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6월 발생률이 전월대비 67%(건수기준) 급증하므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 축산폐수 등에 오염된 물로 재배하거나 세척하는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발생하며, 주로 오염된 채소를 통해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이에 대해 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가금류·수산물·육류 등 세척 시 날로 섭취하는 채소와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기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 구분해 사용하기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 재료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육류·가금류·계란·수산물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기 등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 > 퍼프린젠스 > 캠피로박터제주니 순이며, 발생시설은 음식점 > 학교 > 기타 순으로 알려져 시 관계자는 이 점에 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걷기문화 붐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5일간 <FUN-펀 걷기배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걷기 실천율이 33.1%로 경기도 평균인 43.5%보다 무려 10.4%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시흥 전지역의 걷기동아리를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5일간 경쟁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걷기배틀을 운영하여 ‘걷기=신체활동=즐거움’이라는 인식확산을 통해 지속적인 걷기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흥시민 중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걷기동아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는 시간, 공간에 제약이 없는 신체활동으로 시간을 별도로 내기 힘든 주민들이나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걸으며 5일간 배틀에 참여할 수 있다. <FUN-펀 걷기배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일상 속 걷기운동 유도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실행하면 된다. 이 앱을 이용해 동아리별, 개인별 걸음수 합계를 산출하고, 상위권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참여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쟁과 즐거움이 함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함께 쓰기 부문에 선정되어 오는 6월 27일부터 부터 10월 10일 까지 ‘나의 언어로 시흥을 쓰다’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함께 쓰기’ 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책 한권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총 2차 20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사업은 <필사와 작문>을 주제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5주간 매주 수, 목 저녁 7시에 10강이 진행된다. 2차 사업은 <우리, 시흥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글을 작문하는 본격적인 글쓰기 수업으로, 8월 8일(수) 개강하여 10월 초순까지 후속모임을 포함하여 총 10강 운영한다.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글은 사업 종료 후 연말에 책자로 제작하여 배부 및 보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졌던 시민들이 ‘쓰기에 도전’ 하여 책 한권 완성하는 전 과정을 거치면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7주 동안,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호혜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사회적 자본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골목자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할 “커뮤니티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생활하는 청년(만19세 ~ 만 34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이후 “일하며, 배우며,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지역혁신 연구 인턴십”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개월간의 연구 인턴십 과정 종료 후에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커뮤니티 디자이너는 장기적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지역문제 해결의 열쇠가 ‘사람’과 ‘커뮤니티’라는 점에 주목하여 Studio-L를 만든 야마자키 료가 도입한 개념으로 일본의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로 마을 만들기 10주년을 맞이하는 시흥시에서 공동체 기반의 다양한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직과 창업의 영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7주 동안,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호혜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사회적 자본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골목자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할 “커뮤니티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생활하는 청년(만19세 ~ 만 34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이후 “일하며, 배우며,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지역혁신 연구 인턴십”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개월간의 연구 인턴십 과정 종료 후에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커뮤니티 디자이너는 장기적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지역문제 해결의 열쇠가 ‘사람’과 ‘커뮤니티’라는 점에 주목하여 Studio-L를 만든 야마자키 료가 도입한 개념으로 일본의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로 마을 만들기 10주년을 맞이하는 시흥시에서 공동체 기반의 다양한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직과 창업의 영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서서 일하는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의자가 비치되고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9월부터는 실행여부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된 백화점·면세점 등 서서 일하는 노동자의 족부질환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와 같은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백화점 등 서서 일하는 노동자의 족부질환 발생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의자 비치·휴게시설 설치에 나서는 등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대책에는 판매직 노동자에 대한 배려 문화 확산과 사업주 및 고객의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캠페인, 건강보호 이행 지원을 위한 직업건강 가이드 보급, 휴게시설 설치·운영과 의자 비치 등 노동자 건강보호 조치의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지도·점검 등이 포함됐다.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고용노동부 47개 지방관서 주관으로 ‘의자 비치·앉을 권리 찾기·휴게시설 설치’ 캠페인 실시 및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8월까지 전국 40개소에 설치된 안전보건전광판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인 계도·계몽 활동을 추진한다. 8월까지 고용노동부 6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들어있는 6월에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일 추념행사와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에 논곡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헌시낭독, 현충일 추념곡, 현충일 노래제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다.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시흥시 체육관에서 6․25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유관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흥시는 이번 보훈의 달 행사를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시민의 애국심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보훈의 참뜻을 기리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5월 29일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남병극),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고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연성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연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시흥시보건소와 관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연성동이 치매안심마을이 되어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 이무섭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시너지효과를 내어 치매환자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혜동)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홀로 집수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무료 주거보수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 수리가 필요한 곳이 있음에도 형편상 위험하게 방치하고 있는 사례를 발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의체 회의 안건 상정을 통해 기획한 것이다. 5월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는 휠체어 생활을 하는 74세 독거어르신으로 평소 현관 문 앞과 베란다 턱이 높아 휠체어로 이동 시 안전상 위험이 있던 상태였다. 29일 협의체 위원이 이 가구에 방문하여 휠체어로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나무 발판을 설치하였다. 직접 재능기부를 실시한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집안에서나마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을 위하여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주간을 운영하였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이뤄진 실버금연캠페인단과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정왕동 등 7개 지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리는 홍보를 진행하였다. 지역주민이 지역주민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피부로 체감하는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신천중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금연 결심을 할 수 있는 금연·음주 홍보 체험관을 운영하였다. 금연 도전 OX퀴즈, 흡연자의 구취 체험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등으로 이뤄진 체험관은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하는 이유를 체험을 통해 체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금연 전문강사가 ‘미래를 위한 약속 금연’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 담배유혹 거절하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또래 집단들 사이에서 담배를 거절할 수 있는 말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통해 친구의 담배유혹을 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