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018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였다. 시흥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올해로 5년차를 맞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지난 5월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한 10명의 시민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직접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강의교안을 만들어 예산학교를 운영하였다. 또한, 강의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흥시 추진사례 소개와 공동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2018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16개 동을 대상으로 총16회를 운영하여 443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사업 공모를 이달 29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제안분야는 동 단위 지역사업 34억원, 시 단위 정책사업 12억원, 청소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고층건물 물건 투척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최근 고층 아파트에서 아이가 투척한 아령으로 인해 주민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아이들이 던진 벽돌에 의해 주민이 사망하고, 투척한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고층건물에서 투척한 물건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아령이나 벽돌 등 무거운 물건뿐만 아니라 감자나 얼음 등 가벼운 물건도 고층아파트에서 떨어질 때에는 심각한 흉기가 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의 투척 가해자가 형사책임이 없는 어린이라는 데에 있다. 따라서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족이 밖으로 물건을 던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교육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우리 아이는, 우리 가족은 물건 투척과는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대다수의 주민이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흥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건 투척 위험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공모전을 기획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는 6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공원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과 공휴일 중심으로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3시30분 1일 3회 한 시간가량 운영하며, 선사유적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방문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공원 곳곳을 누비면서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통해, 오이도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우리 고장 시흥의 역사와 문화 알아보기’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이도 선사유적에 대한 관심 유도는 물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이도선사유적공원 해설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 내 방문자안내소(시흥시 서해안로 113-27)에서 1회 30명 내외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031-310-3456)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7일 정왕동 소재 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 보행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이 진행된 시흥초등학교 주변은 아파트단지 및 정왕동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해 차량 통행량이 많고 어린이 보행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과 현장지도를 통해 그동안 간과했던 통학로 안전저해 요소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 및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흥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의 도보 체킹으로 통학로상의 불법주차, 적치물, 도로상의 구조적 문제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어린이 보행안전대책을 확보할 것을 다짐하였다. 시 관계자는 “스쿨존을 포함한 어린이 통학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 30㎞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생생한 현장 홍보를 통해 구호만 외치는 탁상행정을 걷어내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5월 8일 시흥시 신천동 주택가에서는 전기합선으로 인한 큰 화재가 났다. 화재가 난 집은 집안의 가구와 가전, 싱크대는 물론 천장까지 모두 타버리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긴급복지지원 등의 공적 지원 뿐 아니라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집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건축사협회, 사회복지법인희망나누리,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시흥시1%복지재단, 사단법인해피기버, 에너지효율재단 등의 민간단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일이다. 그중 시흥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차선화)는 공사비용 지원과 더불어 공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조율하였고, 특히 시흥시건축사협회(협회장 김은철)는 지난 6월 5일 300만원이라는 큰 금액 지원은 물론 도배, 장판작업 봉사까지 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재 피해 가구는 “집이 타버려 집수리는커녕, 당장 먹을 것, 입을 것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집을 새집같이 고쳐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승철 센터장은 “이렇게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했을 경우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범죄의 진상규명에 나선다. 정부는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국방부 3개 기관 합동으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조사단은 여가부 차관과 인권위 사무총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며 3개 기관 총 12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출범 합동브리핑에서 이숙진 여가부 차관이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피해신고 접수, 피해 조사, 군 내외부 자료조사 등을 통한 당시 피해 사실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조사단의 주요 업무다. 여가부는 피해신고 접수를 총괄하며 피해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과 연계한 심리상담, 가족상담, 심리치유프로그램, 의료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인권위는 군 내외 진상조사를 총괄하며 국방부는 군 내부 진상조사 및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공동조사단은 조사과정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전문가들로 조사 조력인단을 구성해 진술
[시흥/양복순기자] 5월 12일부터 4주간(토요일.10:30~12:00)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족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아기 뇌발달' 등 예비 부모들에게 태아의 생애 초기 뇌 발달과 태교 등 따뜻한 애착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아빠는 “교육을 통해 임신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책에서 공부하던 것을 직접 교수님께 질문하니,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고전했습니다. 오는 7월에는 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11월에는 2기 부부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조부모나 임산부부는 정왕보건지소 생활보건팀(031-310-5916)으로 문의 바랍니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임신·출산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출산을 장려하는 건강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축구 경기를 볼 때면 으레 먹게 되는 통닭이 부담스러웠다면,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는 이색 닭고기 요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토마토와 상추를 곁들인 닭고기 찜과 샐러드를 추천했다. 껍질을 벗긴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약 21% 정도로 높고, 지방은 3% 정도로 적어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메싸이오닌 100g당 592mg)과 비타민 B군(니아신 100g당 약 8mg)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제철 맞은 토마토에 푹!”- 토마토 닭 날개찜(1인분, 열량 297kcal) 닭고기는 칼집을 낸 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10분간 재운다. 기호에 따라 다리나 가슴 부위를 이용해도 된다. 토마토는 초승달 모양으로 굵게 썰고, 깐 마늘은 칼등으로 납작하게 눌러 으깬다. 양파와 브로콜리는 먹기 좋게 썰어준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낸 다음, 당근과 브로콜리를 볶는다. 달고 짠맛을 원한다면 간장 2큰술과 케첩 3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채소를 덜고 밑간한 닭고기를 구운 다음 물이나 적포도주를 붓고 가열한다. 토마토를 넣어 국물이 반 쯤 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6월 4일, 대야·신천동 일원에서 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 및 ‘소방차량 길 터주기’,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시흥시 공무원들과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의용소방대,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단체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신문고,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부스와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해취약지역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여름철 장마 및 폭우 등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속의 안전위협 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은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적극 설치, 홍보하며 안전문화운동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위험이 날로 커지는 만큼, 시흥시와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힘을 합쳐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는 가천대학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주최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임산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하는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5월 12일부터 4주간(토요일.10:30~12:00)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족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아기 뇌발달’ 등 예비 부모들에게 태아의 생애 초기 뇌 발달과 태교 등 따뜻한 애착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아빠는 “교육을 통해 임신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책에서 공부하던 것을 직접 교수님께 질문하니,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오는 7월에는 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11월에는 2기 부부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조부모나 임산부부는 정왕보건지소 생활보건팀(031-310-5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임신·출산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출산을 장려하는 건강도시 문화조성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