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역반과 더불어 오는 5월부터 11월 중순까지 3개의 방역소독업체가 시흥시 전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26일 보건소에서는 민간위탁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모기의 생활사 및 방역소독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올바른 방역소독을 위한 위생해충 방제와 약품 안전관리 등에 필요한 요령을 알리고 관내 친환경 지역에 대한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시흥시는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분무소독, 유충구제 등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역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리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을 병행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다각적인 친환경 방역사업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에서 안전한 시흥을 만들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6월 16일 개통을 앞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의 시민초청 시승행사가 오는 5월 15일 (화) 오후 2시 안산시 소재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해선 시승행사는 노선이 경유하는 시흥시, 안산시, 부천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각 지자체별 시민 90명, 총 270명과 각 지역별 인사 등을 포함하여 총 4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승행사 참석시민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5월 8일 (화)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공고와 참여방법 등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매체와 더불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 및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월 16일 서해선 개통을 앞두고 시승행사를 비롯한 6월 15일 개통행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개통 전까지 유관단체들과 합동으로 주변 정비․점검 시행, 연계 버스노선 개편 및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개통 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종숙)는 지난 4월 28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군자초학부모회와 학생들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인근 요양원에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90개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최종숙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진행하였다”고 말하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늘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군자동자원봉사센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310-4486)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함께하는 돌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대한민국’ 국민 참여 캠페인(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989년 유엔(UN)에서 5월 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지정한 이래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4년 제정된 건강가정기본법은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하였다. 캠페인은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가족 간 ‘사랑해요, 수고했어요, 감사합니다’를 표현하고, 가족구성원이 돌봄을 함께 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내용 등을 담아 ‘가족 실천약속’ 확산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우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가족사랑 엽서쓰기’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엽서에 담아 우편으로 보내는 것으로,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가족 실천약속’에 댓글로 실천 다짐하기, ‘가족의 의미란?’ 댓글달기 등이 진행(5월 1일~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에서는 지난 4월 27일, 동 관계자 및 온정드림단원 14명, 군서고등학교 학생 20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말벗(안부)서비스 사업과 관련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홀몸어르신 말벗(안부)서비스는 가족이나 일상을 함께할 사람이 부재한 홀몸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청소년이 1:1 결연을 맺어 월1회 방문과 주1회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혼자가 아닌 이웃이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정서적 지지 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윤정인 강사의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개념, 자원봉사의 기본자세와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사례 소개 및 동주민센터 담당자의 말벗서비스 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 첫 방문 시 주의사항, 활동일지 작성 등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청소년들이 책임감을 갖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17년 하반기부터 통장들로 구성된 온정드림단 30명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31명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흥/양복순기자] 과림동 꿈빛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승훈, 양영석)는 지난 4월 2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4가구를 방문하여 우유 및 야쿠르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말벗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꿈빛우유배달사업’은 시흥시 1% 복지재단 특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시행되었다. 과림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24가구를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 유지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차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말벗서비스를 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날 우유 및 말벗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유제품을 먹으니 건강이 저절로 좋아지는 듯 하고, 무엇보다 말벗을 해주니 답답함이 해소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영석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물질적 전달이 아닌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시켜 고독사 예방 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해나갔으면 좋겠다”며, “직접 발 벗고 나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96회 ‘아동행복 UP! 상상UP!’ 어린이날 축제가 5월 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아이와 부모,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놀이․문화활동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가족사진 촬영, 가족명랑운동회, 가족장기자랑과 아동권리 인식증진을 위한 바람개비 만들기, 아동인권 캠페인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전기모형자동차 주행체험, 세계전통의상체험, 다문화체험 등 이색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아동을 포함한 시흥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의 행복을 바라지하는 시흥,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염원을 담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서로 응원하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갯골생태공원까지 3개 노선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세부노선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야외 나들이 및 유기·유실동물 발생이 급증 하는 시기인 5월에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과 홍보반을 편성(355개 반, 1,500여 명) 하여 전국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유실동물* 및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준비되었다. * 동물유기 발생 건수 : (`14) 81,147건 → (`15) 82,082 → (`16) 89,732 ** 애완견 물림사고(한국소비자원) : (’12) 560건 → (’14) 676 → (’16) 1,019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동물 애호가 등이 합동 홍보반을 편성하 여 동물유기·학대 방지와 동물등록제, 반려동물과 동반하여 외출시 안전조치·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일반인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 홍보 위주로 실시 된다. 홍보캠페인은 반려견을 동반한 반려인 주 이용 장소인 공원, 산책로와 동물병원, 전통시장․대형마 트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터미널 등에서 실시하며, 반려인의 법령상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불법 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30일(월)부터 운영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마련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해 상담, 삭제지원, 수사지원, 소송지원, 사후모니터링(점검)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발생 시 전화, 비공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상담 접수하면 피해 양상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는 기존 성폭력과는 달리 온라인상에 불법 영상물이 일단 유포돼 삭제되지 않으면 피해가 지속되고 더욱 확대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피해자들이 그동안 자신의 피해 영상물을 검색하여 해당 사이트에 직접 삭제 요청을 하거나 자비로 ‘디지털 장의사 업체’ 등에 의뢰해야 해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과 금전적 부담을 야기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했던 삭제 지원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피해 사례를 수집해 해당 사이트에는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경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8 신나는 세계문화 글로벌 놀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나는 세계문화 글로벌 놀이터는 동화를 활용하여 세계문화와 역사, 환경, 예술 등을 주제로 토론, 체험활동, 외부탐방 견학 등을 통해 국제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경험하게 하는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이다. 저학년 25명, 고학년 25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국제기구와 국가별 대사관 방문 등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세계문화, 오세아니아·아메리카로 떠나는 인성이야기, 유럽으로 떠나는 문화이야기, 대사관에서 전하는 라오스이야기, 가족이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등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차 다양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6월 8일까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 또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02-571-3234)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