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문화예술분야의 창의적 인재 양성과정 ‘2018 시흥청년 체인지메이커 5기(이하 체인지메이커)’ 참여자를 6월 1일(금)부터 22일(금)까지 모집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체인지메이커는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다양한 시각과 형태로 지역을 이해하며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시흥시의 문화예술 인재양성사업이다. 교육기간은 7월 4일(수)부터 8월 7일(화)까지 주2회(수, 토) 교육하며 정왕동 청년활력공간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기본, 심화과정으로 ▲문화기획 전문가특강 ▲예술장돌뱅이 워크숍 ▲청년문화기획자 1박2일 캠프 ▲프로젝트 개발 워크숍 등 총 13회로 구성되어있다. 기본과정에서는 매회 조형, 음악, 퍼포먼스 요리 등 각양각색의 예술가들을 만나 색다른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화기획에 접근하는 방법과 아이디어 나누기, 계획안 작성 방법까지 지역기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실습과정을 교육한다. 최종 수료식에서는 참여자의 삶에서 예술적 요소를 찾아내 예술마켓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청년들의 문화예술장터>도 선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이달 29일부터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등 난임 치료를 위한 휴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되면서 난임 치료 휴가는 연간 최대 3일간 쓸수 있으며 최초 1일은 유급이 적용된다. 난임 치료 휴가를 받으려면 근로자는휴가 시작 3일 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육아휴직 요건도 근속 1년에서 근속 6개월 이상으로 낮아졌다. 근속 6개월 이상 노동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는 이를 의무적으로 허용해야 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남녀 간 임금, 승진, 해고 등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할 경우 근로감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500인 이상 민간사업장에 적용되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를 300인 이상 민간 기업으로 확대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들어있는 6월에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일 추념행사와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에 논곡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헌시낭독, 현충일 추념곡, 현충일 노래제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다.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시흥시 체육관에서 6․25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유관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흥시는 이번 보훈의 달 행사를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시민의 애국심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보훈의 참뜻을 기리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 주로 신청하는 민원이 대폭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민원취약계층의 민원 처리시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법령에 따라 운영하는 5350여종 민원의 신청방법과 구비서류 등을 규정한민원처리기준표를 오는 12월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민원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나 다문화가족 등이 주로 신청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대폭 줄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부24(www.gov.kr)’, ‘국민생각함(https://idea.epeople.go.kr)’ 등에 국민참여 창구를 개설해 관련 민간단체, 민원대행사 등을 포함한 국민을 대상으로 구비서류 적정성 등 민원처리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아울러 기능이 비슷해 혼란을 줄 수 있는 민원은 통·폐합하고 3년간 신청이 없는 민원은 정보 안내의 실효성을 재검토한다. 행정기관 간 공유하는 정보나 내부자료로 확인 가능한 자료는 민원인이 별도로 제출하지 않도록 구비서류를 정비하고 수수료·처리기간 등 내용이 변경된 민원은 최신 정보로 정비한다. 민원처리기준표 현행화 정비결과는 12월까지 관보에 고시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9일 경기관광공사 관광전문필진 ‘끼투어(GGI TOUR)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온라인 홍보를 통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하여 시흥의 신규 관광지와 대표관광지인 시흥하늘휴게소, 갯골생태공원, 생금집,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을 방문하여 취재활동을 펼쳤다. ‘경기 끼투어(GGI TOUR) 블로그 기자단’은 경기도 내 주요 관광자원의 온라인 홍보를 위해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으로 올 한해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내 마음대로 DIY여행단’ 의 체험을 위하여 참가자들이 사전에 코스를 구성하고, 맛집을 직접 찾는 등 내가 하고 싶은 시흥 DIY 여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팸투어에 참가한 기자단 15인은 시흥에서 염전체험, 연꽃등 만들기, 연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취재하여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단의 온라인 홍보를 통해, 열린관광지 조성 등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시흥 관광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관내 관광지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경계만 넘어와도 현수막이 안보여요. 참 열심히 하는구나 싶습니다.” 한 홍보업자의 한탄 섞인 말이다. 흔한 부동산 분양 광고도 시흥시에선 기를 펴지 못하고, 관련업자들 사이에선 알아서 꺼리는 분위기라고 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시흥시의 지속적 노력이 뒷받침 된 것이다. 먼저 심야시간, 주말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를 노린 얌체 광고를 막기 위해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작년부터 용역계약으로 전담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불법현수막 게시가 확연히 줄었고 전년대비 2억원 가량의 과태료를 초과 징수하였다. 2018년에는 단속반을 4개 팀으로 2배 증강해 더더욱 철저히 불법광고물을 몰아내고 있다. 또한 시흥의 얼굴인 배곧, 목감 신도시 일대도 지속적인 정비 대상이다. 현란한 전광판, 스노우폴, 지나친 창문광고 등 규정에 맞지 않는 광고물이 주 대상이며 이를 위해 2017, 18년 도합 76건의 불법광고물에 행정조치를 추진하고 자진철거 않는 2건에 대해서는 대집행을 실시하였다. 또한 안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을 16년부터 연1회, 총 44건 정비하기도 했다. 한편, 시흥시를 통하는 많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센터에서 '2018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80여 명이 넘는 기업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도입배경 및 취지, 사업계획서 및 발표평가 자료작성 방법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대부분의 정부지원 사업들이 당해 연도 일회지원 사업으로 신규제품이나 프로젝트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 사업은 선정기업 최대 3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해준다고 하니 반드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이번 기회에 그간 망설여 왔던 신제품을 개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형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고,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거듭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더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형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가신청은 다음달 6월 15일까지 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에는 직접 열을 가하지 말고 세척할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일상생활 속 자주 사용하는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멜라민수지 주방용품. 멜라민수지는 합성수지제의 한 종류로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를 결합해 만드는 단단한 플라스틱 종류다. 매끈하고 단단한 표면의 질감과 촉감이 도자기와 비슷한 특징이 있다. 잘 깨지지 않고 가격이 저렴해 식판, 접시, 밥·국그릇, 컵, 조리기구 등 다양한 주방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멜라민수지 기구·용기는 유해물질 규격을 설정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나사용하면서 고온에 직접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균열이 생겨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가 용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멜라민수지로 만들어진 기구·용기를 구입할 때는 ‘식품용’으로 표시가 되어있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해야 한다.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의 내열온도는 대부분 110~120℃이지만 제품마다 내열온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또 오븐의 열이나 전자레인지의 고주파에 의해 멜라민수지가 가열돼 파손될 우려가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김종윤)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해 관내 원룸지역에 위고박스 30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위고박스는 정왕1동 위고(WEGO)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위고박스에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이웃의 사연을 써서 넣으면 이를 관내 통장들로 구성된 희망울타리단이 수시 확인하여 정왕1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복지전담팀)로 전달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본인들이 희망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담 사례도 수시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공동주택(아파트) 위기상황 선제적 해소를 위해 위고박스를 공동주택에 추가 설치하자는 의견이 모여 위고박스 추가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김종윤)는 “위고박스가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왕1동의 따뜻한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례 (사례 사진 첨부) 2018년 2월 14일에 발견된 메시지로 즉시 연락하여 방문한 결과, 사례대상자는 장기체납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외출했을 때 배터리가 없으면 내 심장도 멎는 경험, 여러분도 있지 않나요? 산업통상자원부는 페이스북 팔로워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충전 스타일’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배터리가 충분히 남아있더라도 틈나는 대로 충전 한다’가 63%, ‘배터리 적색 경고들이 켜지면 그때 충전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37%였습니다. 이 중 어떤 방식이 스마트폰의 수명을 연장시킬까요? 스마트폰 배터리는 틈나는 대로 충전하는 게 좋습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충전하면 수명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스마트폰 충전 단자를 연결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죠? 이런 습관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충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이 리튬이온에 과부하를 주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온도가 높아질수록 화학적 작용이 촉진돼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집니다. 스마트폰, 올바른 방법으로 배터리 관리해서 오래오래 써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