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유행성 결막염이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유행성 결막염은 최근(5월 20일~26일)에 보고된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이 22.7명(/외래환자 1,000명)으로 2018년 15주(4월 8일~14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21주 17.9명(/1,000명)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의사환자 분율 : 15주 16.8명(/외래환자 1,000명), 18주 20.3명, 21주 22.7명 ※2017년 의사환자 분율 : 15주 17.7명(/외래환자 1,000명), 18주 19.3명, 21주 17.9명 ※의사환자 분율(‰) = 안과감염병 의사환자수/총진료환자수×1,000 2018년 21주 유행성각결막염의 연령별 발생은 0-6세가 72.7명(/1,000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30.8명, 20세 이상이 18.7명으로 나타났다. 0-6세는 전년 동기간(2017년 21주) 의사환자분율(58.0명/1,000명)에 비하여 25.3%증가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통계)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 이후 수립된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속 지침 및 법률 개정 상황을 점검한 결과, 법률개정안이 대부분 국회계류 중으로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관련 지침 개정과 행정적 조치는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지만 국회에서의 법률 개정이 미진하다는 것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지난 3월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가부에 따르면 정부가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 예방교육 강화 등을 위해 개정을 추진 중인 12개 법률 가운데 10개가 국회계류 중이다. 성폭력 등 가해자에 대한 처벌 및 행정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형법,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의료법 및 전공의법 개정안도 통과되지 않았다. 민간 직장에서의 성희롱 금지 및 구제절차를 강화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노동위원회법,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계류 중이다. 또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 및 현장점검 근거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공간공유플랫폼 공간바라지는 공공 및 민간의 유휴 공간을 언제 어디서든 공유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공간관리 및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플랫폼이다. 공간바라지는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시설의 유휴 공간 개방을 활성화하고 시흥의 이용 가능한 시설물 통합관리를 위해 2016년 6월 오픈하였다. 그 이후 이용자인 시민의 의견, 공간관리자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용불편사항을 개선하여 6월 11일 개편된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이원화된 예약 시스템의 구조를 통합하고, 통계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 데이터 등의 분석, 공유‧공간 정책수립 기반을 구축하였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좀 더 편리하고 쉽게 필요한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기존 검색기능을 확장하여 수용인원, 예약 일자, 공간명칭 등의 조합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간편로그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편의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편 행안부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공모 선정으로, 계속해서 홈페이지 고도화를 추진, 올해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인터넷 사용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지도기반 서비스 제공 및 모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립합창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8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호국영령을 그리며>를 개최한다. 매년 여러 작곡가의 레퀴엠(진혼곡)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왔던 시흥시립합창단은 올해는 세계적인 음악가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한국의 정서가 담긴 우리가곡의 조화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총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1막은 <호국영령을 그리며>라는 부제에 맞추어 준비한 한국가곡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2막은 미완의 미사곡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바로크음악 해석에 있어 한국 최고라 불리는 김선아 객원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여 감동과 여운을 더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는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테너 김세일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전수미,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베이스 우경식이 솔리스트로 함께 무대에 올라 시흥시립합창단의 하모니에 더욱 더 무게를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예매는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일 또는 선거 당일 투표참여 권유행위와 투표인증샷 가능 범위를 Q&A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Q1. 단체나 개인이 유권자에게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나요? A. 누구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 및 홍보활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합니다.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한 투표인증샷이나,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 또는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합니다. Q2. 오프라인에서 투표참여 권유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오프라인에서 투표참여 권유 활동 시, 호별로 방문하는 경우,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하는 경우,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 현수막 등 시설물, 인쇄물,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투표참여 권유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Q3. 식당 등에서 투표한 사람에게 할인행사를 할 수 있나요? A. 특정 정당이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공연·전시및 문화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공연장·박물관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여름의 청량한 계절감을 느껴보자.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밤을 선사하고 있는 ACC 아트트레일러 공연 모습.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ACC 아트트레일러가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18 ACC 아트트레일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선보이는 야외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밤을 선사하고 있다. 6월 22일 저녁 7시에는 ‘마술쇼와 함께하는 도심 속 인형극 축제’가 펼쳐진다. 사전 예매시 가장 빠른 매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인형극 뮤지컬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왕성히 활동 중인 해외 퍼포머 Grego(그레고)의 인기 인형극뮤지컬 <그레고 인형음악대>는 다채로운 음악과 유머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거운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한다. ‘함께하는 것에 대한 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2018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복합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을 병용하여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한 복약습관을 위한 정보제공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보건소와 시흥시약사회는 그동안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선정하여 개인별 복약 상담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2018년도 신규 사업으로 시흥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약물복용 실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이행하게 도와주는 방문약료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번 취약계층 방문약료사업 추진을 위하여 시흥시 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경기도 약사회의 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2인 1조 5개 반을 편성하여 대상자(55명)를 6월 1일부터 약 5개월에 걸쳐 3회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018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였다. 시흥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올해로 5년차를 맞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지난 5월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한 10명의 시민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직접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강의교안을 만들어 예산학교를 운영하였다. 또한, 강의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흥시 추진사례 소개와 공동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2018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16개 동을 대상으로 총16회를 운영하여 443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사업 공모를 이달 29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제안분야는 동 단위 지역사업 34억원, 시 단위 정책사업 12억원, 청소년 위원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2018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복합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을 병용하여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한 복약습관을 위한 정보제공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보건소와 시흥시약사회는 그동안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선정하여 개인별 복약 상담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2018년도 신규 사업으로 시흥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약물복용 실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이행하게 도와주는 방문약료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번 취약계층 방문약료사업 추진을 위하여 시흥시 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경기도 약사회의 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2인 1조 5개 반을 편성하여 대상자(55명)를 6월 1일부터 약 5개월에 걸쳐 3회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평생학습과 내에 ‘시흥시학습동아리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흥시의 학습동아리는 2018년 5월 기준 344개이며 계속적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학습동아리지원센터 개소로 그동안 학습동아리를 확대하고, 홍보하기 위해 학습동아리매니저를 운영하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학습동아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시흥시학습동아리지원센터는 학습동아리매니저 5명을 배치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의 주요기능으로 신규학습동아리 결성 및 승인, 상담 및 컨설팅, 현황조사, 학습동아리 홍보이며, 이밖에 다양한 학습동아리 정보제공, 기타 의견수렴 등을 한다. 센터 운영 역량 향상을 위해 매니저의 역량강화도 지원한다. 현장에서 학습동아리를 만나며 상담하는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학습상담, 코칭스킬 등을 주제로 매니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흥시학습동아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시흥시는 전국 최고의 학습동아리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동아리 활동을 하는 시흥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습동아리 관련 문의는 시흥시학습동아리지원센터(031-3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