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년정책협의체 2기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흥시에서는 지역의 청년들이 도시민으로서 시민적 가치를 되살리고, 지키고, 새로 만들어나감에 있어 청년정책을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12월부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1기 활동을 종료하고 올해 2차례에 걸쳐 청년위원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의 역사와 최근 행안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적 실험실, 도시민청년리빙랩’ 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서 청년정책협의체 신입위원 위촉식,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 취임식, 각 분과별 사업 소개, 각 분과별 네트워크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시는 그동안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이 있다”며 “너무 성과에 급급해 사업에 매몰되기 보다는 청년들이 시민사회에 주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거버넌스 기구인 만큼 보다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일병 산업기능요원(보충역)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일병 산업기능요원(보충역)채용박람회’는 시흥 관내외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의 취업을 확대하고자 시흥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 경인지방병무청, 인천병무지청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팔하이테코 등 관내외 우수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하여 130여명의 청년채용을 계획했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중소기업 현장면접 △경인지방병무청·인천병무지청의 병무상담 △청년일자리 상담 △이력서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됐다. 각 기관에서 참석한 기관관계자들은 향후 일자리와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협의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은 “개인적으로 병역지정업체를 검색하고 지원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박람회를 통해 여러 기업체에 지원하고 면접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017년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장애인 복지법 일부개정안 관련,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정과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 관련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함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을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장애인’으로 구분(시행령 안 제2조, 시행규칙 안 제2조 및 별표1 등)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장애등급이 장애정도로 변경됨에 따라 종전에는 등록 장애인은 1급부터 6급을 부여받았으나 앞으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장애인(4~6급)으로 단순하게 구분된다. 이전에는 등록 장애인에게 의학적 상태에 따라 1급부터 6급까지 세분화된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각종 서비스의 절대적 기준으로 활용해 왔기 때문에 개인의 서비스 필요도와 서비스의 목적이 불일치하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장애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과 24일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태풍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솔릭’대비 대책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이 자리에서 임 시장은 “시흥시가 22일부터 태풍 솔릭 전면에 들고 23일과 24일에 걸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부서별 임무 및 역할에 의한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특히 건설공사장이나 반지하주택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광고물, 가로등, 신호등의 안전점검 및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물을 속히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임 시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행동요령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임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에서도 태풍대비 예방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전 시민이 함께 재난에 대비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21일부터 각 공공 사업장, 우수구를 정비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 등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태풍 ‘솔릭’은 22일에 서귀포 부근 해상에 접근한 뒤, 23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일 ‘2035 시흥 도시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갖고 미래시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흥시 각 부분별 계획 담당과장, 팀장 등 7개분야 80명이 참석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시공간, 인구, 일자리ㆍ산업, 주거ㆍ재생, 도로ㆍ교통, 안전ㆍ환경, 문화ㆍ체육ㆍ관광, 교육ㆍ복지 등 총 8개 분야로 나누어 도시기본계획의 정책 및 전략을 구체화했다. 더불어 시흥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 및 규제, 도시 중심성, 교통여건, 자연요소 등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 일자리를 이끌 4차산업혁명과 신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계획단과 공무원계획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35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2020년까지 완료하여 승인 고시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말부터 8월까지 한 달 동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의 그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청소년·청년활동가들은 오전 시간을 활용해 신천·대야동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 쉼터에 양산꽂이를 설치했다. 설치한 양산들은 시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양산요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은 “우리가 설치해둔 양산이 노약자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너무 기쁘다”며 “특히 할머니들께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집에까지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봉사활동이 아닌 공공소통캠페인이라는 새로운 분야와 접목하여 활동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양산을 설치할 때 지나는 사람들에게 칭찬도 듣고, 더위에 지친 할머니께서 양산을 펼쳐 쓰고 가시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는 이효열 설치예술작가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상은 시흥시 기업 활동 촉진 및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인과 근로인의 격려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흥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하거나 업체에 재직한 사람 중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 1명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면서 품질개선, 노사화합 등에 기여한 근로인 3명에게 수여한다. 최고 경영인상 선정기준은 기업 성장 및 기술 역량 강화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근로자 복리후생, 사회공헌활동 등이며, 최고 근로인상은 근로인의 장인정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이다. 후보자 등록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관련 단체, 각 동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시흥시기업지원협의회 최종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국내박람회 참가 등 기업지원시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음식문화축제 <제12회 시흥 전국 연(蓮)음식 대축제>가 오는 9월 8일(토)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이 솜씨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2번째 진행되는 전국 연음식 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인 ‘연’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요리 솜씨를 선보이는 대회이다. 라이브 25팀, 전시 25팀이 솜씨를 겨뤄 대상 1명, 금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라이브로 출품된 음식을 시민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시민 100인 맛평가단’도 운영한다. 평가단 신청은 사전전화예약(031-310-2476)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회 참가자에게는 두 개 부문 6개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경연대회와 함께 펼쳐지는 주요행사로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국조리고)가 운영하는 ‘고교레스토랑’이 있다. 시흥시의 우수한 인적자원인 한국조리고 재학생들이 연을 활용한 양식코스 요리를 직접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한다. 식사비용은 1인당 5천 원이며 사전전화예약제(031-310-2477)로 운영한다. 여기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시흥1%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인구정책 시흥아이 비전을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시흥시가 행정의 일방적인 비전 제시를 지양하고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다지고자 진행한다. 시흥시 인구정책 비전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출산 극복 의지와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표현, 시흥시만의 특징을 살린 비전을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예비심사(제출서류 확인) 단계를 거쳐 2차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채택제안 10개를 선정, 마지막으로 3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작품 중 최우수작 1명에게는 상장과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우리 시 인구정책 비전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우수작 2명, 장려 2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시민 선호도 조사에 따라 선정된 5개 작품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공시공고란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