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의 재정상태는 총자산이 7조 6,215억 원이며, 총부채는 1조 9,730억 원으로 순 자산 규모는 5조 6,485억 원이다. 2017년 결산 기준으로 시흥시가 기한 내 상환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는 채무는 없으나, 부채는 1조 9,730억 원으로 그중 98.6%에 해당하는 1조 9,457억 원은 배곧신도시 조성사업 준공 시 상환 부담 없이 모두 소멸할 예정이다. 시흥시 부채의 구성은 98.6%에 해당하는 1조 9,457억 원이 배곧신도시 토지분양에 따른 토지매각 수입금으로 실질적인“용지매출수익”에 해당하나, 복식부기 재무제표 과목상 공사준공 전까지는“선수매출금”이라는 부채과목으로 관리되며, 나머지 1.4%에 해당하는 273억 원은 모든 자치단체 회계별로 발생하는 공통적인 사항으로 대부분 퇴직급여충당금 등이다. 모든 지방정부와 정부회계는 과거 성수대교 붕괴사건 이후 현금거래 중심의 단식부기회계 방식 외에 복식부기 회계방식을 도입하여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복식부기 회계방식에서는 배곧신도시 조성 관련 토지분양 수입금 전액을 도시개발 준공 전까지는 부채에 해당하는“선수매출금”으로 계상하고, 사업준공 이후에는“용지매출수익”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 정치 입문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정치세력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1기’ 수료식이 5월 9일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사장 장용순)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총 16강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강의는 정치계 인사, 교수, 사회정치 분야 전문가 등 장애인의 정치 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강사진이 운영됐다. 먼저 정치 분야에서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바른정당 이혜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 등 특정 정당에 국한되지 않는 여야정치인이 함께 장애인복지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김종인 나사렛대 재활복지대학원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의 장애인복지 분야 교수, 박윤희 정치학 박사, 박상훈 정치발전소 소장, 박마루 서울시의원, 배형원 군산시의원 등의 정치학 분야 활동가와 기초단체의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김광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이를 활용한 장애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어라운디가 운영하는 영유아 놀이돌봄 서비스 우리 동네 돌봄히어로가 25개월~7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친구끼리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구끼리돌봄 서비스는 1명의 선생이 2명의 아이를 동시에 한 가정집에서 시간제로 돌봐주며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두 아이가 형제나 자매는 아니어도 양측 부모님이 돌봄 시간과 장소를 협의하여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그룹형 가정방문 놀이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우리 동네 돌봄히어로의 ‘친구끼리돌봄’ 서비스는 1인 돌봄보다 약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놀이돌봄 서비스를 공동 구매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줄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우리 동네 돌봄히어로는 친구끼리돌봄 서비스는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사회성을 키워야 하는 아이에게 특히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친구끼리돌봄을 이용하는 경우 아이들은 선생님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규칙을 정하고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사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된다. 또한 초등학교 취학 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는 5월 9일 ‘2017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은 지난해 S2B 이용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에 따라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세 개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도교육청 부문에는 부산교육청·울산교육청·충북교육청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교육지원청 부문에는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인천동부교육지원청·경기파주교육지원청·강원속초양양교육지원청·대전동부교육지원청·충북진천교육지원청·충남천안교육지원청·광주동부교육지원청·전북군산교육지원청·전남해남교육지원청·부산북부교육지원청·대구남부교육지원청·울산강북교육지원청·경북울진교육지원청·경남창원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각급학교 부문에서는 서울 금화초·마포초·금호고, 인천 송일초·한길초, 경기 화성운정초·동화중·여주고, 강원 홍천농업고·명진학교, 대전 동아마이스터고·계룡디지텍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충북 단양소백산중·꽃동네학교, 충남 호서고·서령고, 광주 학강초·신창중, 전북 전주영생고·전주공업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다양한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도시텃밭 활동에 관한 다양한 공유를 진행하고자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는 배곧문화복합부지의 시민공동체텃밭과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에서 진행된다. 일시는 오는 5월 19일(토)부터 11월 24일(토)까지 총 45회를 진행하며 텃밭관리 3개 운영 단체별 각각 15회씩, 월 2회이다. 도시농부상담은 텃밭 운영상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 해결과 텃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소개 및 요리교육 지원, 친환경 유기농 약재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시흥시민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권) 관계자는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 운영을 통해 초보 농부들에게 텃밭 기본교육을 제공하여 생명농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도시지역 공동체의 회복, 그리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녹색성장 산업으로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텃밭 상담소에는 2018년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시흥시 도시농업협동조합 전문 강사들이 배치된다. 강사들은 작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 18일부터 9월까지 총15회에 걸친 인문학강연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예술을 통해 조명해보는 시대정신과 인류의 삶’이라는 큰 주제로 운영되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음악과 미술 등 예술작품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의미, 인간의 삶과 욕망을 알아보는 인문학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3차 15강으로 진행되며 ▲5월 18일부터 6월15일은 1차 ‘그림, 음악을 만나다’ 5강 ▲6월 29일부터 7월 27일은 2차 ‘천재화가의 그림을 통해 조명해보는 시대정신과 인류의 삶Ⅰ’ 5강 ▲8월 10일부터 9월 7일은 3차 ‘천재화가의 그림을 통해 조명해보는 시대정신과 인류의 삶Ⅱ’ 5강이 매주 금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전체 강의는 대학원에서 음악과 미술을 공부하고 「명화속의 삶과 욕망」「교과서 속 구석구석 세계명화」등의 저자인 박희숙 서양화가가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 접수는 5월 8일부터 중앙도서관홈페이지(lib.siheung.go.k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휴먼아이티솔루션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사회 문제로 떠오른 노인 치매문제 해결을 위해 치매 예방과 재활운동을 목적으로 ‘모션센서를 이용한 가상현실 인지재활시스템 티온(Tion)’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전국 252개 모든 보건소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매를 개인의 질병을 넘어 국가적 문제로 인식 치료와 예방에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일 정도로 치매 환자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치매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매 예방과 치료 등의 치매관리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이에 지난 10여년 간 시니어 운동기기를 연구하고 개발해온 휴먼아이티솔루션은 치매 예방과 재활운동을 위한 VR(가상현실) 기반 인지재활시스템 티온을 개발하여 호남대 산학협력단(이현민 교수)과 협조하여 만성기 뇌졸중 환자, 65세 이상 치매환자의 사용성 평가 검증까지 완료하였다. 지난달 7일과 14일 광양과 진주에서 개최된 ‘2018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서 일반인을 대상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산업 분야에서 우수성이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에 대한 정보를 바이오코리아 2018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국내 최초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인증하여 기술의 제품화·상업화, 기술거래 촉진 및 초기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에 의해 실시되는 인증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수)부터 5월 1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8 (BIOKOREA 2018)’에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우수 기술을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보건신기술 인증 홍보관은 바이오코리아 2018 전시관에 마련될 예정이다. 총 33개 기업, 34건의 보건신기술이 소개되며, 이 중 6개 기업은 개별적으로도 참가하여 보건신기술 이외 자사제품 등을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신테카바이오의 ‘차세대 시퀀싱 통합데이터 플랫폼 기반 유전질환 스크리닝 기술’ △메디칼임팩트의 ‘투관침 및 봉합사가 포함된 복강경 의료용봉합기 기술’ △피씨엘㈜의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는 8일부터 전국 18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출생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출생신고’ 홍보 포스터 그동안 출생신고는 신고 의무자(출생아의 부모)가 출생증명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구·읍·면·동을 방문해 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신고해야 했다. 앞으로는 온라인 출생신고에 참여하는 전국 18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온라인 출생신고와 관련해 행안부는 법원행정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공동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온라인 출생신고 캠페인’을 8일 실시한다. 이날 100여 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출생신고 제도와 신청 방법을 소개하고 산모 2명이 직접 인터넷으로 출생신고를 하는 시연 행사를 갖는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과 심평원 시스템을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연계해 출생정보(산모성명 및 생년월일, 출생자 출생일시 및 성별)를 전송할 수 있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산모가 분만 후 출생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병원은 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하여 시와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종합훈련이다. 주요 훈련 일정은 8일부터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4곳을 선정하여 자체 화재대피훈련 및 컨설팅 점검을 시작으로, 14일 ~ 18일 중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시청사 화재 대피훈련을 불시에 실시하며, 16일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지진·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 대비를 위해 16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도상훈련 후 17일에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17일 실시하는 현장훈련은 시를 비롯하여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군부대 등 17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 등 3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40대를 동원하여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 화재 상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