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진선미여성가족부장관은10월13일(토)오전‘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공주대학교결과발표회(충청남도공주시신관동소재)현장을찾아청소년들을격려한다.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은국내외청소년들의지속적이고실질적인교류기반을마련하기위해,국내대학생과국내체류외국유학생들이함께참여하는민간교류및문화체험활동등을지원하는것이다. 지난해중국유학생과의교류를시작으로,올해공주대를비롯해전국14개대학에서33개국1300여명의다국적학생들이참여하는사업으로발전했다. 공주대학교는프로그램운영등이우수하다고평가받는곳으로,올해한국학생40명,중국학생40명이참가하는‘백제의숨결과향기,그리고문학’프로그램을진행했다. 한국대학생과유학생간1:1관계맺기와모둠구성,시화(詩)·사용자제작콘텐츠(UCC)공동창작등으로깊이있는교류가이뤄지도록했다. 진선미장관의이날현장방문은‘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의성과를점검하고,교류프로그램에적극적으로참여하는한국과중국청소년들을격려하기위해마련됐다. 진장관은한·중청소년들이함께만든시,동화등문학작품발표회를참관하고,청소년들이열린마음으로다양성을인정하고함께사는법을배울것을강조한다. 진장관은“국제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다양성과공존이다.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수용력을 높이고,함께 사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토교통부 주최 「2018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부문 1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가 지난 1년 동안 도시공간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되짚어보고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흥시는 비도시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17년 개발제한구역 시민 체험단 및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원도심 도시재생 시범사업 등을 통해 도심지역 재생 활성화에 노력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노력으로 사회조사보고서 공표, 시흥 인포스토리 개설, 시민인권학교, 학습거버넌스 구축 등 타 지자체와 다른 특별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사는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장(임병택)은 지난 10월 10일, 시민들과 함께 대야동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시민인수위원회 활동보고 및 생활공약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은 임병택 시장 취임 후 100일이 되는 날로 시민인수위원회가 100여 일이 넘는 기간 동안 활동한 사항을 공유하고 활동결과물로 시흥시에서 우선 처리해야 할 과제 18개 사업을 발굴해 공약으로 추진해 줄 것을 시흥시장에게 제안하는 자리였다. 시민인수위 7개 분과 소속 위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은 시민인수위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23일 처음 시민인수위가 구성된 이래 시민원탁회의와 분과별 심화회의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았던 그 간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공유하고, 이환열 시민인수위 정책위원장의 18개 생활공약 제안사업 브리핑 후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발굴한 생활공약사업 18개는 △권역별 양육코칭 카운슬러 배치 △아동관련 공간지원 제도화 △노동권익센터 설립으로 노동기본권 강화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공유경제적 접근을 통한 주차문제해결 △차량 매연검사에 따른 공기환경 개선 △다목적 홍보전광판 설치 △청소년주민자
[시흥/양복순기자] 존경하는 4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민선7기 시흥시장으로서 시흥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달려 온지 어느덧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미래세대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숙명과도 같은 남북문제가 큰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문을 통해 남북 분단 역사상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 합의, 핵무기 없는 평화의 한반도 노력 확약”이라는 크나 큰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 남북 분단의 역사이지만 여기까지 함께 응원해주신 47만 시흥 시민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경의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47만 시민 여러분! 과거에는 아기가 태어나 100일째 되는 날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면역력을 갖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됨을 축하하는 의미로 100일 잔치를 열었습니다. 저의 취임 100일의 시간속에서 111년만의 최고 폭염, 태풍 “솔릭”에 의한 집중호우, 그리고 3년만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 등 많은 고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의 힘으로 큰 혼란 없이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신석기학회는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의 대표적인 신석기 패총유적지인 오이도 유적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굴 30주년을 맞은 시흥 오이도유적(사적 제441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문화유산추진을 위한 기반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다. 오는 12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오이도박물관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의 참여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부 발표에서는 서울대 임효재 명예교수의 ‘한국 신석기 문화연구 전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서대 안덕임 교수의 ‘오이도패총의 고환경연구’, 충남대 김은영 강사의 ‘오이도패총의 생업연구’, 국립전주박물관 양성혁 학예연구관의 ‘오이도패총 출토 토기연구’, 서울문화유산연구원 박준범 부원장의 ‘오이도유적의 보존과 활용’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부산대 임상택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토지주택공사 구자진 연구원, 호남문화재연구원 이영덕 조사연구실장, 부경문물연구원 최종혁 원장, 제주고고학연구소 강창화 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강창화 한국신석기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신석기시대를 대표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 체육회(회장: 정일용)가 9일 회원들이 손수 경작하여 수확한 고구마 140상자 / 총 1400kg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하여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도록 요청했다. 매화동 체육회는 지난해 직접 수확한 감자와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회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이렇게 좋은 일에 쓰게 돼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화동 체육회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고구마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기양)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매화동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활동과 기부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는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자순)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 평창면에 위치한 허브나라 농원에서 ‘2018 행복드림바라지 3세대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정왕2동 시립어린이집 원아들, 노인회 어르신 및 자원봉사센터 위원들이 3세대를 이루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과 손자, 손녀를 돌보는 애틋한 사랑으로 화목하고 행복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허브나라 농원에서는 3세대가 어울려 허브를 이용한 향초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농원 내의 다양한 허브를 구경하고 느끼는 자연학습도 병행하며 사진촬영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홍명기 동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고, 가족애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이 넘치는 정왕2동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회원과 가족,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실무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바다 옥상정원 개장식」을 가졌다. 보건소 옥상에 조성된 하늘바다 옥상정원 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가 시흥시미술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은경 한국화가를 초청하여 8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재활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명과 문화가 있는 공간과 나아가 시민의 건강쉼터로 활용하고자 평범했던 옥상을 다양한 꽃과 식물, 휴식이 있는 예쁜 정원으로 새 단장을 하였다. 이번 개장식 행사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민요동아리 덩더쿵 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시흥어울림합창단 ,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직원들로 이루어진 희망의 노래 합창단 의 화려한 식전공연과, 주민 오카리나 동아리 바람소리앙상블 과 보건소 신세대합창단 의 열띤 옥상공연, 축사와 다과회 등 음악과 웃음이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벽화 그림 작업에 참여한 작가는 “시흥시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안식을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벽화작업을 진행했다”며 “쉼과 치유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과림여성합창단은 11일 오후 6시 30분 과림감리교회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과림동 여성으로 구성된 과림여성합창단(단장 민자근, 지휘 이상옥, 반주 심선영)은 지난 2016년 5월 창단했다. 시흥시합창페스티벌, 시흥시장과 나누는 동네이야기,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프로그램 경연대회, 과림동 행복나눔축제 등 시흥시와 과림동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시흥의 문화예술 홍보단으로서 과림동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겸비한 ‘매화남성중창단’과 도창동 에이스아파트 주민들과 도창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2세대 합창단 ‘은가비(은은한 가운데 비추리)합창단’과 함께한다. 지승훈 과림동장은 “과림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한 합창단은 음악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으로 3년간 지속돼 왔다”라며 “이 모든 것이 소중한 추억이 되어 우리 곁에 영원히 있을 것”이라고 축사를 보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신현동 주민센터 풍물팀 「용두레」가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57여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12팀이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신현동 주민센터 풍물팀 「용두레」은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대회에 참여해 최우상을 수상한 팀으로, 경기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용두레는 신나고 경쾌한 풍물공연과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구성으로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민 간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