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을 갖고 홍원상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비롯하여 이금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특별위원회 및 이복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흥시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1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고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에코센터 민간위탁동의안」을 포함한 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23일 열리는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협의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력단절 예방주간(10월 22~28일)’을 신설한다고밝혔다. 이와 함께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공동으로 ‘경력단절예방 윙크(W-ink) 캠페인’을 펼친다. ‘경력단절 예방 윙크(W-ink) 캠페인’은 일하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기업·사회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명 ‘윙크(W-ink)’는 ‘여성(Woman)’과 ‘일(Work)’의 알파벳 ‘더블유(W)’와 ‘잇다(Link)’의 ‘잉크(~ink)’를 조합했다. 여가부는 지난해부터 재직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전문상담과 직장문화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지난해 광역·거점새일센터 15개소에서 시작했으며 내년 4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이번 예방주간에 이 사업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6일에는 ‘여성의 경력 언제나 윙크(W-ink) 토크콘서트’가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새일센터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선미 여가부 장관과 재취업 성공 여성,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배곧신도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텃밭 운영에 대한 성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임시텃밭 운영에 참여하는 배곧한울초, 배곧누리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곧 유휴부지 활용 임시텃밭 운영과 관련해 2018년 기관별 성과를 발표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는 배곧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 및 농업기술센터, 배곧한울초등학교, 배곧누리유치원과 「배곧신도시 유휴부지 텃밭운영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배곧신도시 내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텃밭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고, 학교와 유치원은 총 83개의 텃밭에 다양한 농작물과 식물을 파종하여 재배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유치원 관계자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흙을 밟을 기회가 없는데 임시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시간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공통된 주제가 생겨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인 시와 주민, 학교가 함께 이루어 낸 뜻 깊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시흥시 시흥에코센터에서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시흥시건축문화제’는 2017 경기건축문화제 공동개최를 통해 역량을 키운 시흥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체 건축문화제를 추진하는 행사다. 건축 관련 공모전 및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테마는 ‘길(부제 : 자연, 사람, 도시의 길)’이다. 신진 건축가의 장인 시흥시건축문화상과 사진, 영상 등 시흥시 도시건축컨텐츠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전시된다. 더불어 올해 시흥건축학교 프로그램에서 나온 작품들 역시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미니어처 벽돌집 짓기 한옥 건축물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건축세미나전, 전통건축학교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각종 프로그램은 사전등록 및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시흥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info.siheung.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시흥시 이충목 도시주택국장은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는 시흥시의 건축문화 갈증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기회”라며 “건축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건축문화를 소통하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서울 가는 길이 빨라진다. 25일부터 시흥시 관내 권역별로 사당역, 강남역까지 운행 중인 3200, 3300, 3400번 등 직행좌석버스가 증차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최소 5분에서 최대 20분까지 배차 간격이 줄어들 예정이다. 포동차고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3200번은 2대가 증차돼 앞으로는 9대가 운행된다. 능곡차고지에서 출발하는 3300번과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출발하는 3400번도 각각 2대씩 늘어난다. 경로도 소폭 조정된다. 기존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과천대로를 경유했으나, 구간 정체로 인해 운행시간이 늘어나면서, 외곽순환고속도로~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과천대로로 경로가 변경됐다. 더불어 내달 1일부터는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가는 5602번 시내버스도 3대가 늘어나 사당, 강남, 구로 등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까지 각 노선별 최대 5대씩 증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수요 분석 등을 통해 기존 노선 증차와 서울방향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8일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시티(Smart City) 업무를 전담할 부서를 새롭게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조성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면서 관련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시흥시는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신기술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되,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활동하고 시민이 결정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 시흥시 중기(5년)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앙정부 정책이나 기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문제 해결과 원도심-노후지역의 기능 회복도 도모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부서는 시흥의 도시문제와 현황을 분석해 시흥 스마트시티의 목표와 전략, 새로운 서비스 도출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참여, 신도시 및 기존 도심에 대한 스마트시티 적용, 단계별 로드맵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사업자 및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업소개 시 활용되는 전문지식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직업소개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흥시는 신규 등록 사업자 및 종사자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 교육 강사진을 초청했다. 교육 내용 역시 구직자보호, 4대보험 운영실무, 직업안정법 및 민간고용서비스 운영요령 등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윤주호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사업자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직업소개사업자를 위한 직무교육을 매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1일과 2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제3회 지노마드 캠프(G.Nomad Camp)>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행사는 내가 머무는 공간에서 정신적인 해방감을 맛보려는 도시 유목민을 지칭하는 그린 노마드(Green Nomad)의 캠핑형 생태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이다. 시흥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의 새로운 문화방향성을 고민하는 시민 거버넌스 ‘문화두리기’ 회원들의 기획과 참여를 통해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예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1일에는 시흥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청년문고 문화캠프’가 펼쳐진다. 청년문고 정현주 매니저는 “청년문고는 시흥의 청년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 방향성을 고민하고자 만든 문화두리기의 한 분야”라며 “이들이 고민하고 기획한 문화캠프는 시흥의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생태문화도시라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3개 팀이 참여하는 ‘청년 흥하길 바라지(청년문화마켓)’, 몸으로 말하는 ‘현대무용 워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8 시흥이多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안시모(안산시흥 맘 모여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일자리 해소를 위해 현장면접, 이력서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32개의 기업과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인력뱅크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을 위해 키즈존을 운영하고육아관련 정보도 제공해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2018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협약을 맺은 안시모(안산·시흥 맘 모여라) 회원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사전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에 참여했던 천여 명의 안시모 회원들에게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정보를 제공해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안시모 회원들에게 취업을 위한 유익한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직업훈련 및 여성일자리 창출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
[시흥/양복순기자] 이인재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이 17일 시흥시(시장 임병택) 사회혁신추진단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실장은 이날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혁신활동가,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6월 행안부 공공 유휴공간 민간활용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민청년리빙랩(정왕동 1799-4번지, (구)광진교회 건물)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참여를 넘어선 시민주도의 공간조성’ 추진경과와 리빙랩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있던 청년들은 “지역기반 사업을 통해 먹고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을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청년들이 성패를 떠나 끊임없는 사회적 실험을 통해 시민성을 확대해나감과 동시에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시흥시는 민선 7기를 맞아 시흥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