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제조, 기술 및 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Tech&Talk 콘서트’ 2018년 첫 번째 프로그램을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1층(정왕동 소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Tech&Talk 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정보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2018년도 첫 회 콘서트로 최초의 우주인이자 메이커스 분야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가 ‘우주의 꿈에서, 창업의 꿈으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우주인에서 평범한 일상으로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고난과 메이커스 분야 창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Tech&Talk 콘서트’는 오는 7월까지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및 최근 제조기술, 문화콘텐츠와 관련된 유명 인사를 강연자로 초빙, 청중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Tech&Talk 콘서트는 4차산업과 메이커스를 핵심주제로 각각 다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정왕역 주변의 인구 및 산업체 감소를 방지하기 위하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 공기업 제안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하였고, 2017년 12월 도시재생 선도사업 선정, 올해 5월 1일 국토교통부에서 선도 지역으로 고시하였다. 시흥시에서는 그간의 도시재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행정협의회(행정부서+LH, KT, 한국전력공사, 시흥경찰서)를 통해 안전과 스마트를 중심으로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6월 국토교통부 타당성평가, 8월 시의회의견청취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9월 중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흥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정왕역 주변의 미개발지역과 기존 주거지의 활성화를 통해, 정왕역 중심 상권 활성화 및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협의체 워크숍에 참여하는 시흥시 청년 김남준 씨는 “주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여 기쁘다”며, “내가 사는 동네를 내가 설계함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예방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5월 28일(월)부터 6월 1일(금)까지닷새간에 걸쳐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소재)에서문화예술인 대상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는 문화예술계 ‘미투(#Me too) 운동’ 계기로 지난 3월 발표된 ‘직장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단체인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소속 회원인 5개 분야 문화예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전체 회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저작권 교육과 연계 이번 교육은대중음악·문학·만화·시각미술·공연 등 5개 분야로 나눠진행되며,각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베테랑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또한,여성문화예술연합,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경계너머교육센터, 영화진흥위원회의 대표 및 영화감독과의 간담회를 거쳐 문화예술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문화예술인의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화예술인 대상 성폭력 등 피해사례와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문화예술계’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장애인등 편의법」시행일 이후 건축(신·증·개축)·대수선·용도변경 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1998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의 관한 법률' 시행 이후 5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문 인력이 포함된 ‘시흥시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총 16명의 조사원이 2인 1조로 대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의 종류에 따라 의무 설치해야 하는 항목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관내 조사대상 기관은 1,967개소이며, 조사 후 의무적인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훼손된 곳에는 시정명령, 이행 강제금 부과 등 후속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기간 중 조사요원 방문 시 시설주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제7회 대한민국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스승상 대상은 전영숙 경북 왜관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전 교사는 2014년부터 다문화·외국인 학생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인 ‘다솜이 사랑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봉사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전 교사는 민속놀이와 전통악기연주와 같은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문화 학생이 한국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불화 등으로 해체 위기에 처한 가정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 학생들과 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특수교육부문의 △김윤현 경기 다원학교 교사, 초등교육부문의 △김영주 대구불로초등학교 수석교사 △김인묵 경기 샘모루초등학교 교사, 중등교육부문의 △박경애 경기 소하중학교 교사 △민병윤 충북 충주중산고등학교 교사 △김영학 경기 성호고등학교 교사 △장기현 대구 포산중학교 교사, 대학교육부문의 △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안전을 위해 경기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경기서부지사)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3일(수) 오후 1시부터 배곧신도시 대방노블랜드(아) 신축현장에서 중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가시설 추락사 등 주요 사고사례로, 이를 통한 건설현장 재해 예방에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산업간호협회 및 한국모션테이핑학회와 함께 혈압, 당뇨 체크 등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열악한 작업환경 및 언어·문화 차이로 인해 크고 작은 부상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안전교육은 내국인 근로자 작업 기피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는 전문통역강사 부족으로 형식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현 실태에 대한 대안 모색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그간 양성된 다문화 이주여성 통역강사가 출신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역 또는 단독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시범교육에 앞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는 지난 18일 <학교안체험교실> 학교-시-교육지원청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은 시장과 교육장, 군자초를 비롯한 8개 운영학교 교장이 함께했다. 매년 학생 수가 줄고 학교 유휴공간은 늘어만 가는 문제점에서 시작, 전국 최초로 시흥시가 제안한 마을교육모델이다. 유익하게 나눠 쓰며 알짜배기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학교안체험교실>,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꿈꾸며 주민과 학생들에게 활짝 열리게 된다. 관련 문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031-310-3537/happyedu.siheung.go.kr)로 하면 된다. <학교안체험교실>은 운영 주체나 모양새도 학교마다 가지각색이다. 소프트웨어 교실(군자초), 도예체험(포리초), 다도‧공예체험(군서중), 또래코치 보드게임과 학교 매점(논곡중), 목공체험(신천중, 장곡중), 기타‧가야금반 등 문화예술(은행고)에 이어 올해에는 소프트웨어로 군자디지털과학고에서 시작한다. 특히 관리주체까지 협동조합으로 넘기며 보다 적극적인 지역개방을 모색하는 학교도 있다. 아예 교실과는 별도로 분리되는 통로를 두어 방과후에는 지역에서
[한국방송/양복순기자]보건복지부는「호스피스·완화의료및임종과정에있는환자의연명의료결정에관한법률」(이하‘연명의료결정법’)에따라전국8곳의공용윤리위원회를지정하여5월24일부터운영할예정이다. 이에,공용윤리위원회운영계획에대한설명회가오는5월23일서울글로벌센터*9층회의실에서개최될예정이다.*서울종로구종로38 전국병원및요양병원을대상으로하는이번설명회에서는보건복지부가공용윤리위원회지정·운영계획을안내하고,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역할하고있는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공용윤리위원회와의위탁협약운영시세부고려사항등에대해발표할계획이다. 연명의료결정법에따라,연명의료중단등결정및그이행에관한업무를수행하려는의료기관은의료기관윤리위원회(이하‘윤리위원회’)를설치하고이를보건복지부장관에게등록하여야한다. 윤리위원회는5명이상20명이하의위원으로구성하되,비의료인2명과해당기관소속이아닌사람1명을반드시포함하여야한다. 이에따라5월18일기준,상급종합병원42개,종합병원79개,병원5개,요양병원16개,의원1개,총143개의료기관이윤리위원회를등록하여활동하고있다. 현재상급종합병원전체가윤리위원회를등록한상태이며,종합병원의윤리위원회등록도점차확대되고있는추세다.하지만,의료기관의윤리위원회설치가여전히저조하다는지적이많다. 이에보건복지부는행정상·재정상이유로윤리위원회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정왕동 여성비전센터에서 시흥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모범부부 등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부부 유공자 표창, 부부장기자랑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구성하였다. 부대행사로 오방색 매듭 팔찌 만들기, 궁합타로보기, 캘리그라피 종이액자 만들기, 꽃차시음 등 부부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행사를 찾은 부부들에게 부부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목하게 살아온 7쌍의 부부에게 모범부부 표창장을 수여하여 이들을 통해 참된 부부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김윤식 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가족, 그 가족의 출발점인 부부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부와 가족의 꿈과 행복실현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와 우수사례,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종합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종합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는 5월 17일 대구시 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9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금연과 운동, 영양,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11개 영역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내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주도 활동에서 도출되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움직임이 즐거운 건강도시 환경 조성’을 실현하는 과정이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좋은 사례로 평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