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년 유망축제인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갯골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위해 ‘차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갈 예정으로 축제 기간동안 자동차 출입은 통제되며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7개 동 지정장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간격으로 운행되고, 이용객이 많은 시흥시청과 장곡동은 오후 10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자연 속에서 축제를 즐기되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자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축제장 내 발생한 쓰레기를 재미있게 처리하는 갯골클리너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직접 개인 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푸드트럭 존에서 5~10% 할인받거나 음식의 양을 두 배로 제공받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갯골축제 홈페이지(http://www.s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축제사무국(031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 선사유적과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조가비가 이어주는 생생(生生)한 생태여행」프로그램을 8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선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갯벌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체험을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 숲 생태체험과 갯벌 생태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숲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조가비, 나무, 돌 등 자연물을 관찰하고 활용법을 고민하는 동시에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게임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오이도에 살았던 선사인들의 삶을 자연스레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갯벌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조개를 비롯한 갯벌 생물들을 관찰하고 갯벌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면서 패총으로 대표되는 오이도 선사유적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7월 27일부터 모집 인원이 마감 때까지 진행되며, 1회당 3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등에 관한 자
[한국방송/양복순기자]여성가족부(장관정현백)는피해자의존엄과명예회복,국민들의올바른역사관정립과여성인권증진을위해「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이하기림의날)」을국가기념일로지정하고,8월14일(화) 15시30분국립망향의동산(충청남도천안시소재)에서첫기념식을개최한다. 8월14일은일본군‘위안부’피해자故김학순할머니께서1991년‘위안부’피해사실을최초공개증언한날로, 2012년12월「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아시아연대회의」에서이날을‘세계위안부의날’로정한이래민간에서다양한기념활동을펼쳐왔다. 정부는이같은뜻을이어받아8월14일을국가기념일로지정*하고,올해피해자,시민단체,관련기관및일반시민및청소년400여명이참석하는첫정부기념식을마련했다. ※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17.12월 개정,’18. 6. 13.시행) 올해첫기념식은‘추모비제막식→기념식’순으로진행된다.일본군‘위안부’피해자추모비(제목: ‘안식의집’)는국립망향의동산*내모란묘역에설치돼이날일반과언론에처음공개된다. ※ ‘위안부’ 피해자49명이 안장(치)된 곳: 25명(묘역), 24명(봉안당) 추모비‘안식의집’은피해자할머니들의전생애를4단계*로표현한표지석4개와의자석들로이뤄졌으며,국립국악중학교정서연학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김종윤)가 관내 소재 ㈜안경나라 시흥 시화점과 협약을 맺고 9일과 10일, 양일간 88명의 청소년들에게 안경제작 쿠폰을 배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특화사업인 「청소년안경지원사업」은 시력교정이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에 안경제작 및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구(227명)에 사업안내문을 발송하여 안경제작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가구를 접수 받고, 희망자를 선정하여 쿠폰을 발급한다. 선정된 청소년가구는 안경점(안경나라)에 직접 방문하여 시력측정 및 안경제작을 하면된다. 청소년가구 1인당 안경점과 협의체가 6만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지난 동계방학때에도 관내 청소년가구 56명에게 시력검사 및 안경교체비용을 제공했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김종윤)는 미래세대 꿈나무에게 좋은 품질의 안경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정현백)는8월7일(화)로운영100일(4.30.~8.7.)을맞은‘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지원센터)’실적을점검한결과,총1,040명의피해자가피해사실을신고해,7,994건의지원을실시했다고밝혔다. 이는개소50일(4.30.~6.18)당시실적(총493명, 3,115건)건의배가넘는것으로,새로운피해자들이꾸준히지원센터를찾아도움을받는것으로나타났다. <지원센터 운영 실적> (누적건수) 지원센터는피해자가전화,여성가족부연계온라인게시판,방문접수등을통해피해사실을신고하면,상담을통해피해유형및정도를파악하고지속적인상담이나삭제지원,수사지원을실시하고있다.그외법률이나의료지원등도연계한다. <상담경로별 지원현황> (누적건수) 특히,삭제지원의경우피해자가피해영상물을제출하거나,영상물이유포된인터넷주소(URL)를제출하면이를기반으로해당영상물이유포된사이트를검색하여수집하고해당사이트관리자에게해당영상물의삭제를요청한다. -이와병행하여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심의신청한다.방심위는심의를거쳐차단조치등의시정요구를진행하고있다. 피해 유형별 분석 지원센터에접수한피해유형을살펴보면총피해건수2,358건중유포피해가998건(42.3%)으로가장많았고,불법촬영이795건(33.7%)으로그뒤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 소장 박명희)는 전년 동기간 대비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발생증가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 했다. 진드기매개 감영병에는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라임병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과녁모양의 반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고,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 주 호발시기는 가을철이며, SFTS, 라임병은 가을철까지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시흥시 보건
[시흥/양복순기자] 김태정 시흥시(시장: 임병택) 부시장이 다가오는 제14호 태풍 ‘야기’에 대비해 상습수해지역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살폈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7월 주택침수피해가 많았던 대야신천지역을 방문해 담당공무원에게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대야신천 지역은 지난해 7월 23일 시간당 95mm 집중호우로 449세대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김태정 부시장은 “다가오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주택침수 등 수해가 없도록 꼼꼼한 점검과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우선적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도·배수로 정비 및 수시 예찰 활동 실시 등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시흥시는 다가오는 제14호 태풍 “야기”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대응 할 계획이며 관내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태풍 이동경로 및 국민행동요령을 전파 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센터장 안승철)는 9일과 10일, 양일간 2019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의 소리를 들으러 현장 속으로」거리 투표를 신천동 삼미시장, 대야, 신천 지하철역사 등 9곳에서 실시했다. 「시민의 소리를 들으러 현장 속으로」는 행정에 주민의 소리를 직접 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2019년도 희망을 현실로, 주민생각 담기」간담회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100명의 토론을 거쳐 나온 마을자치, 복지, 안전생활 등 17개 항목에 대해 일반 주민들의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물었다. 이번 투표는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 2개를 골라 해당 사업 아래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거리 투표를 통해 주민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사업 2개씩을 주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승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관 주도의 정책수립이 아닌 주민 주도의 정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희망드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상익·이수민)가 나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희망드리미는 7일 “황소 화로육가”와 “삼남매 반찬”가게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열고, 다음 날인 8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 자원발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현판을 처음 건 ‘황소 화로육가’는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3가구에게 갈비 4인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에 생신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13개소에 갈비 65kg를 후원하는 일도 해마다 잊지 않고 있다. ‘삼남매반찬’도 식사해결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대상들에게 3월부터 지속적으로 국을 포함하여 반찬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능곡동 복지시흥 디딤돌 기부업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8일에는 격월제로 운영하고 있는 “제4차 자원발굴의 날” 행사가 있었다. 능곡동 희망드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능곡동 관내 상가 등을 방문해 기부업체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후원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8일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의 건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폐의약품 처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장기질환자의 비례적 증가로 폐의약품량도 매년 증가 추세인 상황이다. 무심코 생활쓰레기나 하수구로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체와 동식물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건강도시 조성 및 건강한 시민문화 확산 활동을 수행하는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의 정책제안으로 시작됐다. 시민협의체, 시흥시약사회, 청소행정과, 건강도시과, 보건정책과 등 민․관이 서로 논의하고 협력해 폐의약품 처리절차에 대한 명확한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시민협의체와 시흥시약사회는 “폐의약품 처리에 과정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인식하고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에 대해 현수막, 포스터, 폐의약품 수거함 안내 문구를 통한 홍보와 교육,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참여한 이번 정책이 시민의 건강과 미래사회의 건강생활환경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있도록 단계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