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10월 9일 반려동물 보호문화 정착과 생명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한『제1회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약1천8백여 시민이 반려동물과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강달리기, 매너운동회, 도전 골든벨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고, 건강상담, 행동교정, 미용, 수제간식 만들기 등 각 가정에서 셀프케어 할 수 있는 각 종 체험과 정보를 제공해 참석한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설채현 이학범 수의사가 공동 진행한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에서는 그 동안 알고 싶었던 반려견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와 시흥시 동물사랑협회를 통해 유기동물과 길 고양이의 생명존중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그 동안 시흥시에 반려동물과 관련한 행사가 없어 반려인으로서 소외감도 있었지만 이번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도 하고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의 축제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우리시 동물복지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혁신교육을 위해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보다 급진적인 협업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1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지방정부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임 시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장은 서울시 도봉구청장, 수석부회장은 경기도 오산시장이 선임됐다. 2011년 경기도의 6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지구는 미래교육에 필요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협업사업이다. 2018년 현재 전국 10개 시·도에서 100개 지자체로 확산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한국 교육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부 지방정부 컨퍼런스에는 51개 기관이 참석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경험, 중앙 정부(교육부)의 돌봄 사업 추진 방향, 교육사업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각 기관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임 시장은 이날 정기총회 참석 후 2부에 열린 컨퍼런스에서 ‘교육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10.10.(수)부터11.5.(월)까지27일간「아동수당사진공모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공모전은아동수당첫지급(9.21.)에따라실제우리아이들에게아동수당이어떻게사용되었는지사진을통해사례를공유하고아동수당에대한국민의관심을확산시키기위해실시된다. 공모전에는아동수당을수령한사람은누구나참여할수있다. 참여방법은아동수당홈페이지(www.ihappy.or.kr)방문후이벤트참여게시판을통해간단한사연과함께아동수당을활용하는단란한가족사진등주제와관련된사진을업로드하면된다. 부문 인원 아동수당활용내용 무럭무럭상 15명 아이성장을위한학비,의식주등 차곡차곡상 15명 아이미래를위한저축,저금등 아이행복상 15명 아이가좋아하는장난감,키즈카페등 가족사랑상 15명 아이와가족을위한외식,여행등 참여자중4개부문별15명,총60명을선발하여5만원상당의모바일상품권을지급한다.당첨자발표는11월16일(금)아동수당홈페이지를통해공개할계획이다. 한편,9월말까지0~5세아동233만명(0~5세245만명중95.2%)이아동수당을신청했으며,총195만명에게아동수당이지급되었다. 9월30일까지신청한사람중소득조사미완료로9월아동수당이지급되지못한경우,지급여부확정시10월에9월분까지소급지급된다. 읍·면·동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김정숙 여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접견실에서 단독 방한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부인 끌라우디아 도블레스 까마르고(Claudia Dobles Camargo) 여사와 환담을 가졌습니다. 도블레스 여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주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5월 부군인 알바라도(Alvarado)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고, 도블레스 여사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김 여사는 도블레스 여사에게 교통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한국은 수소차와 전기차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경기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보니 교통 인프라가 무척 중요해 도시와 지역, 각종 대중교통들 간의 연계가 잘 발달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도블레스 여사는 전기차, 교통카드 시스템, 대중교통 노선 재정비 사업 등 한국의 축적된 노하우를 많이 듣고 싶다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도블레스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사님께서 한반도 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뜻을 밝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일 늠내홀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시흥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식 및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술 시흥경찰서장,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청렴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청렴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배우 황석정이 진행한 청렴토크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시민과 처음으로 가진 자리로 청렴에 대한 시민의 질문과 기관장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질문은 영상질문, SNS질문, 현장질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각 기관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편,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시책 공동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날 토크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부패 척결 및 투명한 시정 구현을 위한 시책을 마련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부시장 김태정)는 5일 동절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화재 안전관리 대책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재에 취약한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시흥시 화재 발생 건수는 1,705건, 피해건수는 435건이었다. 올해의 경우, 9월 30일 기준으로 발생건수는 1,664건, 피해건수는 344건으로 집계됐다.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관계자 및 시흥시 공무원 등 30여명은 회의에서 각 기관별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시화산업단지내 입주업체에 대한 화재 예방,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단속과 소방차량 진출입 확보를 위한 주정차 단속 강화, 의용소방대, 청원경찰을 통한 계도활동 및 시민 홍보 강화, 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 등 전방위적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시와 시흥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견고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대책 홍보를 위한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시안전보안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군자동 유관단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가을철 산불 예방 대책 강화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경기안전대동여지도 홍보부스 및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화기·인화물질 소지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 대책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자발적인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고자 하는 시민은9월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됩니다. 시흥시 예심대상 규모는 약300명으로 참가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신청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접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예심은10월4일 목요일 오후1시부터 월곶동 월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종15명을 선발합니다. 1차 심사는 무반주로, 2차 심사는1차 통과자에 한해 노래방 반주에 맞춰 진행되며,노래실력과 아울러 출연사연과 장기자랑 등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예심장에는 예심신청자에 한해 입장이가능하며(예심장사정상 일반 참관자 입장 제한),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치열한 예심경쟁을 통해 선발된 시흥시 대표 시민출연자15명은10월6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시흥시체육관에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서게 됩니다. 영원한 젊은 오빠MC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약2시간30분 동안 진행될 녹화방송은 시흥시민을 비롯하여 약2천여명이상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행사장 인근의 혼잡을 예방하고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월곶해안로 일부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본동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28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및 홍동마을로 학습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학습여행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마을활동가, 담당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홍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주민자치 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토의했다. 이어서 주민들의 필요에 의해 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는 풀무학교, 밝막도서관, 느티나무 헌책 방, 로컬푸드매장, 마을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동마을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고, 자립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활력소를 중심으로 ‘마실이학교’, ‘마실통신’, ‘마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밝막도서관’은 문화공간이 다소 부족한 농촌지역에 도서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결집하는 마을사랑방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습여행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는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연꽃테마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도·농이 함께하는 별밤행사>를 개최했다. ‘가을밤, 빛으로 물들다’이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별·행성을 관측하는 야외 천문관 등을 운영했다. 연울림무용단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된 문화공연은 시흥드림필오케스트라, BCP의 대중가요 및 힙합, 연성보건소 힐링팀의 줌바댄스, 바리오아츠의 팝페라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시에서 생산・판매되는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홍보하는 팜마켓과 전통주시음하기, 연과 양파껍질을 이용한 스카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즐길 수 있는 행사여서 인상이 깊었고, 연꽃테마파크의 가을밤을 만끽하면서 별까지 볼 수 있어 감동적인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생명농업기술센터 임동권 소장은 “저녁 시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