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농협은행 시흥지지부(지부장 김성현) 등 관내 31개 기관장의 모임인 금양회가 지난 12일 북시흥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순자 외 30여명)의 체험농장(신천동 일원)에서 농작물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농가주부모임은 1981년 북시흥농협부녀회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매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 농작물, 전통장 등을 전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수확한 농작물은 시중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 참여한 관내 기관장들은 소외 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가주부모임과도 지속해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쳤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2018 바라지 꿈틀학교’ 운영사업으로 어린이 농부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이천 돼지박물관(경기도 이천시 소재)으로 현장 체험교육을 다녀왔다. 이날 현장체험은 강사를 비롯하여 학부모, 학생 약 4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돼지의 특성 및 성장 과정을 배우고 돼지 묘기 쇼 관람, 돼지 안아보기, 소시지 만들기, 보물찾기, 미술품 전시회 관람, 열쇠고리 만들기, 돼지 그림 그리기 등 돼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만족도가 높고,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대표 박진규)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농촌 현장체험, 벼 베기, 작물 수확, 수확한 작물을 이용한 염색 및 도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사체험을 통해 농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족끼리 소통·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031-310-6212)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등 성범죄를 신고하는 경우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참여를 요청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포상금제’는 2012년 3월 처음 도입돼 아동·청소년 성매수 및 성매매 유인·권유·알선, 장애아동·청소년 간음 등 범죄를 저질러 신고된 자가 기소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경우 신고자는 70만원 또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도록 하고 있다. 실제 성매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아동·청소년에게 성매매를 하도록 유인하거나 권유하는 의사를 표현하기만 해도 성범죄에 해당해 포상금 지급대상이 된다. 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매매 등 성범죄는 채팅앱 등에서 개인 간 대화, 쪽지를 통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사기관의 발견이 어려운 만큼, 적극적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국민 누구나 사건 신고 후 신고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고 여성가족부는 해당 사건 처리결과를 확인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수사기관 방문 및 전화(112), 온라인(안전Dream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며 포상금 지급신청은 신청서(여성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시농업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도시농업시범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 텃밭 조성 사업을 5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시화주공2단지아파트(관리소장 한용훈)에서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벼 수확체험을 진행했다.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손으로 벼 베기, 홀태로 탈곡하기, 떡메를 이용한 전통 인절미 만들기, 텃밭 재료를 활용한 허브 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에서는 홀태 및 떡메, 떡판 등 농기구를 지원했고, 시흥시 도시농업관리사 김미애 강사가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직접 기른 벼를 수확하고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음으로써 주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 텃밭 시범사업’은 주민들이 텃밭 상자 100개를 아파트 주민에게 분양하여 봄에 모를 심고 가을에 벼를 수확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식)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박명희)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왕4동 ‘제3회 3세대 festival & 제2회 소나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주민센터 옆 함현공원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1부에서는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의 요가, 라인댄스, 우쿨렐레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시작으로 정왕4동 관내의 실버무용, 인형극 및 학생들의 에어로빅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외에도 벼룩시장을 비롯하여, 수제비누, 천연염색, 페이스페인팅, 향기목걸이, 한지공예, 꽃차 시음회, 원예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큰 틀에다 직접 비빔밥을 비벼 먹으면서 이웃 주민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소나기 축제’에서는 MC 현우의 진행으로 주민노래자랑이 열렸다. 참석한 주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즐기며 이웃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종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주민자치에 참여하여 배우고 느끼고 나누며 함께 소통했던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진 축제가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인적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와 희망울타리단(회장 장대영)은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 및 후원업체 발굴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은행동 희망울타리단, 은행동 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복지제도 안내 전단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한 홍보 물품을 주민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요즘 뉴스를 보면 생활고 및 고독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위기 가구가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위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대영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공적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0월15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부터 1시간 반 동안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해 소장 문화재를 관람하는 등 친교 일정을 가졌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입구인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마크롱 여사를 만난 김 여사는 “함부르크에서 만난 이후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뜨거운 환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마크롱 여사도 “오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김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두 여사는 ‘막시밀리안 2세의 책상’, ‘루이 14세의 초상화’, 아폴론 전시관에 있는 과거 왕조시절의 왕관과 귀금속, ‘모나리자’ 등을 관람했습니다. 그 가운데 ‘막시밀리안 2세의 책상’은 루브르 박물관이 최근 우리나라 전주 한지를 이용해 복원한 것으로 문화재 보존을 위한 한지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김 여사는 문화재 복원에 한지를 사용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주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해서 만든 종이로, 견고하고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물관 관계자는 “독일 가구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흥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발생 시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시흥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시행했다. 도상훈련은 다양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연습시나리오를 작성하여 훈련 참가자가 서면 및 토의로 조치를 하는 훈련으로, 재난 전문 봉사단체장과 관계부서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시흥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재난봉사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활동 업무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한시적 기구로,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전을 확보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활동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도상훈련은 자연재해(수해+침수 가구+이재민)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시흥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 방법 숙지와 단체별 역할 부여 등을 통해 임무와 긴급 투입 가능 인력 및 보유 자원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재난․재해 발생 전 훈련 등을 통해 지역을 미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세대공감, 건강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갯골생태공원에서 제13회 늠내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가 건강에 미치는 가치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 건강 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는 ‘시민은 놀아야 건강하다’라는 시민의 바람과 ‘시흥을 건강한 놀이터로 만들자!’라는 건강정책을 상자 퍼즐놀이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모두의 놀이공간인 팝업놀이터, 건강활동가 작은 콘서트 보고·놀고·만들고·설계하는 ‘건강 체험 놀이터 존’, 시흥 문화홍보대사 문화힐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종이박스 집짓기, 즉석 밧줄놀이, 전통 태평소 만들기 체험, 전래놀이, 보드게임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한 1,000여 명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관내 대형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시민에게 의료 전문가의 건강 상담과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은 “몸과 마음, 두뇌의 건강을 챙기며 체험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감량 및 음식문화 개선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016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편식예방 영양교육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퇴비화통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교육이 실천사례 부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영양교육의 내용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주된 원인인 먹고 남은 음식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3가지를 선정하여 각 채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보육교사와 함께 이 채소의 모종을 직접 심고 기르는 과정을 관찰일기에 기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직접 기른 채소 3종을 이용하여 ‘가지와 파프리카를 이용한 무지개밥&부추양념장’을 요리해 먹어보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미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퇴비화통과 미생물, 톱밥을 지원하며 텃밭에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