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인(人)도교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펀 아이 펀(Fun Eye Fun)’ 경관개선 추진을 위하여 지난 13일, ‘2018년 가로정비 시민체험단’을 위촉하고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인(人)도교천 프로젝트는 도시교통국 특수시책으로 사람이 행복한 도시·교통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보수가 필요한 낡은 공공시설물(볼라드, 보도블럭 등) 발굴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시하는 등의 ‘펀 아이 펀(Fun Eye Fun)’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에 위촉된 시민체험단은 공공시설물 발굴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31명으로 구성된 시민체험단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가로정비시민체험단 활동 성과와 2018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활동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시민체험단과 함께 도시 관리와 경관 개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로 인해 달라질 시흥시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우리나라 여성 인구의 경제활동 비중이 높아졌다. 그러나 결혼과 육아 등을 이유로 이를 중단하는 여성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한창 일할 나이의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등으로 하던 일을 그만둔다. 다시 고용시장에 나오려 하지만 현실의 벽이 녹록지 않다. 대한민국 정책포털 ‘정책브리핑’(www.korea.kr)‘이 이처럼 경제활동을 중단한 3050세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워크넷의 자료를 연계, 새로운 메뉴를 신설했다. 일자리정보에 ‘3050 여성을 위한 직업’을 개설해 재취업 혹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30~50대 여성들이 보다 쉽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 관련 양적지표는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 교육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인력 활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수준이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경력단절여성은 181만 2000명이었다. 경력단절 이유는 결혼이 35%로 가장 컸고 육아 32%, 임신·출산 25%로 조사됐다.연령대별로는 30대가 34%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필)에서는 지난 13일 북카페 ‘반디’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왕3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유관단체장,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전행사로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 단원 및 독주연주자로서 인정받고 있는 ‘더 브라스 칸타빌레’가 금관앙상블 연주를 선보였다. 북카페 ‘반디’는 정왕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하여 201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동 청사 2층 주민자치센터 일부를 북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올해 초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하였다. 총 투입예산은 1억 원이며 면적 96.3㎡(약29평) 규모이다. 또한, 어린이북카페 ‘반디꿈터’도 함께 만들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가지 않더라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님과 함께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열려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는 정왕권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중 최초로 직접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 이름만 북카페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진짜 북카페를 개소함으로써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낙필 정왕3동장은 “북카페 반디는 시흥시주민참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양승학)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천동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활동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기자활동을 위한 교육 및 활동방향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했다. 신천동 청소년 기자단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언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거주 중2~고2 학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신천동의 주요 행사 취재, 인물 인터뷰,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를 SNS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기사 작성요령 및 취재, 활동 방법 등 16회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승학 동장은 “신천동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기대한다”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열정적인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동 청소년 기자단의 공식 명칭은 ‘올라(Hola)’이다. 이는 스페인어로 ‘안녕
[시흥/양복순기자] 2018 시흥시 바라지 꿈틀학교 입학식이 지난 14일 오전 10시에 생명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참여를 신청한 60가족과 운영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입학식을 첫 수업으로 가을 농작물 수확까지 총 24회의 텃밭교육이 운영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된 바라지 꿈틀학교는 우리농업 농촌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1년간의 텃밭활동 프로그램으로 관내 3권역(정왕권, 신천권, 연성권) 텃밭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운영단체) 박진규 대표는 “바라지 꿈틀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기르면서 농업에 대한 인식과 식습관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텃밭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본부장정은경,원장박도준)은정확한병명을알수없어치료가어려웠던미진단희귀질환자의진단을지원하고,진단후산정특례적용등의료서비스혜택을받을수있도록연계하는「희귀질환진단지원사업」을시행한다고밝혔다.희귀질환은약80%정도가유전질환으로알려져있으며,특성상질환정보및전문가가부족하고,임상적양상이복잡하여진단이어려운경우가많아,확진까지평균7.6년이소요된다고보고된바있다.*자료출처:"Anewapproachtoshorteningthediagnosticodyssey"(raremark2017보고서) 또한미진단희귀질환의경우현재의의료기술의한계로인해60-70%정도는여전히미진단으로남아지속적인추가연구가필요한것으로알려져있다. 희귀질환은유전자진단이가능한경우에도비용부담으로진단을포기하여적시에치료를받지못하고중증질환으로발전하거나, 진단자체가어려운극희귀질환,상세불명희귀질환의경우에는산정특례적용등의료서비스체계진입이불가능하여치료기회를얻기어렵다는문제점이있었다. 이에질병관리본부는서울대학교병원과함께‘희귀질환유전자진단지원’과‘미진단질환프로그램’으로이루어진「희귀질환진단지원사업」을실시하며주요내용은다음과같다. ‘희귀질환유전자진단지원’에서는현재요양급여본인부담금산정특례가적용되고있는51개극희귀질환(붙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 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운찬)와 지역밀착형 동반성장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시흥시 지역밀착형 동반성장방안 업무협약 및 세미나”에는 (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운찬 전 총리와 시흥시 고광갑 부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산업기술대학교 박철우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김은경 연구원,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이철 회장, 전자부품연구원, 시흥시 산업진흥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 및 세미나는 현재 동반성장 위원회를 중심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플랫폼화 되고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이 운영중에 있으나, 시흥시 내 수많은 기업은 대기업과의 경제적 불균형과 기업간 임금격차로 인하여, 낙후되고 기업 간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지역밀착형 동반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 시흥시는 지난 80년 후반부터 건립된 시화 국가산업단지와 MTV산업단지가 있으며, 인접된 반월공단과 남동공단을 포함하여 시흥시 반경 10 ~ 20km 이내에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약 76%가 소재하고, 국내 산업단지 근로인구 중 약 53%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부와 KBS한국방송,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1교시 - 우리별을 지켜라!’가 20일(금) 오전 9시에 KBS1·3 라디오, 인터넷 라디오(KONG)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 14번째 방송되는 ‘대한민국 1교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장애이해교육 방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의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그 결과 작년 기준 전국의 초등학생 240만명 이상이 시청함으로써 초등학교 장애이해교육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2018 ‘대한민국 1교시’는 2017년 ‘다름별’을 구한 태양과 연두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섯명의 장애 학생들과 ‘차별과 편견에 빠진 지구별’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를 그대로 인정하고 서로 똑같이 대할 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제작되어 전반부는 실제 장애인의 성공 사례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후반부는 인기 BJ ‘도티’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특수학교 대상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시범학교인 세종누리학교*를 대상으로 16일 ‘찾아가는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훈련의 효과적 진행을 위해 세종누리학교에 장애학생용 교재, 교보재, 지진방재모자 등 훈련물품을 증정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은 오늘부터 5주 동안 실시되는 특수학교 어린이 재난안전훈련(4.16.~5.18.)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장애학생의 연령 및 장애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학교 실내·외 체험장을 나누어 운영한다. 체험영역은 학교 내외에서 겪을 수 있는 교통안전, 승강기안전, 화재·지진체험, 탈출체험, 119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거동이 불편한 학생을 대상으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약칭: 안실련)의 안전강사가 주도하는 시청각교육 및 대피요령 체험학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들은 세종시 교육청과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를 위해 행정안전부, 세종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및 청년 창업제품 등의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 전시장 전시제품을 모집한다.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은 우수상품 전시홍보 및 판매와 국내・외 바이어 상담, 우수생산품의 국내시장 판촉 및 해외시장개척지원, 중소기업 지원시책 정보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시흥시 기업인 협회(회장 김성호)에서 위탁운영 중인 시설이다. 시흥시는 시흥비즈니스센터 8층과 12층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과 산단지원팀을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으로 이전하여 방문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설전시장 재정비를 통한 기능강화는 물론 시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이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을 추진하여 ‘바라지홀’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 공장이 있거나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또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4월 27일까지 모집하며, 제품(중간재 한정)에 관계없이 참가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전시료는 무료이다. 전시품 입점 업체에 대해서는 홍보,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마케팅 지원과 국내・외 바이어 모집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