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올해로 4년째를 맞는 ‘2018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최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에서 해양레저 중심의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레저 수상대회로는 카약, 드래곤보트 밀어내기가 진행되는데, 만7세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카약 대회는 단거리(2km)와 장거리(5.4km) 코스로 운영되며, 올해 신설된 드래곤보트 밀어내기 대회는 드래곤보트 양쪽 끝에 서로 다른 팀이 마주보고 앉아 뒤로 노를 저어 배의 중심에서 더 멀리 가는 팀이 이기는 게임으로, 개그맨의 진행이 더해져 신나고 역동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뿐만 아니라 카약, 요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수상자전거, 어린이 풀장, 펀보트, 패달보트 등 가족과 함께 늦여름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화호의 시원한 바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연날리기와 귀가 즐거운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9월 1일에는 안산시는 반달섬에서 핀수영대회를, 9월 1일 ~ 2일에는 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정현백)는불법촬영등디지털성범죄관련사회인식개선을위한범정부공통소통메시지를‘불법촬영은범죄입니다.보는순간당신도공범입니다.’로정하고,하반기부터이를활용한국민인식개선활동에본격적으로나선다. 불법촬영물유포를막기위해서는불법촬영물로수익을얻는유통구조자체를타파하는것과더불어,여성의몸을상품화하고이를오락물처럼소비하는사회문화를근본적으로개선하는것이시급하다는인식에따른것이다. 여성가족부는‘불법촬영은범죄입니다.보는순간당신도공범입니다.’메시지와더불어디지털성범죄근절에온국민이동참해달라는일관되고간곡한호소를담아,범정부차원에서관계부처등과함께인식개선활동을추진한다. 정부의각종행사와온․오프라인홍보물에공통메시지를담으면서,범정부차원에서지속적으로소통의메시지를전파할예정이다. 또한,하반기중관계부처와공동으로소통메시지를활용한디지털성범죄근절캠페인을추진하는등대대적인국민인식개선활동을전개할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지난해부터디지털성범죄근절을위한인식개선활동을지속적으로펼쳐왔다.특히지난해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11.25.~12.1.)에는온․오프라인국민참여캠페인‘불법촬영․유포․확산아웃(OUT)’을진행한바있다. 정현백여성가족부장관은“불법촬영․유포는영상물이삭제되지않는한피해가지속되면서인간의영혼마저파괴할수있는인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30일까지 중학교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청소년 노동인권 학교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어 현재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채택, 추진하고 있다. 청년활동가를 노동인권강사로 양성하여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청년, 외국인 근로자, 비정규직 등 노동정책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계층의 어려움과 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2016년도에는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제외한 인문계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8개 학교 73학급을 지원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6개 학교 64학급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노동인권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시민사회와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추진한 사례가 일본에까지 알려져, 작년에는 일본변호사연합회가 내방하여 벤치마킹을 하고 간 바 있다. 이번 달 열리는 일본 북해도 변호사 연합회 정기회 기념 심포지엄에 초대받아 ‘지금 여기서 확산 시키는 노동법’이라는 주제 하에 시흥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 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평생학습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평생학습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사들 간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충청남도 태안에서 6월 29일~30일 1박 2일에 걸쳐 강사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강사들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태안군 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태·평·강(태안군 평생학습 강사모임) 강사들의 사례발표를 들으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자기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특성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평생학습의 가치, 좀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학습자와의 관계형성 비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학습자와 소통·공감하는 법과 학습자를 배려하는 법을 익히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강사는 “이곳에 와서 같은 일을 하는 강사들과 교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도시 시흥시의 강사로서 자부심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공무원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은폐·축소하거나 피해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한 경우 엄중 징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간부문에서는 성희롱·성차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을 늘리고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 성폭력 담당기구 설치·운영을 의무화한다. 여성가족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 ’을 발표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월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지난 5개월 동안 관련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추진한대책의 이행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에 대한 엄벌 등 사각지대 해소 ▲이행령 확보를 위한 추진 체계 정비 ▲성 평등한 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관리자 등이 은폐·축소하거나 피해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 적극 대응하지 않은 경우 징계할 수 있도록 징계 기준을 마련한다. 피해자가 요청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청 육상부 이민정 선수가 제72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민정 선수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 200m 결승 경기에서 24.38초 기록으로 2위 손경미 선수(양평군청/24.83초)를 제치고 1위를 거두어 뛰어난 기량을 뽐내었다. 올해로 시흥시 입단 7년차를 맞은 이민정 선수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시흥시청 육상부는 올해 ‘제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수상에 더하여 주요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이어나가 국내 육상계의 명문팀으로서 명성을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땀 흘리며 시 위상을 드높이는 시흥시청 선수단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자랑이 될 것이며, 더불어 각종 재능기부 활동으로 시민의 체육활동에 도움을 드릴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의 ‘도시민청년리빙랩’ 공간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사회혁신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 유휴공간 민간 활용 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26일 상상캔버스에서 열린 Kick-off 행사에서 발표된 ‘도시민청년리빙랩’ 공간조성 사업은 시가 소유한 정왕동 1799-4번지 보물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시민 참여 기반으로 실제 생활현장의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역혁신의 체계를 만들어나감은 물론, 인근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도시재생과도 연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겪는 실생활문제를 해결하는 지역혁신 공간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과 청년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협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자본과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정왕동 1799-4번지로 광진교회가 임대하여 교회가건물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교회건물을 새로 짓고 이전하면서 2016년도 12월 기부채납 하였으며, 시흥아카데미 교육장소 및 청년활력공간으로 활용중인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의 공간, 합의의 공간, 혁신의 공간으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7~8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대비를 위해 대야․신천동 구도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대야신천동을 관할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직원이 담당구역을 전수 현장점검하고 파손, 막힘 등 빗물 유입을 막아 피해가 우려되는 빗물받이 우수관 100여개 이상의 불량 시설물을 확인하고 관련부서에 긴급 정비요청 하였으며, 작년 침수피해가 발생한 다세대 지하주택을 집중 점검하여 주택가에 1,500포의 모래를 배치하는 등 폭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시민방재단 및 구역별 통․반장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침수피해 시 대응요령 등 폭우대비 사전훈련을 6월 26일부터 29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집중호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연락체계도 구축하였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양수펌프, 마대, 빗자루 등 각종 수방자재와 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추가 비치하는 등 집중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대야신천동의 경우 노후화된 반지하층 다세대 건물이 주로 밀집되어 있고 저지대 등 취약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보다 강화된 수해대비 자체 대응 매뉴
[시흥/양복순기자] 제13대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서 1일 오후 15시 시흥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비를 위한 재난 안전 대책 보고를 받고 사실상 민선 7기 시정을 시작했다. 공식적인 취임일정인 2일에는 당초 계획했던 시청 늠내홀에서의 취임식은 취소하고, 8시 현충탑 참배,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방문, 재난대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각 실국장과 함께 태풍에 대한 재난상황 대책보고를 받은 후 본청 부서장만이 배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및 인수서 서명으로 취임식을 대체하였다. 임병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식을 기대하셨던 분들께는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지금 상황에선 시민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한 만큼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통시장인 도일시장과 삼미시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와의 면담으로 7월 2일 시장직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위원회가 8차에 걸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권고문’을 2일 발표했다. 주요 권고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시스템 설치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공적 지원 배제 ▲대상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정례적 실시 등 4가지의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시스템 설치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정책을 관장하는 부서(가칭 성평등문화정책관) 및 위원회 설치, 성희롱·성폭력 전담 신고상담센터 운영 ▲예술인복지법 등을 개정해 예술인의 성희롱 행위의 금지에 관한 규정 마련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 확대 등이 담겼다.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공적 지원 및 공공참여 배제에는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해 보조금 지급 제한, 문화예술진흥법 상 장려금의 지급 제한, 정부시상 추천 배제 등 공적지원 배제 방안 마련, 성희롱·성폭력 처리시스템을 거부하는 경우 공적지원 심사 단계 지원 배제 등이 권고됐다. 대상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 실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