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부터 2주간 ‘마스크가 백신이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마스크 쓰기가 느슨해 질 수 있는 시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준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개인 SNS에 ‘마스크가 백신이다’의 해로·토로 이미지를 등록한 후 인증샷을 참여폼을 통해 보내면 된다. 이벤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아이스크림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에도 강한 건강도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챌린지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스크 쓰기 챌린지에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아동특별돌봄)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1차 아동돌봄쿠폰과 달리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20년 9월 기준)로 지원한다. 시흥시는 2014년부터 2020년 9월까지의 미취학 아동 30,990명에게 1인당 20만원, 총 국비 62여억 원 규모의 특별돌봄지원금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은 관할 교육청에서 아동의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결정된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해 양육가구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년 추석에 한해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2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후 농축수산물 등 판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22일 오후 2시서울특별시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농협중앙회 등 농축수산 및 유통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일시 조정의 정책효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소상공인연합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화훼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이번 간담회에서 국민권익위와 각 유관단체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을 조정한 만큼, 개정취지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농축수산물 등의 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전현희 위원장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한편,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망원시장에서 사과, 배, 김 등을 구매해 마포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지역사 연구 및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시흥과 관련한 역사․문화 유물의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유물로 출처가 명확한 고고유물, 어촌 및 염전 관련 자료, 옛 시흥지역 고지도, 그 외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이 가능한 유물 등이다.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 사범은 매도신청이 불가능하다. 매도신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방문 제출은 불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흥시청 및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시흥오이도박물관 유물구입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dlfdus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유물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시흥의 매장문화재 유물을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동장 서명범)은 22일과 23일 양일간 녹지지대(정왕동 1878-1)에 맥문동을 식재했다. 맥문동은 난초처럼 뻗은 잎과 보라색 꽃이 특징으로, 차단녹지지대의 소나무길(함송행복길)을 따라 식재되는 맥문동은 밋밋한 산책로에 화사함을 더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맥문동 식재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처음부터 예산을 집행해 시작한 것이 아니라 관내 아파트 내부회의를 거쳐 아파트 내에 식재된 맥문동을 분주(分株)해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보성아파트를 시작으로 관내 아파트들이 차례로 참여할 예정이다. 맥문동을 식재하는 작업은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그린시흥 3000++」 공공일자리 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정왕4동은 지난 6월 꽃무릇과 무스카리, 돌단풍을 녹지지대에 식재했으며, 9월~10월 개화하는 꽃무릇이 빨갛게 피어나 산책로에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보성아파트 이애경 통장(7통)은 “조그마한 선물로 정왕4동 주민들이 함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같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민과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가맹점이 도입 2년 만에 10,000호를 톨파했다. 시흥시는 지역 내 전 업종에 걸쳐 지역화폐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규모라고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10,000호 기록한 배곧동 소재 농구·인라인 스포츠교육센터 ’피포유스포츠‘(p4usports.modoo.at) 이성제 대표는 “체육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루를 잘 알고 있었으며 소비자들이 시루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가계살림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선순환경제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는 주로 골목상권 위주의 가맹점 등록 방침을 지켜왔다. 그 예로 주유소,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국계 글로벌 업체 등 지역화폐의 소비가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등록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의 취지를 알리는 지속적인 홍보와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도입 2년 만에 누적 발행액 1,800억 원, 가맹점수 10,000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시흥시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 경비절감을 위해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1년도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사업 모니터링 및 시민 공감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서면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의견 수렴기간을 거친 후 본격 추진된다. 이번 용역은 2019년도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에서 도출된 중점관리지표를 중심으로 분야별 안전사업 추진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유관 기관 간의 협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손상감시체계를 확립하는 데 목표를 뒀다. 시는 약 7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1년도 국제안전도시 공인 신청을 위한 주요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안전사업은 지난해 280개 사업에서 305개 안전사업으로 더욱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6개 분야(교통,낙상, 산업, 자살, 재난, 폭력)에서 중점관리지표와 관련된 사업은 총 73개로, 사업의 추진과정 및 성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 지역 손상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계획이
중국언론이 한국의 온라인 추석 차례상, 결혼식 온라인 생중계를 혁신과 변화 움직임으로 주목했습니다. 한국의 호미가 아마존 히트상품이 되고, 일본에선 ‘사랑의 불시착’ 붐을 타고 한국의 BBQ 치킨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매주 월요일 발행하는 <한 장에 담은 외신 속 한국 문화> 32호를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 첨부파일을 열면 이미지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첨부파일32호_한장에 담은 외신 속 한국 문화(9.21) 완.pdf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한가위가 되면 송편과 함께 생각나는 음식이 토란이다. 왜냐하면 제철 맞은 토란으로 국을 끓여 차례상에 올리기 때문이다. ‘흙에서 나온 알’이라는 의미의 토란(土卵)은 영양이 옹골차게 차 있어서 가을 제철 식재료로 매우 좋다. 모양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알줄기 외에도 줄기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토란의 효능 첫째,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고혈압 예방에 좋다. 셋째, 탄수화물(약 26%), 단백질(약 2%), 무기질 등과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좋은 토란 구매·보관법 첫째, 표면에 흙이 묻어있고 껍질에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것을 고른다. 둘째, 겉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머리 부분에 푸른색이 없으며 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껍질이 말라 있거나 갈라져 있는 것, 길고 가느다란 것은 피한다. 또한 토란을 잘랐을 때 흰색을 띠고, 끈적끈적한 느낌이 강하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은 토란이다. 넷째,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싼 다음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두고 학대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월 13일 창녕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계부 주거지에서 압수한 추가 학대 도구를 경남 창녕경찰서 별관 조사실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지자체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두어 수행해야 할 업무범위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고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및 학대여부 판단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해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두어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피해아동의 가족과 학대행위자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상담·치료 등의 사례관리를 지자체가 감독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지자체는 피해아동 조사 후 즉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여부, 아동학대행위에 대한 개입방향, 아동학대 사례의 판단근거 등을 포함한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