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9일 10시부터 생명농업기술센터(연꽃테마파크) 잔디마당에서 ‘2018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증가와 동물보호·복지 및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과 반려동물이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여·홍보·나눔마당’으로 나눠 진행하며 식전행사로 프리비스(원반), 어질리티(허들 등) 시범을 보인다. 참여마당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회와 사진콘테스트 및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홍보마당에서는 펫티켓, 유기동물 및 동물등록 캠페인과 길고양이 바로알기 등 동물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홍보한다. 나눔마당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 상담 및 부분 무료 미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연꽃테마파크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활동하며 교감할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반려동물 보호문화 정착과 생명가치를 실현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는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월미농악’이 제12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과 지도상(지도위원 김원민 / 시흥시립전통예술단장,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을 수상했다. 지난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동두천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했다. 경기도 내 26개 시군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팀들이 농악, 민속극, 민속놀이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예술로 참가해 민속문화와 예술의 보존, 전승을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9월 13일 14번째로 경연에 참가한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 시흥월미농악청소년연합팀은 현재 월미농악 전승교육이 진행되는 배곧초등학교, 논곡중학교, 능곡중학교, 정왕중학교, 청소년연희단 또바기로 구성됐다. 탄탄한 구성과 더불어 초‧중학교의 다양한 연령의 조화와 예술성이 돋보여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 월미마을 등에서 행해지던 농악이다. 마을에 행사가 있거나 농사를 지을 때 주로 두레풍물로 행해졌다. 1990대 이후 시흥월미농악보존회(회장 김수경)을 꾸려 전승 해오고 있다. 시흥월미농악의 소고동작이나 무동 춤사위는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에 위치한 식자재왕도매마트(점장 이석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고자 지난 19일 정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를 방문하여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석순 점장은 정왕2동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조직인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이번 기탁 외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 50박스는 정왕2동 저소득 한부모 및 장애인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추석을 앞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나누고 라면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명기 동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주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필요할 때”라며 “이번 기탁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예술공판장 Art Dock(이하 아트독)에서 오는 29일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Subculture Party ‘Moonlight on the Dock’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트독을 통해 월곶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간 활성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시흥시 스쿨밴드의 보컬리스트 ‘손성종’과 배곧고등학교 ‘백치’가 공연의 처음을 열고, 2000년대 중후반 최고의 실력파 보컬이자 명품 감성 발라더인 ‘먼데이키즈(이진성)’, 짙은 감수성과 가창력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록밴드 ‘로맨틱펀치’가 함께한다. ‘먼데이키즈(이진성)’는 2005년 데뷔 이래 10년을 훌쩍 넘긴 활동 기간 동안 ‘일분일초’, ‘가을안부’ 외에도 다수의 명곡을 가지고 있는 2000년대 중후반 최고의 실력파 보컬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문화예술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작곡·작사는 물론 OST 참여와 타 그룹과의 조인앨범, 공중파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하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임산부 및 동반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 부모가 되는 두렵고도 솔직한 이야기,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감, 자녀를 키우는 기쁨 등을 표현하는 가족성장 뮤지컬 ‘비커밍 맘(Becomming Mom)’ 갈라콘서트로 태교와 힐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임산부 체험관, 태명 써주기, 태담 전화기 만들기, 출산육아학교 임산부 작품전시 등을 실시하여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빠들이 참여한 임산부 체험과 태담 전화 만들기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은 물론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5년에
[시흥/양복순기자]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업체 ㈜동영산업(대표 원건상)은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정왕4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왕4동주민센터(동장 김용식)에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 ㈜동영산업(대표 원건상)은 평소에 봉사 및 기부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10년 동안 명절마다 직원들과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웃끼리 서로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정왕4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 지역 내 숨은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오는 10월 8일 찾아가는 복지대상자 발굴 전담팀인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될 예정이다. 원건상 대표는 “앞으로도 정왕4동 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재능기부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동영산업의 관심과 기부․나눔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1일(월) ‘배곧민원중계소’를 베니스스퀘어 4층(서울대학로 278번길 61)으로 이전한다. 이전하는 배곧민원중계소(임시청사)의 정확한 위치는 배곧신도시 중심상가에 위치한 베니스스퀘어(영화관 CGV건물) 4층 422호~426호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이전된 배곧민원중계소에서 모든 동(洞) 업무를 추진한다. 주민들은 청사이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 내에서 행정·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곧민원중계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입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 운영한다. 한편 배곧신도시는 오는 10월 8일 배곧동으로 분동하며, 이에 따라 배곧민원중계소는 배곧동주민센터로 개청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용호)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석일)는 지난 15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18년 군자동 나눔홀씨 복지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부스별로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 잡화, 다육식물, 건어물, 선물세트 등을 판매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체험부스 또한 운영됐다. 디딤돌사업 후원업체(가게) 등이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된 잡화코너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참기름과 들기름, 젓갈 등은 사전판매를 통해 입소문이 퍼져 불티나게 팔렸다. 특히 행사 당일 우천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떡볶이와 부침개 등의 분식은 많은 인기를 모았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행사장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행사를 즐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육식물 판매부스를 찾은 한 주민은 “입원 중인 어머니와 함께 행사장을 구경하며 예쁜 다육이를 선물했다”며 “바자회 덕분에 동네에는 활기가 넘치고 어머니와 좋은 추억까지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석일 협의체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바자회 행사에 동참해 준 협의체 위원 및 동 직원,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시흥/양복순기자] 한가위의 풍요로움이 문화와 축제의 향기로 이어진다.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장수 TV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MC 송해)이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동 월곶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녹화. 11월 방송 예정)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하고자 하는 시민은 9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흥시 예심대상 규모는 약 300명으로 참가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신청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접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심은 10월 4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월곶동 월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한다. 1차 심사는 무반주로, 2차 심사는 1차 통과자에 한해 노래방 반주에 맞춰 진행되며, 노래실력과 아울러 출연사연과 장기자랑 등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심장에는 예심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예심장 사정상 일반 참관자 입장 제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치열한 예심경쟁을 통해 선발된 시흥시 대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복의 날(9.21.)을 앞두고 치매극복을 위한 시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의료기관 등 20개 이상 유관기관과 단체,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2부 치매예방 초청강연과 치매알기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수원과학대학교 치매파트너 대학생 동아리의 ‘싱글 벙글 댄스’를 시작으로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합창단의 ‘희망의 노래’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 선포식 등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인여자대학교 주혜주 교수의 ‘99세까지 팔팔하게’를 주제로 치매예방을 위한 유익한 강연과 치매알기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1일까지 시흥시청 로비에서는 참여존, 예방존, 체험존, 전시존 등 치매예방 테마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를 위한 각종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관련 서비스와 정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