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가 불법촬영카메라 근절과 피해예방을 위해 9월 3일(월)부터 한 달여간(9월 3일~10월 5일) 관할 경찰관서, 건물 관리자 등과 합동으로 민간건물의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앞서 6월 서울시립대학교, 청량리 롯데백화점과 청량리역, 어린이대공원 화장실·샤워장, 인천 부평역지하상가 대상으로, 7~8월에는 전국 3개 주요 해수욕장(충남 대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에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은 민간의 협조 아래 민간건물로도 대상을 확대해 인천 연수구 소재 복합쇼핑몰인 스퀘어1과 씨지비(CGV) 연수점, 청학문화센터, 서울 동대문구 라마다 앙코르호텔과 성동구 종합체육센터, 경기 여주종합터미널과 앤에이치(NH)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화장실, 탈의실, 수유실 등을 집중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의심스러워 보이는 구멍 124개(화장실 104개, 수유실 5개, 탈의실 15개)가 발견됐다. 이에 ‘의심흔적 막음용 안심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설물관리자에게 수리공사 등 개선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의심흔적 막음용 안심스티커’를 이용객에게 휴대용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8일 거모동 도일시장 일원에서 도일시장 맞춤형정비사업 준공 기념식(부제 ‘도일, 그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도일시장 맞춤형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소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주민협의체, 상인회, 주민들이 함께 준비했다. 거모동 도일시장 일원은 2011년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시작하여 2012년에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했다. 이후 2013년~2014년도에는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했다. 2015년부터는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지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자하여 올해까지 그 사업을 진행했다. ‘도일시장 맞춤형정비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경관개선사업,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은 올해로 마무리 되지만 도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그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응원하며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일시장은 지난 1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갤러리에서 2018년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 개막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활기차고 전문적인 노인취미여가생활 영위를 위해 예술분야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 전시회는 수채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사군자 등 총 30명의 시니어작가가 4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개막식에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 어르신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작품을 관람한 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 의미가 더욱 컸다. 1차 전시회는 21일(금)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2차 전시회는 10월 1일(월)부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니어 작가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작품 세계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쉼’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단체 별별작당연구소(대표 이경선) 사업인 ‘별난작당모의’ 문화예술체험 행사가 오는 10월 7일 은행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별별작당연구소는 시흥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교육사업인 ‘시흥청년 체인지메이커 5기’를 수료한 청년들이 설립한 단체다. 이번 행사는 시흥청년들이 직접 문화기획 프로젝트 기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하는 첫 사업이다. 청년의 삶에서 예술적 요소를 찾아내 예술마켓을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청년들의 문화예술장터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민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을 값어치를 매겨 솔루션을 제시하는 <질문상점> ▲현재 마음상태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를 추천해주고 책갈피로 제작하는<마음x한자> ▲작가가 선정한 시집을 보고 마음에 드는 문구를 필사를 해보는 <당신만을 위한 시집>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뒤편에 위치한 은행근린공원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별별작당연구소(0507-1474-5778)로 하면 된다. 10월 7일 이후에는 21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 초등 5~6학년, 중등 1~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진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자녀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스누콤, SUNComm) 사업 중 하나이다. 학부모의 자녀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등과 관련하여 첫 번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10월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게 적합한 진로설계와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전형의 변화, 자녀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학부모의 역할 등 자녀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선착순)은 서울대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ducenter.snu.ac.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과 27일, 11월 3일과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ABC행복학습타운 참여홀에
[시흥/양복순기자] 마음등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낙필, 이동준)는 지난 21일 관내 음식점 ‘교동짬봉’에 나눔가게 1호점 현판을 부착했다. 지난 8월부터 시흥시 디딤돌사업에 참여한 교동짬봉(대표 이기성)은 매월 15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동준 위원장은 “정왕3동만의 나눔가게로 선정하여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는 상점에 대해서는 현판을 부착, 나눔문화를 확산 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을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고시원에서 지내느라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할 때가 많은데 맛있는 음식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성 교동짬봉 대표는 “지팡이를 짚으며 느린 걸음으로 오신 할머니 한분이 동전지갑에서 구겨진 천원을 꺼내실 때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윤 추구보다 더한 가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낙필 정왕3동장은 “지역 내 자원발굴과 연계야 말로 마을복지의 초석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3개월 또는 3회 이상 지원에 대한 디딤돌사업의 취지도 중요하지만 선한 뜻을 품고 시작되는 나눔가게에 대해서도 감사의 표현은 필요하다”
[시흥/양복순기자] 사누리(사랑을 나누는 우리)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체(민간위원장 손현미, 공공위원장 이석현)는 지난 2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특강과 화담숲 체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함형호 센터장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지역자원 발굴 방법에 대해 1시간 30분간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위원 상호간의 일체감과 연대감 형성을 위해 화담숲 체험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워크숍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하기 보다는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이 정작 무엇이 필요한가를 찾아주는 것이 먼저인 것을 알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서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소통과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 사업들을 개발하고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는 제2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오는 10월 6일(토) 오후 7시 대야동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는 작년 ‘울림을 주다’라는 부제로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를 3일간 개최하여 수준 있는 앙상블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여 콘서트 오페라의 형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초연되었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함께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오페라 ’카르멘(Carmen)'이 연주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년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에 초청되어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페인 지휘자 우나이우레초가 다시 한 번 시흥을 찾는다. 또한 바리톤 강형규 교수를 포함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아름다운 오페라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시립합창단이 합창을 담당하며,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영상과 조명을 조합하여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일반 시민까지 부담 없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은 지난 9월 27일(목) 동 주민센터에서 「2018.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배곧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정왕4동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발생하면서 기존 통장과 새로 선출된 통장의 수가 41명에 달한다. 모두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통장과 공무원이 함께 청렴을 생활화 하고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통장대표(이우선회장)와 공무원대표(김용식동장)가 청렴 다짐문을 서로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통장대표는 통장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고, 공무원대표인 김용식 동장은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청렴 실천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청렴포토존을 설치했다. 청렴포토존은 정왕2동 공무원을 대표하는 동장이 직접 주민과 청렴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의미로 새끼손가락을 걸며 약속하는 모습으로 제작했다. 포토존 배경에 활짝 핀 동백꽃은 ‘청렴’, ‘절조’,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의 모든 공무원들이 누구보다 주민을 사랑하며 청렴을 다짐한다는 의미이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설치된 청렴포토존에서는 정왕2동장이 언제나 활짝 웃으며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주민들은 “항상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청렴부서로 선정된 바 있는 정왕2동은 청렴문화 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왕2동장은 “많이 쑥스럽지만 우리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왕2동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