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 기간,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5일에는 원셋, 디에이드, 에디킴, 장혜진이, 16일에는 노르웨이숲, 마인드유, 이지형, 유리상자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나무숲 공연장, 수영장 예술극장 등 11가지의 프로그램 존과 갯골패밀리런, 갯골습지 배낭여행으로 구성된 2가지 대표 프로그램으로 약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쿠스틱 음악제 및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갯골축제 홈페이지(http://www.s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갯골축제사무국(031-310-6747)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농촌진흥청은 3일 폭염을 이길 수 있는 더운 여름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잘 익은 수박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수박은 91%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시키는 데 좋다. 또한 몸에 좋은 기능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수박은 어떤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 품질 좋은 수박 먼저 신선한 수박은 수박 꼭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수박은 꼭지부터 수분이 마르므로 길이나 모양에 상관없이 꼭지의 상태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다. 예전엔 T자 모양의 수박 꼭지로 신선도를 판단했지만, 2015년 이후 ‘수박 꼭지 절단 유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요즘은 T자 모양 꼭지를 찾기 어려워졌다. 정상적인 꼭지의 수박(왼쪽)과 꼭지가 마른 수박 T자 모양 대신 3cm 내로 짧게 남겨 놓아 ‘꼭지 없는 수박’이라고 한다. 최근 일부 소비자 가운데 반으로 자른 수박의 과육에 나타나는 하트 모양 줄무늬를 바이러스로 잘못 아는 경우도 있다. 이는 수박씨가 맺히는 자리에 생기는 ‘태좌’라는 것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정상 수박(왼쪽)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박 바이러스 증상은 수박 잎에 먼저 나타나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역사탐방)>이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한다. 답사단은 ‘러시아 내 우리역사 바로알기’ 주제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 일대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지역과 관련인물에 대해 그간 배웠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답사는 연해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블라디보스토크, 독립운동가와 고려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수리스크, 2012 APEC 개최지이자 극동국립대학교가 있는 루스키 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살피는 역사·문화탐방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지 대한민국 영사관 답사, 고려인 문화센터 청소년교류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의미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은 올해로 8년차 추진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역사, 문화예술, 봉사 총3개의 테마별 주제를 가지고 참여자 69명이 지난 4월부터 5회차에 걸쳐 전문가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해외답사 이후 사후교육 과정으로 이어지는 연간과정의 프로그램이다. 다가오는 8월 19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적성파악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8 시흥시 청소년 미디어 교육’(이하 미디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청 간 체결한 ‘시흥시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미디어 소통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촬영 및 편집 장비를 이용한 제작까지 체험해보는 체험 중심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스․드라마․광고․자유영상 제작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하고, 학생들의 소그룹별 기획회의를 통해 촬영 주제를 정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4시간의 기본 프로그램을 학급 단위로 진행하여 체험 기회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심화 체험 희망자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10시간 이상의 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6월 중 참여 신청을 통해 모집한 서해중학교(7월 31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교 11개 동아리와 7개교 39학급 총 1,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일부터 ‘라돈 간이측정기 시민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국내산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외국산 라텍스에서도 검출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측정기 대여서비스는 생활 속 라돈 수치를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밀측정 등 안전조치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결정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서비스다. 대여신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시흥시청 홈페이지 www.siheung.go.kr 에서 다운로드 가능) 작성 후 대여료를 납부하고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측정기 대여료는 1000원이고 2일간 사용할 수 있다. 시가 빌려주는 라돈 측정기는 10분 후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연속측정기준 1시간 이후부터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저장할 수 있다. 다만, 일간 라돈농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24시간 연속측정하여 정확한 데이터 값을 확인하기를 권한다. 또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라돈 권고기준이 148베크렐(Bq/㎥)임을 측정시 참고하여, 측정시간을 시민들이 적정하게 적용하여 측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라돈은 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7일 일본 삿포로 프린스호텔 국제관 파미르 6층에서 열린 ‘2018년 도변연(道弁連) 정기대회 기념 심포지엄’에 초대되어, 청년정책 및 노동법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매년 일본 북해도변호사연합회에서는 변호사가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일본사회에서 과중한 노동에 의한 건강피해나 자살 등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 노동법 지식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Work Role 교육’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법제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작년 9월에 시흥시에 방문한 바 있는 북해도변호사연합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당사자를 중심으로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들과 시민단체가 함께 청소년 노동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시흥시 사례를 중심으로 일본사회에 어떻게 도입하고, 그 안에서 변호사회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임병택 시장은 참석을 대신하여 축하영상으로 심포지엄의 개최를 축하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의 기본적 권리인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의 삶터이자 일터에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ABC행복학습타운 내 으뜸관로비, 진로도서관, 경기청년협업마을 등 전체 공간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다. ABC행복학습타운은 소래산에 둘러싸여 있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한다. 건물 곳곳에 비치된 도서와 리플릿 등을 통해 지식을 쌓고 시정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폭염을 피해 더위도 식히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라 하겠다. 시 관계자는 “입구에 배치된 다온관 쉼터는 상시 운영 중으로 저녁에 커피 한잔 들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해 볼 것을 권장한다”며 “무더운 여름, ABC행복학습타운에 들러 편히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이 2일, 경로당 무더위쉼터 및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김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비치 확인,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독거노인들을 찾아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물은 평소보다 많이 드시는게 중요하다“고 폭염 중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틈틈이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한낮의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교차로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동주민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추가․확대 지정하여 야간 및 주말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필)는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주민화합을 위한 찾아가는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첫 상영은 지난달 21일 저녁 7시 오이도선사유적공원 내 조가비광장에서 있었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함께 모기퇴치제를 만들거나 오이도선사유적공원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OK소리조아 동아리는 색소폰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띄웠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한 주민은 “오이도는 영화관이 없어서 영화를 보려면 도심으로 나가야 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피크닉도 하고 최신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좋다”며 “8월 영화도 꼭 관람하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야외극장은 정왕3동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도심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옥구공원에서 2회(8.25/10.20), 오이도 주민들과 가까운 오이도선사유적공원(7.21/9.8)에서 2회, 총 4회 열린다. 정왕3동행정복지센터 김낙필 동장은 “야외극장이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도심과 오이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피크닉도 즐기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필)는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센터 앞 주차장에 물놀이장(에어바운스)을 무료 운영 중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5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운영 40분, 휴식 20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질을 위해 매일 용수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물놀이장 이용 시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031-310-4604)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