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25일,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휴대용 선풍기 1,000대를 지원했다. 휴대용 선풍기는 폭염에도 외부활동을 중단할 수 없는 폐지 줍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휴대용 선풍기 지원을 통해 폭염에 지친 분들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에서는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무더운 낮 동안 활동 자제를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하여 선풍기, 쿨매트, 쿨방석등 다양한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관내 경로당 및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전기료를 지원하는 등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폭염의 한 가운데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마련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6일 ‘워터슬라이드’를 주제로 ‘팝업 놀이터’를 열었다. 플레이스타트 시흥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된 ‘팝업놀이터’는 공원, 숲, 학교 등 생활공간 주변 공공장소를 활용해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며 새로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단 하루 열리는 특별한 놀이터다. 지난 해 1회 박스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숲놀이, 4월 전래놀이, 5월 나무 밧줄놀이, 6월 물놀이 등 매 회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26일 열린 6회 팝업놀이터는 ‘워터슬라이드’를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아 시흥계수초등학교 방학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인근 학교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무더운 폭염에 맞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대형 워터파크에서나 만나볼 것 같던 워터슬라이드가 눈길을 끌었다.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포장용 비닐과 공사용 완충제, 덮개 등 다양한 도구들을 조합하여 평면 25m, 경사로 13m의 어디서도 만나보기 힘든 독특한 워터슬라이드를 만들었다. 운동장에 자리잡은 살수차는 혹시 물에 젖지 않은 아이들이 있는지 꼼꼼히
[시흥/양복순기자] 연일 폭염으로 지치는 요즘,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국적인 풍경에서 해수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배곧신도시 한울공원내 해수체험장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을 연장운영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당초 8월 12일까지만 시범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시민들의 호응에 운영일을 19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은 19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일단 시범운영 기간으로, 입장료도 무료다. 내년에는 유료 전환된다. 시흥시는 해수체험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11명을 현장에 배치했고 주말에는 구급차 및 구급인력도 배치한다. 쾌적한 해수체험장이 되도록 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 방안도 마련했다. 주말에는 해수체험장 주변 일부구간 도로(한라1차~조일제지사거리)를 통제해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이용객들은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주말 18시부터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Music In The Pool”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7080통기타, 락밴드, 팝페라, 마술, 클래식 등 다양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희망드리미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익, 이수민)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후원금 릴레이’ 및 ‘복지시흥 디딤돌’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후원금 릴레이는 지난 1월 5일 시작됐다. 모아진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나 저소득 가정 아동 장학금 등으로 지원됐다. 지난 24일에는 이수민 민간위원장이 후원금 3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월에도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에는 ‘연성중앙교회’와 ‘E-슈 포토’의 복지시흥 디딤돌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도 있었다. 복지시흥 디딤돌 사업은 시흥시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이 자율적으로 물품 혹은 서비스를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연성중앙교회는 관내 새터민을 위해 매월 백미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E-슈 포토는 매월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에게 사진인화 및 액자를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능곡동에서는 매달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에 떡을 후원하는 ‘황소화로육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반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용수동장,홍남표)는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은행동 〃너나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위원장들은 선출 지역의 문제를 이웃이 스스로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주민이 행복해지는 복지’로 지역사회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2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홍남표 위원장은 복지는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동네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많이 아는 지역주민에 의해 동네를 살피는 것, 그런 것이 ‘복지의 발견’, ‘복지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은행동 주민으로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함께 손잡고 동행할 수 있는 따뜻한 은행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용수 공동위원장 역시 “은행동 너나들이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체로서,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서로가 서로를 돕는 따뜻한 은행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능곡동 능곡고등학교에서 ‘민선7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운영을 위한 세 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과 17일 두 번의 원탁회의에서는 시흥시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심화토론을 통해 구체화 했고, 이것을 시민이 제시한 해결방법을 통해 정책적으로 풀어나가 줄 것을 시에 요구한 바 있다. 이번 마지막 원탁회의에서는 ‘시민이 만드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시민이 시정에 지속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논의하고 민선7기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제시안을 함께 만들었다. 시민들은 시정 참여 방안으로 주민참여예산 확대, 주민소통플랫폼 구축, 소통참여공간 확충, 시민의식 역량강화 등을 제시하며 시흥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같은 뜻을 담아 원탁별로 제시한 민선7기 캐치프레이즈 중에서는 ‘자연이 살아있는 행복한 시흥’, ‘시민이 흥겨운 시흥’, ‘생명이 태동하는 젊은도시 시흥’ 등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3회에 걸친 원탁회의 결과를 자료집으로 정리해 시흥시장에게 반영해줄 것을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한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동장 장용호)은 7월 24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로 이루어진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과 함께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기본소양을 갖춘 주민을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7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2기는 23명의 다양한 각계각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중이다. 교육내용은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CPR 등 응급처치 △지진대피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군자동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이 일상생활에서 예방활동을 펼치고, 응급상황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용호 동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안전한 군자동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20일 저녁 6시 행정복지센터 뒷동산에 위치한 ‘생태놀이쉼터’ 개장식과 개장기념 숲속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개장식과 음악회에는 임병택 시장, 오인열 시의회 부의장, 김종배 도의원, 박춘호 시의원, 정왕본동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태놀이쉼터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비로 동 청사 뒷동산의 녹지공간(3,393㎡)을 활용해 아동 친화적으로 조성됐다. 트리하우스, 파고라 그네의자 등 시설을 설치하고 비비추, 큰까치수염, 자주달개비, 섬기린초, 벌개미취 등 다양한 초화류를 단체회원, 주민들과 함께 심고 가꾸고 있다. 숲속 클래식 음악회는 색소폰 앙상블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군서초 어린이들의 댄스, 팝페라그룹 아르더보이스의 무대, 타악 퍼포먼스 TNT팀의 난타, 시흥 윈드오케스트라의 메들리 공연, 소프라노 함희경의 가곡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정왕본동은 새로운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간이 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통해 주민이 연대하고 성장하여 지역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의 디딤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농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촌의 가치를 알아가는<2018 바라지 꿈틀학교>의 여름방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방학식은 상반기 텃밭수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참여가족과 운영단체인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대표 박진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난 4월 14일 텃밭을 만드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텃밭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느꼈던 소감을 공유했다. 또한 열심히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성실농부가족상, 부지런한농부가족상, 창의어린이농부상, 배려어린이농부상, 열성어머니농부상을 수여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농촌 현장체험, 벼베기, 김장채소 기르기, 고구마, 땅콩 수확 등 텃밭에서의 작물재배 활동과 텃밭작물을 활용한 염색, 식초 만들기, 빗자루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농업기술센터 (소장 임동권)는 “바라지 꿈틀학교 참여 가족들이 여름방학동안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하반기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8 하계 청소년 도시농부 현장체험 활동>을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현장체험은 1일 25명씩 14회에 걸쳐 총 350여명의 청소년들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농작물 재배과정 및 씨앗파종, 수확, 요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바른 먹거리, 미래식량에 대한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현장체험 장소인 함줄도시농업공원은 73,252㎡의 부지에 100여종의 농작물과 초화류를 재배 수확하여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에 지원하고 있다. 농업을 통한 볼거리 제공과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체험,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공동체텃밭(80세대)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농업 활동을 통해 서로 어울리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체험 수확 농작물은 시흥정왕푸드뱅크 사업소에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체험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