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발암 가능 물질이 발견되어 문제가 된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는 진료받는 병원에 방문해 다른 의약품으로 재처방 및 재조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처방과 재조제시 1회에 한해 환자 본인부담금은 없으며, 반드시 남아있는 약을 요양기관(약국이나 의원·병원)에 가져가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복용한 약품명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접속 후 ‘내가 먹은 약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확인(조제일자, 조제기간, 약품명, 투약일수 등 제공)해보세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양한 발표·전시·공연·체험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는 제12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워크숍을 9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축제 추진단장(고일웅 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 평생교육 관련 23개 기관이 지난 4월 축제추진단으로 결성된 이후 월1회 이상 만나며 축제 주제와 테마를 정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이날은 추진단 뿐만 아니라 기존 운영경험자들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올해 축제 테마인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맞는 프로그램을 서로 상상하고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서로가 생각하는 소확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번 축제에 녹여낼 우리들의 소확행에 대해 도출했다. 고일웅 축제추진단장은 “시민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12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 평생학습으로 놀기”를 주제로 개최된다. 시흥시평생학습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5)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비전타워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19년 초등학교 정규과정으로 편입되는 코딩교육을 하수처리과정을 연계한 환경교육과 접목했다. 정왕동에 위치한 비전타워전망대는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을 이뤘던 시화국가산업단지(현 시흥스마트허브)의 공장 오폐수와 생활하수를 함께 처리해 온 하수처리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된 곳이다. 하수처리장이 시흥의 미래 유산이자 다양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탈바꿈 한 셈이다. 운영자로 선정된 (사)창의적체험활동교사연구회는 현직교사들의 교육기부로 운영되는 곳으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놀이와 게임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컴퓨팅적 사고(CT)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시흥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5회에 걸쳐 코딩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역아동센터 까페 참조). 관내 초등학교는 9월~11월까지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에서 단체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비전타워 코딩프로그램 참여자는 1,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의 미래자산인 아이들이 하수처리시설
[시흥/양복순기자] ‘2018 환경부 기후변화적응 선도시범사업’ 대상지(전국 12개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사업대상지인 시흥에코센터에 여름철 폭염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날로 심각해지는 여름철 이상기후인 폭염에 적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그린커튼 및 쿨페이브먼트(Cool Pavement), 빗물저금통 등 한여름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시흥에코센터에 설치된 그린커튼은 건물 외부 유리창호로 유입되는 태양 복사열로 인한 실내온도 상승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건물 외부 유리창호 전 구간 81M에 넝쿨식물인 나팔꽃을 식재하여 태양 복사열을 차단했다. 이로 인한 실내온도 상승 억제 및 냉방효율 개선 외에도 비오톱 기능 향상, 녹시율 증가로 인한 그린 인테리어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나팔꽃 생육관리를 위해 시흥에코센터에 설치된 300톤 규모의 빗물저장소와 신규 설치한 1톤 규모의 소규모 빗물저금통을 함께 활용하여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하는 관수시스템도 함께 운영 중이다. 그린커튼 외에 시흥시에서 추진한 또 다른 시범사업은 쿨페이브먼트 사업이다. 쿨페이브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4일 ‘시흥시민건축학교’를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시흥시민건축학교는 풍요롭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실용 건축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시흥지역건축가회와 경기과학기술대가 협업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대지선택방법, 건물배치, 평면․입면계획, 모형제작 등으로 구성된 '나만의 전원주택반' 13강과 실내디자인개론, 평면계획, 부엌가구․욕실․거실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셀프 인테리어반' 13강으로 나뉜다. 시민건축학교장은 경기과학기술대 건축인테리어과 신동규 교수가 맡았으며 강사진은 시흥지역건축가회원 및 경기과학기술대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소정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제작한 작품은 오는 11월 개최하는 시흥시건축문화제(11.2. ~ 11.3.)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건축을 문화로 만들어가는 마중물”이라며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건축 체험을 꾸준히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소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청소년건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초․중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오는 9월 5일과 7일, 양일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6세 미만 영유아다.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17,394원)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영양교육과 매월 2회 쌀, 검정콩, 감자, 우유 등의 보충식품이 지원되며, 6개월 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연장 연부가 결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대상자별 구비 서류를 갖춰 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취약계층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031-310-5842)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는 오는 10일(금) 오후 4시 배곧한울공원 주차장에서 ‘시흥스케치북’ 두 번째 행사를 개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VR/AR 프로그램(마인카트를 타고 지하 유적을 탐험하는 골드러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재해석한 시뮬레이터 화이트래빗, 가상공간에서 떨어지는 과일을 조각내는 후르츠닌자, 고소공포체험 리치스플랭크, AR북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기념품으로 모기패치 스티커, 종이형 선캡 모자 등도 제공된다. ‘시흥스케치북’은 지역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 프로그램으로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7월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2차 행사를 통해 시흥시민들이 콘텐츠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차 행사는 오는 9월 중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회,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행사 참여 문의는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031-497-6246)로 하면 된다. (https://www.facebook.com/GHubSeobu 링크 참조)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6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정왕4동 부성파스텔 아파트경로당과 은행동 대우3-1차 아파트경로당 2곳을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자 임병택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이 제대로 비치돼 있는지 확인하고,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도 꼼꼼히 점검했다. 임병택 시장은 “공공시설의 여유 공간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해 시민이 가까운 공공건물 어느 곳이든 마음 편히 쉬다 갈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부모님에게 안부전화걸기’ 대국민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시민 모두가 폭염피해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동자율방재단원의 무더위쉼터 점검 및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교차로에 보행자를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였으며, 공공청사를 무더위쉼터로 추가․확대 지정하여 야간 및 주말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가 폭염으로부터 동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우선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관내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방문해 선풍기를 제공하고 가열되어 낡아진 콘센트를 교체했다. 복맞이 활동으로는 관내 13개 경로당을 다니며 수박을 제공하고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 20여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제공, 기력을 보충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하고 안전교육과 안전용품(팔토시, 스카프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 건강을 챙겼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은 “오전에 조금이라도 덜 더울 때 폐지를 줍느라 아침을 거르고 왔는데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받아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에서는 전기차를 이용하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송영 및 동행서비스, 안부확인, 후원품 제공 등 찾아가는 복지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물놀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건축사협회(회장 김은철)는 7일 시청 다슬방에서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건축사협회 김은철 회장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흥시와 시흥건축사협회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지원, 주거문제 해결 등의 업무 협력을 시작했다. 시흥시 관내 복지재단 및 복지센터와의 후원연계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시흥건축사협회는 이날 첫 번째 사업으로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과 선풍기 317대를 기증했다.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관내 주거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시 건축사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건축사협회 김은철 회장은 “사업장인 시흥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건축사협회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벌여 왔다”며 “시흥시와의 협력도 다양한 분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