺은 태국 방프리 방문단이 지난 12일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다. 총10명 태국 방한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방문하며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의 태국 해외 봉사는 자매결연 맺은 20가정에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 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자매결연 맺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한다. 자매결연 맺은 태국 방프리의 지역 한인교회와 신현동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연대하여 불우한 가정을 돌보고 있다. 금번 시흥시를 방문하는 태국 방문단은 태국 전통공연을 준비하여 그간의 후원받은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태국 방프리 방문단을 맞이하는 신현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승석)는“자매결연후 한국과 태국의 상호 민간체간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러한 민간의 자원 봉사활동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홍보함과 동시에, 좋은 이미지로 시흥시를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교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 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운찬)와 지역밀착형 동반성장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시흥시 지역밀착형 동반성장방안 업무협약 및 세미나”에는 (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운찬 전 총리와 시흥시 고광갑 부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산업기술대학교 박철우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김은경 연구원,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이철 회장, 전자부품연구원, 시흥시 산업진흥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 및 세미나는 현재 동반성장 위원회를 중심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플랫폼화 되고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이 운영중에 있으나, 시흥시 내 수많은 기업은 대기업과의 경제적 불균형과 기업간 임금격차로 인하여, 낙후되고 기업 간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지역밀착형 동반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 시흥시는 지난 80년 후반부터 건립된 시화 국가산업단지와 MTV산업단지가 있으며, 인접된 반월공단과 남동공단을 포함하여 시흥시 반경 10 ~ 20km 이내에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약 76%가 소재하고, 국내 산업단지 근로인구 중 약 53%의 일자리를 제공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의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광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자 열린관광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1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12개소가 선정대상으로 지난 3월 공고에 총 26개소가 지원하였다. 1차 서면심사에 19개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국비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경사로 개선, 이동동선 개선, 장애인 화장실 정비, 주차장 개선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관계자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인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봄 이사철을 맞아 가스 막음조치 미비 등으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5년(‘12~’16년)간 총 533건*의 가스관련 사고로, 67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중 가스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는 총 48건으로 가스난로 사용이 많은 계절인 겨울을 제외하면, 이사철인 봄에 많이 발생하였다. 위의 사고들은 모두 액화석유가스(LP가스)를 사용하는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액화석유가스** 사용가구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전체 가구의 20% 정도는 개별난방***을 하고 있고, 이들 가구의 대부분이 취사용으로 액화석유가스를 주로 사용한다. 가스막음조치미비사고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사고의 절반(50%,24건)이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도 44%(40명)로 가장 많았다. 사고유형은 연소기 철거 후 배관이나 호스 방치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취사용 연료기 관련이 14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사 등으로 가스기기를 철거하거나 설치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다음과 같은 사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양승학)에서는 지난 10일 소래초등학교 3학년 3개 학급 8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천史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네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천史 마을해설사가 처음으로 동네여행 해설을 시작하는 것으로, 소래산 내원사에서 출발하여 청룡약수터를 거쳐 소래산마애불상까지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신천史 마을해설사는 옛 신천동이야기를 후대에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지난 2017년 9월 구성하였다. 지난 6개월간 해설 역량강화 교육 및 시연 실습 등의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10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소래초 교사는 “아이들이 사는 동네도 둘러보고 신천史 마을해설사가 직접 전해주는 옛날 동네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승학 동장은 “신천동의 어제와 오늘, 그때 그곳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의 동네 이야기들이 주민들에게 전해질수 있도록 마을해설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갑작스런 재난․재해 발생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하여 11일 재난관련봉사단체로 이루어진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원봉사단체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재난상황에 맞는 전문봉사단체의 적절한 투입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대응하고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과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흥시,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 시흥경찰서 자율방범 연합총대,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시흥시 자율방재단, 시흥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시흥시전우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시흥시지회.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시흥지부, 시흥시 약사회, 자원봉사 소식지기자단(이하 ‘재난봉사네트워크’)이 참여 했다. ‘재난봉사네트워크’는 재난재해로부터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및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안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시흥시 자원봉사자는 약 9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체는 240여 개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작년에는 대야․신천권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수재민이 발생, 1,390명의 자원봉사단체와
유채꽃, 벚꽃 등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핀 봄꽃이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계절이다. 4월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국 10개 지역에서 걷기여행 축제가 열린다. 알록달록 꽃의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요즘거닐기 좋은길이 많다. 정책브리핑에서는전국에서 열리는 걷기여행축제10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사진 = 영동군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펼친다. ‘걷기’라는 친환경 관광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명 걷기여행길 활용 행사를 공모, 심사해 지원하는 전 국민 걷기여행 붐 조성 사업이다. 올해에는 청산도에서 ‘제10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조성된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걷는 ‘2018년 강릉 바우길 다함께 걷기축제’, 아름다운 금강의 흐름을 따라 양산팔경을 느낄 수 있는 ‘2018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 다양한 꽃향기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인천 강화도의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축제 등 총 10개 축제가 선정됐다. 충남 홍성군 천년여행길. (사진 = 홍성군청) ◇ 홍주성 천년여행길 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의회 제256회 임시회에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제출하였다. 추경예산안의 증액규모는 일반회계 200억 2천 6백만 원, 기타 특별회계 75억 9천만 원, 공기업특별회계 2천 5백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총 276억 4천 1백만 원이 증가한 1조 8,397억 8백만 원으로 제출하였으며, 16일부터 시의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추가된 재원을 투자가용 재원으로 하여 안전예방, 일자리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어 편성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국도비 등 의무경비 편성과 본예산 시 동결되었던 민간위탁, 지방보조사업의 인건비 인상률 등을 반영하고, 국도비,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 확보 예산 131억 9천 3백만 원을 조기 반영하는 내용이다. 분야별(일반회계 기준)로는 사회복지분야 113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7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 47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22억 원, 기타 분야 1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1억 원, 산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의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 활동을 하는 크고 작은 동아리들이 모여 지난 10일, 자원봉사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3월에 걸쳐 진행된 ‘함께 놀며 성장하는 자원봉사 정책플러스 학습모임’의 결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과 상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최된 것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6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활동 동아리들의 대표진들이 모였다. 간담회에서는 2018년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계획과 더불어 자원봉사 정책플러스 학습모임 내용 공유, 분야별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성, 시흥시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시 센터가 봉사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이야기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야별 혹은 권역별로 소규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