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적인 해외교류 프로그램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19명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빈민지역의 폰캄 초등학교에서 건축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라오스는 최근 댐 붕괴 사고로 세계 각국에서 긴급 구호활동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꿈나무 해외답사단 봉사테마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의 오리엔테이션과 전문가 사전교육을 거쳐 봉사국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자 스스로 현지 활동을 기획했다. 그 결과 4개 분과(교육·노력·체험·촬영)별로 철저히 준비하여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미술, 위생·보건교육과 낙후되어 있는 교내의 단상건축 및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은 시흥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3개 테마의 다양한 해외파견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테마는 청소년들이 세계 빈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며 봉사로 실현하는 경험을 적극 지원하는데 그 목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2일 배곧생명공원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2018년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불을끄고 별을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에너지센터와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재미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에너지 골든벨’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청소년 에너지동아리 발표회’가 열려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해질 무렵인 오후 7시에는 본격적인 ‘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시흥시 에너지비전 선포와 주요정책발표, 청소년 건의문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별빛음악회가 열렸다.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은 전국 동시소등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주요 행사 외에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친환경에너지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태양열 조리, 자전거발전기 체험, 전기자동차 시승, 미니태양광 제품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30일(목) 오전 9시 5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청소년 자해, 우리 아이는 괜찮은가요?’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특강을 개최한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강은 행복한 아이연구소장 서천석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최근 SNS 등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학부모, 교사, 청소년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강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이효열 작가와 함께하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스트레스 등을 보다 건강한 방법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자살예방 특강에 관심있는 시민과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참여는 인터넷 네이버폼 (http://naver.me/5ZGEZ50M)을 통해 사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시작되는 8월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은 시기다. 특히 하굣길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5년간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5만 8253건 발생했으며이로 인해7만 2337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특히,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시작되는 8월에는 5716건의 사고가 발생해 7265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현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사고 유형을 분석해 보면 사상자 중 32%인 2만 3335명이 보행 중에 사고를 당했다.사상자 발생은 하교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오후 4시경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만살펴보면 사상자 25%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특히 사상자 중 초등학교 1∼3학년이 6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행안부는 도로를 지날 때는 반드시 인도를 이용하고 뛰어다니거나 장난치지 않아야 하며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는 초록색 신호등이더라도 길을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22일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야동 아파트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시의회 성훈창, 안돈의, 노용수 의원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태풍대비 대책 등 안전조치 방안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여름 갑작스런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신천동 주거지 일대를 찾아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시설 및 상습침수지역의 안전 관리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하고 재해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시장 임병택) 2018 시흥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흥시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예비․임신부부 시민 등 300명을 초대해 가족 태교 뮤지컬 갈라콘서트 ‘비커밍 맘(Becomming Mom)’이 공연된다. 부대행사로 태명이벤트, 임산부 체험관, 엄마가 만든 태교작품전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태교 뮤지컬 갈라콘서트 ‘비커밍 맘(Becomming Mom)’은 난임과 출산, 워킹맘 등을 소재로 부부가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가슴뭉클하게 그린 가족성장 드라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교육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문의 및 신청은 정왕보건지소 생활보건팀(031-310-591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향후 출산 친화 환경 조성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행복조부모교실(9월), 시흥형출산육아학교(10월), 베이비마사지(10월), 순산체조(11월), 세살마을부모교육(11월) 등을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재난봉사네트워크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복구 활동을 위해 재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는 지난 4월 11일 협약식을 시작으로 7월 11일에는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자원봉사 활동을 논의했다. 현재 지역 내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예찰과 함께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전문 봉사단체 간의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및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안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공무원 및 민간 사회복지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폭력의 이해와 실제 사례 중심’이라는 주제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 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시흥여성의전화 정순옥 대표가 진행했다. 한편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사회복지 공무원 및 민간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민·관 협력 사례관리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18 시흥시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 2017년에 이어 2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문화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건축주 및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 작품발굴을 통해 시흥시에 우수 건축문화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작품 공모는 시흥시 소재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응모하는 사용승인부문과 전국의 건축전공 대학생이 응모하는 계획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용승인 부문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사용승인 된 시흥시 소재 건축물로 응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10월 22일에 접수처인 시흥시에코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계획부문은 응모신청서와 작품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시흥시건축문화제추진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용승인부문은 금․은․동상 등의 상패와 기념동판을 수여하고 계획부문도 금․은․동상 등으로 구분해 상장과 시상금 총 57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 2일 시흥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11일까지 전시된다. 아울러 일상의 건축과 도시풍경 속에서 우수한 도시건축 아이디어를 형상화하기 위한 사진과 동영상부문의 도시건축콘텐츠전도 함께 실시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지난 20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여건 속에서도 주정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정차단속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임 시장은 근무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근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에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거듭 위로했다. 아울러 근무 여건 개선을 약속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시흥시는 최근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입주가 진행 중인 목감, 배곧, 은계지구 등 단속이 필요한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구도심 지역은 주차장 부족과 도로 여건이 좋지 않아 불법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임 시장은 “단속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알지만 그에 앞서 교통 여건 및 도로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모퉁이 등 이외의 단속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6대의 차량과 54개소에 단속CCTV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