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복지5일장 사업’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5일장’은 전통시장의 5일장처럼 매주 수‧목요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찾아가는 이동식 상담실이다. 수급자 발굴, 노령 및 장애인연금, 아동수당, 노인돌봄 등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보건․ 건강 검진, 상담을 더해 운영하고 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안승철)에서는 ‘창문을 열면 공무원이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주민에 밀착한 현장 행정에 중점을 두고 주민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고 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해나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시 48시간 이내에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복지5일장 운영도 대야동의 다다커뮤니티 앞, 삼미시장 광장 이외에도 경로당, 도서관, 독서실 등 생활현장으로 확대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철 센터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혈당, 혈압 검진 및 일자리 적성테스트를 알아보는 MBTI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능곡어울림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능곡어울림센터(시흥시 능곡로 140)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보훈회관, 체육센터를 한 곳에 도입한 복합 주민편의시설이다. 부지면적 9,721㎡, 건축연면적 9,138㎡(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15년 8월 건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공사 완료했다. 능곡어울림센터는 지난 1월 8일 시흥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과 능곡어울림센터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협약을 통해, 고성능 삼중창호, 외부 조도와 연동한 LED 전등 및 자동제어, 전동커튼 등 제로에너지 빌딩으로써,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에 특화된 건축물로 건립했다. 오는 11월 5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청사에서 능곡어울림센터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행정복지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11월 중으로 보훈회관,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수영장 등 체육센터의 경우, 시설운영관리를 맡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환담자들은 김정숙 여사에게 “평창패럴림픽 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것 감사하다”고 전하자 김 여사는 “덕분에 저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평창패럴림픽의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여러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셔서 장애인 경기나 시설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번에 150개의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서포터즈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환담장에는 펜싱 김선미, 탁구 박홍규, 사격 이지석, 펜싱 심재훈 등 선수들과 서포터즈 이보환, 김이남,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노태강 문체부2차관,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함께 했습니다. 2018년 10월 25일 청와대 부대변인 고민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인권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9일 인권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 공모전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영화 감상을 시작으로 심사평, 시상식, 최우수 작품 낭독, 작품전시회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인권 공모전은 ‘내가 생각하는 인권, 소망하는 인권마을’을 주제로 포스터와 시 부문으로 진행했다.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12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작품은 아동부와 일반부로 나눠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심사결과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포스터부문 아동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가온(승지초 1학년)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인권이 지켜지는 것이고 가장 행복한 일이다”며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잘 지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부문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연우(62세, 능곡동)는 “마을 사람들의 생각을 담은 인권작품 전시회가 열려 의미 있다”며 “노인이 지역에서 지혜로운 선배시민 Know 人으로 인식되면 좋겠다”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7일(토)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4회 청소년동아리축제>와 <제3회 청소년국제교류활동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위탁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비상(축제를 통해 꿈을 향해 비상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300여개 동아리의 4,200여명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활동부스 운영, 댄스, 밴드, 보컬, 오케스트라 등 각종 동아리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활동대전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시흥 청소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외답사단, 조사연수단, 시스터스쿨, 모의유엔, 홈스테이, 글로벌 놀이터 등 10여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방법으로 성과발표를 진행하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이 건전한 성(性)문화를 조성하고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성(性)정보를 제공하고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1 전문상담으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노인 성(性)상담과 다양한 주제로 성(性)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찾아가는 성(性)교육, 여성·남성·부부·홀몸의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해 성(性)차이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성(性)전문 집단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노인 성(性)인식 교육·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연중신청 받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의 성(性)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shsenior.or.kr) 또는 노인복지관(031-404-31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3주간 ‘2018년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4분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사업비 1억원으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사업비 2억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지난 3분기까지 신혼부부 194가구에게 이자지원금 1억 6천 2백만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일부라도 덜어 주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절벽 시대에 작은 돌파구라도 마련하고자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사업내용을 보면 결혼 한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 가구의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에 대해 연 1회 70만원까지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장애인 포함 가구, 다문화 가구의 경우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분기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최대 5년간 신청 가능하고 신청과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1월 23일 4분기 이자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19년도에는 대상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양복순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변근혜)는 지난 24일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황태국, 간재미무침, 제육볶음, 야채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였으며, 관내 주민 등 300여명이 바자회장을 찾아 불우이웃을 돕기에 동참했다. 이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행사를 주관한 변근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앞으로 어린이집이 정부 보조금을 100만원만 부정하게 수급해도 어린이집의 이름과 주소, 위반행위 등이 공표된다. 또 정부 지원 보육료를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형사처벌하고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5일 서울 용산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중앙보육정책위원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지난 17일부정수급 가능성 높은 어린이집 2000여곳을 집중점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강화된 관리 방안을 공개했다. 방안에 따라 보육료 사용에 대한 관리 및부정수급시처벌을 강화한다. 정부지원 보육료 등도 보조금에 준해 목적에 맞게지출하도록 하고 유용한 경우 형사처벌이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법률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위반사실 공표대상을 현행 보조금 부정수급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어린이집 설치·운영 결격 사유도 강화해 유치원 시설폐쇄 처분을 받았던 원장은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1월 6일(화) 시흥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하중동 271)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농협, 축협, 원협이 후원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임직원으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남흥)가 주관하여 추진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과 농업인 단체게임,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농기계 전시홍보관, 농약안전사용(PLS제도)홍보관, 시흥시 농산물 전시․판매 및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장을 맡은 김남흥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도 수고하신 농업인들이 참석해 즐겁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031-310-619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