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017년 7월부터 찾아가는 출생신고 방문접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산후조리 중인 시설입소 산모를 대상으로 출생신고 출장접수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공서 방문에 따른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시흥시에서는 관내 등록 산후조리원 4개소(중앙, 한나, 예진, 시화박)를 대상으로 월 1회씩 출장접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산모들이 시설에 출생신고 예약 신청하면, 시 담당자의 출장접수와 함께 출생에 따른 각종 지원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출생신고 처리결과는 SMS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산모들이 찾아가는 출생신고 방문접수 서비스를 이용하고 만족하였으며, 더 많은 산모들의 서비스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3주간 시흥시 청소년들이 사회혁신가가 되어 우리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해보는 시흥시 청소년 사회혁신 프로젝트 ‘IDEA 시흥’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흥시 청소년 사회혁신 프로젝트는 관내에 있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총 30명을 모집하여 오는 5월 12일 부터 7월 28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위치한 경기청년협업마을 열린관(1층)과 가치관(2층)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로탐색,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혁신가 초청 특강, 프로젝트 활동(계획 및 현장탐방), 수료식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흥시 대학생 멘토 1명과 고등학생 멘티 5명이 한팀이 되어 총 6팀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의제를 설정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현해보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참가비 전액 지원과 더불어 프로젝트 활동에 대하여 봉사시간 일부를 인정하고 최종 발표 및 수료식에서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활동인증서를 발급하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흥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흥 비즈니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프로슈밍 시티,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R&D 실증사업 등 시흥시를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추진하기 위한 다자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공단, KT 등 7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시흥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추진과 관련한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교육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상호 이용 ▶사업 전략화 및 확대 등 4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중앙정부에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 국가 전략 R&D 실증 지구 선정,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스마트시티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 도시플랫폼 기반의 연구개발이 실증을 통해 도시 전체로 확산되어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19일 의장실에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날 시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홍지영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과 세무사 2명 등 총 5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영철 의장은 위원들에게 “예산 집행의 효율뿐만 아니라 효과성 측면까지 고려해 2017년 한해 예산이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면밀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7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한 바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수민)는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함께 지난 14일, 관내 노인정(휴먼시아 2, 5, 6단지)을 방문하여 효(孝)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얼굴팩 및 안마, 말벗 등을 해드리고 간단한 스마트폰 활용방법도 알려드리며 효(孝)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집과 가까운 노인정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어르신들이 만들어 주신 잔치국수도 매우 맛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민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을 가족처럼 반겨주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어느 때보다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약칭 영재교육원)은 지난 2012년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 사업으로 시작하여 2014년 9월 경기도교육청의 정식 승인을 통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으로 명칭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 선발과정은 학교장 추천 및 경기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 추천 전형 등을 통해 1차 선발 후, 학생의 평소 지능과 창의성, 학업성취도, 수업태도, 과제집착력 등의 특성을 판단하는 2차 심층면접을 거치게 된다. 이번 2018년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중3~고1 사사과정(수학․정보, 과학, 융합반) 60명, 고1~2 R&E과정 40명 총 100명이 선발되었다. 2018년 참여 학생은 4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사사과정의 경우 분과별 입문교육, 심화교육, 탐구여행 등 총 120시간의 활동을, R&E(Research & Education)과정의 경우 팀별 준비탐구, 집중탐구, 발표대회 등 총 103시간의 활동을 하는 일정으
요즘 대학생들 참 바쁘다. 학점 관리, 외국어 공부, 자격증 취득, 아르바이트 등 해야 할 일투성이다. 청춘을 즐길 새가 없다. 그럼에도 숙명여대 북한 인권 스터디 동아리 ‘하나(H.A.N.A.)’는 꾸준히 모여 통일과 북한에 대해 알아간다. ‘스펙’ 한 줄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당사자인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냐고 한다. 그동안 관심을 갖고 동아리 활동을 해왔지만 20대 초반인 이들에게 지금의 분위기는 낯설기만 하다. 남북 정상의 만남이 이뤄지고 문화·체육이 교류하는 장면은 열 살 무렵에 있던 일이라 그들에겐 단지 자료에 불과했단다. 그랬던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니 신기할 따름이다. 학생들은 꽃망울 틔우듯 자신의 생각을 톡, 톡, 터뜨렸다. 어렵게 핀 평화의 꽃이 활짝 피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면서. “한민족 느낄 수 있는 기회 많아지길” 장수정(23, 글로벌협력 전공) 우리 예술단이 평양에 가서 공연한 걸 인상 깊게 봤어요. 가수들의 무대보다 눈에 들어온 건 객석에 앉아 있는 북한 관객들이었어요. 노래에 맞춰 박수 치는 모습도 신기했지만 화면에 비친 사람들 모습이 충격이었어요. 우리와 너무 닮은 거 있죠? 정말 당연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2018년 생생문화재에 선정된 ‘오이도 Go, Back, Jump!’를 4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진행한다. ‘오이도 Go, Back, Jump!’는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을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세 그룹으로 나눠 복제유물 여행가방과 여권을 가지고 각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적 속에서 나만의 선사마을을 꾸미고 참가자 스스로 토론 및 체험활동을 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풍부한 선사유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과서에서 배웠던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유물 발굴조사 체험인 ‘오이도 패총이야기’와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떠나는 ‘오이도 Go, Back, Jump!’ 두 가지의 교육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총 32차례 진행된다. 시흥시는 생생문화재 뿐 아니라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일원에서 더 풍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의 선사유적을 중심으로 인문학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융·복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2910)로 하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종애)에서는 지난 15일 함줄도시농업공원 내 시민공동체 텃밭(시흥시 정왕동 1774-1)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텃밭을 분양받은 가구 및 텃밭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가족들과 함께 텃밭 푯말 만들기, 텃밭 가꾸기 교육 및 엽채류 모종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 텃밭 면적은 약 1500㎡로 개인분양자 80구획, 단체텃밭 3구획으로 나눠져 있으며 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애 위원장은 “시민공동체 텃밭 활동을 통해 삭막한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과 생명을 배우고, 이웃들 간의 단합과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올해 발주되는 도로개설공사, 권역별 도로보수공사, 주민숙원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대표, 현장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2018년 도로보수(개설)공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내에서 추진되는 도로개설(보수)공사의 하자율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사현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2017년 3월 처음 시행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도로공사 전 준비사항과 안전·품질·민원·행정처리에 대한 이행사항을 안내하고 관내에서 진행되는 공사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종정보를 공유·애로사항 등을 수렴함으로써 발주청과 공사 관계자들의 원활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16년 11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에 대한 캠페인으로 청렴서약서를 낭독·작성하여 건전하고 깨끗한 사회구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시행한 교육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이르지만 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므로 안전·품질·민원처리에 대한 이행사항을 꼭 숙지하시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시흥시는 정왕권역 18건, 대야·신천권역 12건 등 총 30여 건의 도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