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18일, 능곡동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시흥시 어르신 250여명과 함께 ‘제8회 시니어 올림픽’을 개최했다. 시니어 올림픽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명랑운동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에서 혈압 및 당뇨체크, 골밀도 검진과 치매예방 상담 등 어르신 건강관리를, SPC삼립 자원봉사단은 참가자들의 점심식사 배식활동을 지원했다. 시니어 올림픽 참가자인 신옥식(매화동, 71세)님은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알차게 구성된 행사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르신들께 신나고 활기찬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니어 올림픽이 앞으로도 더욱 멋진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양복순기자] 연수1동 방위협의회(회장강옥희)는 최근 감우재 전승기념관에서 동 방위협의회 및 자생단체장,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안보의식을 결집함으로써 주민 모두의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기념탑 참배 및 전쟁의 참상을 직접 확인하면서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굳건한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옥희 회장은 “자생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안보의식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견학이 됐다”며, “동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곽희석, 조수희)에서는 지난 20일, 회원들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고구마 24상자(총 240kg)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관내 노인정 11개소에 전달하도록 요청했다. 정왕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대접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도시지역 새마을 단체가 가야할 방향에 고민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새마을 가족들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좋은 일에 쓰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선물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행복한 정왕1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왕1동은 조직 내 친절하고 청렴한 문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8월 미성년자 A(여성, 18세)는 채팅앱 ‘즐O’을 이용해 채팅 중이었는데요. B(남성, 40세)는 A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성매매를 권유하는 메시지를 계속 전송했습니다. A는 해당 화면을 즉시 캡처해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B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B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13조 위반으로 기소되면서, A은 여성가족부로부터 7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았습니다. Q1.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포상금 제도가 무엇인가요? A.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매매 유인·권유·알선, 장애아동·청소년 간음 등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수사기관에 신고한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아동·청소년 : 연나이 19세 미만 (2018년 기준,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Q2. 포상금은 누구든지 받을 수 있나요? A. 네. 신고한 사건이 기소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경우 누구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사기관에 신고할 의무가 있는 사람, 범죄단속을 하는 공무원, 범죄실행과 관련된 사람이 신고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Q3. 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나요? A.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도 가능합니다. 가
[시흥/양복순기자] 한국양명학의 발상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의 주관으로 지난 19일 오후 2시 ‘추곡서원 향사(享祀)’ 추곡 정제두 선생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추곡 정제두 선생 유허비(시흥시 화정동 661)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생의 행적과 업적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향사 후에는 2018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시흥문화지킴이 시상식도 개최됐다. 추곡서원 향사는 의례전문가인 윤여빈 전 성균관 의례부장의 자문으로 격식을 갖추어 봉행하고, 제향의 절차는 서원의 향사 홀기를 모범으로 진행됐다. 향을 사르고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奠幣)를 시작으로 축문을 태워 의식을 마무리하는 망예(望瘞)를 끝으로 향사를 마무리 했다. 정원철 원장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정제두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에게 알리는 추모제향을 뜻있는 분들 덕분에 처음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마음이 너무 벅차다”라며 “정제두 선생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철학하는 도시 시흥시를 꿈꾸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곡서원 향사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지역학 활성화 사업’의 공모를 받아, 시흥시와 시흥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연꽃테마파크가 연꽃단지 조성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18일, 연꽃단지 조성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시흥연꽃테마파크(시흥시 관곡지로 139번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는 이날 방문한 이천시 문화관광과 팀장 등 6명을 환영하며, 시흥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자 연꽃단지 조성의 선진주자인 연꽃테마파크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시흥 연의 특징, 종류와 환경 등 다양한 기술적인 사항과 단지 내 시설물 설치 및 배치 현황, 프로그램 현황 등 다양한 정보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연꽃테마파크의 뛰어난 경관을 포함해, 농업기술센터 1층에 위치한 연가공품 판매장의 상품 등을 둘러봤다. 방문객들은 시흥연이 경관조성과 동시에 재배와 가공까지 이루어지는 점에 놀라워하며 연꽃식재에 많은 노력과 정보가 필요한 점을 인식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더 깊이 있는 검토가 이루어져야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방문객이 약 60만 명으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연(蓮)관련 관광명소 알려져 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약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9일 보통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한 해 중 강물의 양이 가장 적은 시기인 갈수기를 대비해 *1사·1하천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성동 주민센터, 시흥시 새마을회, 시흥시 명예환경통신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시흥시내 1개의 사업장(민간단체, 기업 등) 당 1개의 하천을 맡아서 정화하는 운동 참여자들은 보통천에 유입된 각종 플라스틱류 등 생활폐기물, 폐농약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초목류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 잡초나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150개)도 진행했다. EM흙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사업은 시흥시에서 2010년부터 생활환경(악취) 및 수질개선의 일환으로 실시해왔으며 시흥시민들에게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바라지 물길인 보통천 정화활동을 통해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환경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동장 장용호)은 지난 19일 오전 8시 10분부터 50분 동안 관내 군자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학교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을 위한 ‘군자초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군자파출소 직원, 군자동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방범대, 군자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피켓홍보활동 등을 진행했다.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학교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7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설립됐다. 현재 활동 중인 2기는 23명의 각계각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중이다. 주요활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주택 단지 내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장용호 동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유재홍)는 지난 19일 19시부터 약 80분간 신천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윤동주 별 헤는 밤,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는 2018년 주민참예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이 시낭송을 하면 사회자가 해설하고 시를 가사로 한 음악공연으로 연결하여,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인 윤동주의 시를 테마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직접 윤동주의 시 「조개껍질, 만돌이, 새로운 길, 사랑의 전당, 별 헤는 밤」등을 낭송하고 서율밴드의 음악을 곁들인 공연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행사 관계자는 “본래 10월 5일에 개최하려던 행사를 우천으로 인해 19일로 연기하면서 다소 쌀쌀해진 날씨 탓에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많은 주민이 함께해줘 모두 함께 가을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후원하고 시흥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단체가 주관하는 <제1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오는 27일(토)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환경도시 시흥으로 오~시흥, 노~시흥!’을 주제로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환경관련 18개 단체가 참여한다. 놀이·체험 중심의 색다른 환경교육을 제시하고 지역시민과 교류하는 흥겨운 가을축제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 공연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중고등부·가족부) ▲모두를 위한 쿨러닝(미션수행활동) ▲시흥환경교육한마당 기념 프로그램 ▲이상한 상점에서 만나는 공정무역 초콜릿라떼와 솜사탕 만들기 ▲환경교육체험부스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특히 12m 트랙에서 달리는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와 완충녹지를 누비는 미션수행활동 ‘모두를 위한 쿨러닝’ 프로그램은 순위에 따라 푸짐한 상품을 시상한다. 이 밖에도 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의 ‘전래놀이 속 생태이야기’,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의 ‘미래에서 온 플라스틱 농게(인형극)’, 아이꿈바라지의 ‘쓰레기가 아니에요!’, 협동조합행진인의 ‘생명은 물을 따라 흐르고’ 등의 기념 프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