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인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 등 3개 사업을 통해 참여하게 된 청년과 선정된 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었다. 또한 ‘조직에서 살아남는법’<친절교육>, 노동법 교육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기본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유형별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창업 3년 미만)를 지원하는 ‘시흥 청년 CEO 육성프로젝트’, △일 경험 기회제공과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취업 디딤돌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735백만원을 확보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사업이 창업자에게 장비와 점포 임차료를 지원해주고 가게 운영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컨설팅이나 멘토링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향후 시에서 제공하는 교육이나 워크숍에도 꼭 참여하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성기양)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순진)는 지난 7일 매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복지 디딤돌사업’ 우리동네 나눔가게 기부업체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태권도학원(한양대매화태권도, 경희대명성체육관)와 음식점(매화반점, 초원갈비, 은인성식당) 기부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매월 식사 제공과 태권도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기양 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순진 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층건물 물건 투척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일 홍보 포스터를 관내 공동주택 및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 6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수상작으로 구성됐다. 최근 고층 아파트에서 아이가 투척한 아령으로 인해 한 주민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몇 년 전에는 아이들이 던진 벽돌에 의해 주민이 사망한 적도 있다. 투척한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고층건물에서 투척한 물건으로 인적 물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학교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표어부문 최우수상에는 신일초등학교 이민혁 학생과 서해중학교 이나영 학생이,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에는 신일초등학교 구민지 학생과 시흥고등학교 이유진 학생이 선정되는 등, 총 17개 작품이 입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으로 제작된 포스터를 관내 아파트와 학교에 게시, 주민들과 학생들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내수입·제조되는모든발사르탄에대하여조사진행중 -대봉엘에스발사르탄서NDMA검출로잠정판매및제조·급여중지 -해당의약품처방환자에대한교환안내등조치방안운영 ◈NDMA기준을0.3ppm이하로설정하여관리 -발사르탄및발사르탄함유완제의약품모두에적용 ◈NDMA검출제품복용환자영향평가진행중 -11,800명중1명이암에걸릴가능성이있는것으로파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류영진)는중국제지앙화하이社‘발사르탄’에서‘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검출된이후,국내에수입또는제조되는모든‘발사르탄’품목에대하여수거‧검사를포함한조사를실시하고있다고밝혔습니다. 또한발사르탄원료의약품안전관리를강화하기위하여발사르탄내NDMA기준을0.3ppm이하로설정하여관리할예정입니다. < ①그간의발사르탄조사경과> 식약처는NDMA가발생할가능성이높은제조공정을시작으로모든발사르탄(52개사,86개품목)에대하여순차적으로자료검토및수거검사를진행하고있습니다. 우선화하이社와유사한제조공정으로제조된발사르탄(24개사,31개품목)들중에서대표성이있는품목을대상으로수거‧검사한결과,NDMA잠정관리기준(0.3ppm)을초과한제품은없는것으로조사되었습니다 또한화하이社와제조공정이다르거나추가확인이필요한발사르탄(31개사,46품목)에대해서는자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30일, 냉방기가 없는 독거노인과 폐지줍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24가구에 선풍기 20대와 하계용품을 후원했다. 하계용품(쿨스카프, 쿨링조끼, 햇빛가리개, 모자, 쿨리타월 등)은 폭염에도 폐지를 주워야하는 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달됐다. 선풍기는 냉방기가 없거나 고장 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한편 대야동 동네관리소(대표 남건우)는 방충망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47가구를 대상으로 간단 집수리 사업을 진행,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선미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대야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기관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용품을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 우리 기관이 대야동 내 복지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111년만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순진)에서는 지난 8월 2일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수박을 전달하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폈다. 협의체 서순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수박을 드시면서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살기 좋은 매화동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성기양 매화동장은 “상대적으로 폭염 피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롭게 2기를 구성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매화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지원 대상 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을 위해 직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 중 R&D투자비중이 3%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이상 기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간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사업에 신청한 1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3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프로발, ㈜현대기업, ㈜유압사랑, ㈜동원파츠, 에이스기계(주)다. 선정된 기업들은 제품혁신이나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분야 등에 걸쳐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차 평가를 통해 3년간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그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대부분 중소기업을 중소기업으로 머물게 하는 양적, 형평성 위주의 사회 안전망적 성격의 기업지원 시책이었다면, 이번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매출성장, 수출주도, R
[시흥/양복순기자] 정왕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광재)에서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정왕시장 내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얼린 생수 500개, 다과를 제공하여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더위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여름철 폭염기간 중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인 관내 경로당 6개소에 생수 600개와 다과 18박스를 전달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정왕시장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요즘 더워도 너무 더워서 밖을 나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얼음물과 다과까지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을텐데도 지역의 취약계층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왕전통시장상인회에 감사하다”며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폭염 해소를 위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까지(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관내 경로당은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을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5주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54개 사업에 총 137명이 참여하여 부서별 추진정책에 대한 시민수요조사 및 현장직무체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시정참여와 자기역량강화를 위한 조사연구사업, 기업이나 기관(단체)의 현장직무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중 현장직무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등에서 진행한 자기성장 워크숍에 참여했다. 자기성장 워크숍에서는 대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대표 및 선배들의 특강과 함께 취업준비를 위한 컴퓨터 실무교육 ‘구글과 크롬 활용하기’, ‘실무 엑셀 교육’ 등이 진행됐다. 7월 31일 9시부터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1부는 ‘채용AI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특강을 진행했다. 채용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자기만의 차별화 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 등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휴가철 국내외 여행 등 여가 및 단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병원균 증식에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결과 캄필로박터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고 2인 이상의 사례가 발생한 집단 건수도 작년 대비 증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➁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➂ 물은 끓여 마시기 ➃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➄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➅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비브리오증도 증가할 수 있다. 이에 간 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