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식)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정왕4동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주민참여예산지역회, 자율방범대, 보람두배봉사단 소속 위원들과 정왕4동주민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각 단체들은 2개조로 나눠 관내 도로변 및 녹지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김용식 동장은 “정왕4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유관단체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의 정왕4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 <제14회 호조벌축제>가 지난 20일 도두머리 방죽들(도창동 332-1번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매화동 주민으로 구성된 호조벌위원회가 주최하고 제14회 호조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300년 전 조상들의 손으로 간척한 호조벌은 백성을 구휼하던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호조벌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민진환, 마을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호조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생대회&백일장, 벼타작하기·미꾸라지 잡기·짚단 옮겨 쌓기·새끼 꼬기 등 농경문화 체험, 유관기관·단체가 운영하는 전통놀이 및 다문화음식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축제 전날 매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1,000여명의 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전야제 ‘한마음페스티벌’이 매화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주민노래자랑 및 주민참여 공연, 쌍둥이가수 윙크 등 초청공연, 체험부스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할을 톡톡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년들의 창작·창업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청년헙업마을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 11월에 개관한 경기청년협업마을은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을 청년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임대해주고 있다.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입주공간은 열림관에 있는 독립형 11개실과 가치관의 준독립형 13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0개 청년 기업이 입주하여 활발한 창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가치관 준독립형 입주공간 4개실에 대한 모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준독립형 공간의 가장 큰 장점은 1인 기업, 예비·초기창업가가 창업을 준비하고 성장하기 적합하다는 점이다. 우선, 청년들이 기업활동을 하기 위한 충분한 공간면적을 제공하며 입주 공간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공용부엌, 층별 오픈라운지(휴게공간), 영상·뮤직·공예 등을 위한 창작공간, 세미나실·다목적홀 등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 많다. 주변의 소래산, 산림욕장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공간으로 업무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입주 신청대상은 만39세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분 아동수당을 209만 2000명에게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급일은 이달 25일이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난 9월 처음 지급됐다. 수당이 지급되는 연령 기준은 만 6세 미만으로 아동 1인당 최대 72개월 동안 지급된다. 지급액은 월 10만원이다. 아동이 속한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을 고려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1170만원, 4인 가구 1436만원 이하인 경우에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236만 5000명(0∼5세 247만명 중 95.8%)이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며 신청자 중 3.7%인 8만 7000명은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조사 진행 등으로 아직 지급이 결정되지 않은 아동은 15만 7000명이다. 이들은 이후 아동수당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월의 수당부터 소급해 지급받는다. 신청자 가운데 2만 8000명은 2012년 10월생으로 지난달에는 수당을 받았으나 만 6세가 된 이달부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도시농업 축제를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한다. 시흥시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월곶동 ‘바다향기 주말농장(월곶동 995번지)’에서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도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한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은 경기도의 도시농업 우수 활동 사례를 홍보하고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도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농업 관련 강연회와 전시, 체험, 문화행사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바다향기 주말농장 원두막 2개소에서 도시농업강연회가 진행된다. 글쓰는 농부 전희식 강사와 요리하는 도시농부 박선홍 강사가 건강한 텃밭 운영을 위한 지식, 텃밭을 이용한 요리방법 교육 및 시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행복바라지, 텃밭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장에서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21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가 운영하고 있는 월곶동 ‘바다향기 주말농장’은 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흥연꽃테마파크(시흥시 관곡지로 139)에서 ‘2018 연근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흥시민 약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같이 연 캐러 가자’를 주제로 시민들이 연근을 직접 캐보면서 도심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함께 참가한 어린이들은 진흙에서 뒹굴고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연근 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체험 행사뿐 아니라 시흥시 연을 생산하는 농가 및 연 특산물을 제조 판매 하는 관련단체를 홍보하는 연마켓도 열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김미화 소장은 “연근 캐기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좋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 곁에 다가 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220)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순진)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호조벌축제 행사장에서 협의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협의체의 구성, 역할, 특화사업 활동내용 안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서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도록 홍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기부 실천에 동참하도록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소중한 나눔을 기념할 수 있도록 부스 내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순진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성기양 동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민관협력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수구와 함께 악취 잡기에 나섰다. 시흥시와 연수구는 시흥스마트허브 주요 악취배출업체 20개사와 연수구 폐기물 처리시설 등 8개소를 대상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에는 9,000개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데, 다양한 업종이 함께 입주해 있어 악취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배곧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입주민들로부터 공단악취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기상상태(풍향)에 따라 인근 송도, 남동공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씩 원인불명의 가스냄새로 주민 민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연수구와 악취배출사업장 교차점검을 통해 악취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사업장별 악취강도와 종류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남동구청과도 악취배출사업장 교차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왕동 및 배곧신도시의 악취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악취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시스템 및 주민제보 등 방안을 총동원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지점 악취센터 측정치를 바탕으로 시흥스마트허브에서 발생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동장 홍명기) ‘제3회 정이마을 동화축제&행복콘서트’가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동화축제는 청명한 가을햇살 아래 동화 속 주인공들의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공연으로 우쿨렐레, 플롯합주, 태권도 무술시범과 냉정초 사물놀이 찬우물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본행사로 어린이 과거시험, 인형극, 특별이벤트(댄스배틀, 넌센스왕, 제기대결), 광대·사자놀음이 이어졌다. 이번 동화축제는 정왕2동의 또 다른 대표축제인 행복콘서트와 함께 개최됐다. 행복콘서트는 정왕2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클래식, 재즈, 팝페라, 뮤지컬과 같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등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이다. 이번 행복콘서트는 동화축제 콘셉트에 맞춰 모글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정글북’ 뮤지컬이 공연됐다. 모글리, 시어칸 등 정글북의 주인공들이 관객석에 나타나 함께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뿐만 아니라 쿠키꾸미기, 가래떡 뿅망치, 즐거운보드 등 30여개의 체험부스를 준비해 볼거리 외에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며,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렴캠페인, 지역사회보장협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동장 장용호)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범죄예방 캠페인으로 골목길 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 페인트 도포 작업 및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 및 유관단체원들,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주거취약지역의 골목길 범죄예방을 위해 군자동 1통, 5통, 25통, 27통, 28통 빌라단지 창틀과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 페인트를 도포하고 경고 안내판 12개를 설치했다. 또한 야간 범죄예방을 위해 눈에 잘 띄지 않는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야간 합동순찰도 실시했다. 이날 도포한 침입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색이 나타나 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물질이다. 옷에 묻으면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서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용호 동장은 “안전한 군자동을 위해 오늘 함께 해준 분들과 항상 야간 순찰을 하는 군자파출소, 군자동 자율방범대, 군자동 어머니방범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