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 및 기업체 발굴 등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2012년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구인·구직 일자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왔다. 매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및 취약계층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멘토링, 넥스트희망일자리 사업 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지원서비스로 ㈜나노마이크로텍은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동행면접을 진행한 기업체이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완제품 생산 외주업체인 ㈜나노마이크로텍은 2017년 4월 시화스마트허브 MTV에 이전하면서 기존 근무자 외 100여명을 추가 채용하기 위해 시흥시에 구인요청을 하였다. 이를 계기로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17년 4월부터 지금까지 총 20회의 동행면접을 진행, 응시인원 327명(남성 116명, 여성211명)중 총 240명이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나노마이크로텍의 인사담당자는 2017년 4월 회사 이전과 여름철 성수기가 맞물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말까지 배곧신도시 내 불법 광고물 중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정비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규정에 어긋난 고정옥외광고물 중 덧문을 이용한 간판과 창문이용간판 등이다. 배곧신도시는 2층까지 가로형 간판 설치가 가능하고 3층 이상은 돌출간판 및 소형종합 안내 간판만 설치하도록 지구단위계획에 명시되어 있다. 또한 네온사인, 전광판과 1층을 제외한 창문이용광고는 모두 규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작된 배곧신도시 내 중심상가 지역의 경우 허용수량을 벗어나거나 특정구역의 규격에 맞지 않는 불법 광고물이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인중개업소들이 경쟁적으로 현수막과 입간판, 배너,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설치하여, 인근 상가를 지나가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어 오는 5월 1일 부동산중개업소와 시흥시 광고협회 등과 공동정비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광고물 평가 수상에 힘입어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도시미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생명도시 시흥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홍지영 의원이 26일 결산검사 주요사업 현장을 살폈다. 지난 19일 시의회로부터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홍 의원은 내달 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홍 의원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잔디산업 육성 사업과 관련해 정왕동 맨땅의그린과 계수동 일대의 천연잔디 생산 현장을 찾아 추진성과를 직접 살피고 관계자와 앞으로의 운영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의원은 “결산검사는 우리시 한해 예산이 적절히 쓰였는지 검증하는 과정인 만큼 꼼꼼히 살피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결산검사를 제대로 마무리하여 내년도 우리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회는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의 내용을 담은 결사검사의견서를 시에 제출하고, 시는 의견서를 첨부판 세입‧세출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시행규칙·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개정안을마련하여,4월27일부터5월16일까지입법예고(20일,시행령기준*)한다고밝혔다. *시행규칙,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은5월21일까지입법예고(25일) 이번개정안은건강보험보장성강화대책(’17.8월)에따라7월1일부터상급종합·종합병원2·3인실에건강보험을적용하기위하여우선본인부담률,일반병상비율등을법령에반영하기위한것이다. 2·3인실의가격및환자부담비용등은6월까지검토하여건강보험정책심의윈회의의결을거쳐다시발표할예정이다. 개정안은건강보험이적용되는일반병실(4~6인실)(이하‘일반병실’)부족으로인해건강보험이적용되지않는상급병실을이용하면서발생하는국민의료비부담을경감하기위해마련하였다. 개정안마련을위해보건복지부는대한의사협회와대한병원협회가참여하는의·병협의체,학계·시민사회자문위원회,건정심소위간담회등총9회에걸쳐의료계·학계·시민사회의견을폭넓게수렴하였다. 이번입법예고안의주요내용은다음과같다. ①(건강보험적용대상)올해7월부터우선상급종합병원과종합병원의2·3인실에대해건강보험을적용한다. < 요양기관종별병상분포현황(’17.12.신고병상기준)> 계 (비중) 일반병상 (비중) 상급병상 (비중) 상급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정왕동 뒷방울저수지에서 태풍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8 뒷방울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주민과 수리계, 자율방재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40명이 참석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수습 및 응급복구를 내용으로, 기상청 발표와 함께 호우주의보 발령 가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훈련 참석자를 대상으로 응급구조의 핵심이자 기본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하였다. 애니인형(응급구조실습 인형)을 활용하여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을 교육하였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임동권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이 재해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예고 없이 오는 자연재해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24일, ㈜성담(대표 정경한)이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이사장 김상복)에 20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솔트베이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성담 임직원과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임원, 2018년 재단 장학생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65년 전통을 가진 시흥시 향토기업 ㈜성담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이 시흥시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교육청소년재단의 취지에 공감하여, 2004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김상복 이사장)에 20억 원을 지정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탁된 기금은 향후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성담 정경한 대표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방법으로 장학금 기탁을 먼저 선택한 이유는 사람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고 투자라는 것에 모든 임직원들이 뜻을 함께 해 준 결과”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청년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시흥시를 사랑하는 지역인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성담은 장학생과 CEO와의 만남, 사
[시흥/양복순기자] 김윤식 시흥시장은 해양생태 과학관 조성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학 및 WWF(세계자연기금) 관계자와 함께 오는 4월 27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한다. 해양생태과학관은 2016년 서울대 및 민간업체의 해양생물 복합연구센터 설립제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5,000㎡ 부지에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구조센터, 종보존 연구소 등이 주요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해양문화시설로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및 추라시마 재단 연구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방안 및 지역사회와 협력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우리 시 여건에 부합하는 해양생태 과학관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쿠아펫랜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등과의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해양레저시설 및 문화관광시설 사례조사도 계획되어 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개요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018. 4. 25.(수) 10:00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외숙 법제처장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조관계자,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및 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법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서,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 및 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공정한 법치’, ② ‘인권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 의 법치’, ③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희망의 법치’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는 법의 지배가 바로 서있을 때 가능함을 강조하면서, “법무부는 정의와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정의가 회복되는 법의 지배가 이루어지는 사 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였고,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대한변호사협회장과 함께 법의 지배를 확 립할 것을 서약하는 서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법의 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는 도로조명 색온도 기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로등 조명이 위치한 장소의 특성에 맞도록 색온도를 바꾸어가며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색온도는 광원의 색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3,000K)부터 차가운 느낌(5,000K)까지 광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색상을 통한 감성조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요소로 시에서는 도로노선별, 공원별 등 도로조명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시흥시 전 지역에 걸쳐 차별된 색온도를 적용한 야간경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정왕동 걷고 싶은 거리인 ‘소담길’에 처음으로 적용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해안도로인 방조제길을 4,300K 색온도를 적용함으로써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입지하게 될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인 장현지구, 산업단지인 매화산단을 비롯해 광역교통계획에 따른 도로, 신설 공원 등의 LED 조명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색온도를 달리함으로써, 가로등이 시의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와국립재활원(원장이범석)은장애인등록자료와국민건강보험공단의요양급여자료를연계분석하여등록장애인의의료이용,진료비등건강통계를산출하였다(연구책임자:국립재활원재활연구소호승희과장). < 진료일수> (의료이용)2015년장애인1인당연평균요양기관방문일수는71.6일로2002년42.3일에비해1.7배증가하였고,이는전체인구2015년전체적용인구1인당연평균입·내원일수는22.6일(2015건강보험통계연보) 에비해3.2배높은것으로나타났다(그림1). (연평균입원일수)장애인1인당연평균입원일수는2015년75.4일로2002년48.5일에비해1.6배증가하였고,전체인구2015년전체적용인구1인당연평균입원일수는24.7일(2015건강보험통계연보) 대비약3.1배이다. (연평균외래일수)장애인의1인당연평균외래일수는2015년35.6일로2002년23.5일에서1.5배로증가하여,전체인구2015년전체적용인구1인당연평균외래일수는18.6일(2015건강보험통계연보) 대비약1.9배이다. [그림1]장애인1인당연평균방문일수[그림2]장애인1인당의료이용형태별연평균방문일수 (연평균약국방문일수)장애인의1인당연평균약국방문일수는2015년17.4일로2002년12.4일에서1.4배로증가하여,전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