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월 19일 각 부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 무요원 중 신규 사회복무요원 70명을 대상으로 통일 현장안보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 현장안보체험은 북한과의 대치 현장인 DMZ 최전방철책선, 1.21무장공비 침투로 및 제3땅굴 등 사회복무요원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장소에서 진행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처음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복무의 중요성 및 안보의식 강화 계기가 됐을 것”이 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매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승일)에서는 오는 8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양육코칭’으로써,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대처법, 부모교육, 자존감 회복 등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서툴고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양육자에게 “지금도 잘 하고 있어”라는 한 마디의 메시지가 필요한 지금,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참여를 추천한다. 이번 특강은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31일 오후 7시까지 매화청소년문화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매화청소년문화센터(031-315-8762)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채화기)는 지난 20일 장곡동 관내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식당, 병원, 약국, 기관 등을 방문하여 ‘복지시흥디딤돌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시흥디딤돌이란 시흥시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을 격려하고 서로 칭찬함으로써 함께하는 나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시흥시 복지사업이다. 장곡동 관내 복지시흥디딤돌 현판 부착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7군데이다. 숲속마을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원식당, 드림골샤브만두식당, 전설갈비 식당, 이배진내과, 군자농협 장곡지점, 하나약국으로 이들 기관은 장곡동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이나 서비스를 직접적, 정기적으로 후원해주고 있는 모범적인 기부업체이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승)는 “7개 기부업체의 모범적인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장곡동 주민 스스로가 가까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정착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신현동 민들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승석)는 지난 20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6회 어르신 보양식 대접 경로잔치’를 열었다. 어르신 보양식 경로잔치를 주관한 민들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 100여명에게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도 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30여명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닭 손질부터 삼계탕 조리, 수박, 떡 등 밑반찬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통장들과 차량방문 배달서비스(차방배)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을 담당했다. 이번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달 경로잔치를 열어줘서 고맙고, 오늘 먹은 보양식으로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이 어우러진 경로잔치를 매달 진행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4일부터 3주간 ‘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천대학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주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신청한 조부모 4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행복한 조부모의 삶’,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소통과 공감을 위한 행복 대화법’, 등으로 구성됐다. 조부모를 위한 구체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와 부모, 손주의 세대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주를 돌보는 것과 행복한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향후 시흥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에게 임신출산양육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태교콘서트(9월19일)’, ‘시흥형 출산육아학교(10월)’, ‘세 살 마을 부모교육(11월)’ 등을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임신·출산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출산을 장려하는 건강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다양한 출산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생금어린이공원(시흥시 죽율로 45-32)에 독립지사 김천복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김천복 지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 애쓴 지역인사와 애국지사의 유족, 주민 등이 참석하여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독립지사 김천복은 1919년 4월 4일, 죽률리 주민 수십명을 모아 당시 군자면 거모리의 면사무소, 경찰주재소(현 군자초등학교ㆍ파출소 주변)앞에서 펼쳐졌던 ‘군자면 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일본 경찰에 맞서 수백명의 시위대를 이끌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당시 23세의 청년이었던 김천복 지사는 군자면 원곡리 출신의 강은식 지사와 함께 체포됐고, 같은 해 6월에 형이 확정되어 1년간 옥고를 치렀다. 2008년 정부로부터 조국 독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김천복 지사의 기념비 건립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과 지역 독립지사의 업적을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지역의 지속적인 여론과 추진 노력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크다. 독립지사들에 대한 연구와 기념비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시흥문화원(원장 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월곶동(동장 박명기)에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곶역 앞 달빛거리에서 <2018 월곶 물총 축제>를 개최한다. ‘월곶을 지켜줘, 어벤저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최초로 도심 거리에서 열리는 물총축제다. ‘마을에 침입한 악당들에게 대항해 물총 쏘기, 물속 미꾸라지 잡기, 물풍선 복싱, 댄스 타임, 달빛 낭만 음악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물총과 물놀이 슈즈, 귀마개 등 간단한 소품만을 준비하면 된다. 이 축제는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식)가 월곶포구 상권 활성화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목표로 월곶동 주민센터(동장 박명기)의 지원을 받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준비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35m 크기의 대형 슬라이드와 대형 풀에서 마을에 침입한 악당들을 물총으로 공격하는 게임이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물 호수 공격에 맞서 물총으로 대항하며 물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물속 미꾸라지 잡기와 수박 빨리 먹기, 물속 줄다리기, 물속 보물찾기, 물풍선 복싱, 어벤저스 서바이벌 등 다양한 놀이들이 경품과 함께 펼쳐진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김태정 신임 부시장은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격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흥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철학 아래 「시민과 소통하는 더 큰 내일의 시흥」을 만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3S(Speed, Smart, Smile)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흥시 미래를 위해 보다 더 빠른(Speed), 보다 더 똑똑한(Smart), 보다 더 친절한(Smile)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철도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 그리고 양평부군수, 오산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5년 아주대학교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취득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으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관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 색채활동가들이 월곶동 마린월드 놀이시설을 새로운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나섰다. 이번 활동 대상지인 놀이시설은 마린월드에서 운영하던 시설물이었으나 마린월드가 폐장하고 나서 흉물스러운 장소로 전락했다. 월곶동 주민센터와 동네관리소에서는 버려진 구조물을 주민이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공공색채 개선활동에 앞장서는 색채활동가와 협업하여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색채활동가는 마린월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도시농업을 테마로 잡아 지난 10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작업을 진행했다. 주변의 텃밭과 어우러진 작물, 꽃 그림은 자연 그대로의 색을 아름답게 구현하였으며 특히, 연못의 개구리는 마치 살아 있는 듯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색채활동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색이 주는 즐거움과 의미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폐허가 되었던 시설물이 좋은 용도로 활용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로 구성된 색채활동가는 작년 6월부터 무료급식소, 소래초, 조남2통 경로당 등 수차례에 걸쳐 활동한 시민동아리이며 올해 9~10월 또 다른 공공색채 개선활동을 계획 중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17일 하중동에 소재한 연꽃테마파크에 여름철 모기 방제를 위한 미꾸라지 20kg을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는 취학 전 아동과 시민,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에게 모기생태 동영상 시청 및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꾸라지를 이용한 모기유충구제는 하천과 유수지 등에 모기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해 모기 발생을 예방하는 친환경 방역활동이다. 시흥시에서는 지난 6월 정왕천, 군자천 등 4개 하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미꾸라지 한 마리는 하루에 모기 유충 1000여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가장 친환경적인 해충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정화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모기유충 등 감염병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