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시흥경찰서(총경 이재술)는, 지난 31일 농협시흥시지부(지부장 김성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양 기관의 힘을 합쳐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불법 행위 예방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협력 사업으로는 △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 노인 교통사고 예방, △전자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상호 제공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키로 하였으며, 또한,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하였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농협 시흥시지부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들을 지속 협력하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현 지부장은 “시흥경찰서와 상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에서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공동체 분야 등 5개 분야를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73개 지역이 선정돼 박람회 기간 중 우수사례관을 운영하며 최종 현상심사를 거쳤다. 이번 주민자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장려상을 받은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지 3년 만에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대야동은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한 댓골안길 재생사업’ 등으로, 신천동은 ‘시흥 도원초등학교와 함께 하는 지정주차제 운영’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 주민자치위원 교육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관장 이선미)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어르신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제 4회 시니어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독서골든벨은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다. 독서골든벨 문제는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에서 선정한 큰 글자도서 8권의 내용과 역사, 속담 등에 관한 상식문제로 구성된다. 대회는 노인 복지관 4층 소강당에서 개최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된다. 결과에 따라 부문별 1,2,3 등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이선미 관장은 “이번 독서골든벨을 통해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031-404-3100)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경로당 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어르신 주도로 운영하는 위풍당당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청춘운동회와 위풍당당 경로당 바자회를 개최했다. 위풍당당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경로당별 특성에 맞는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속에 자생력을 갖춘 경로당 건강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늠내향, 바람소리앙상블, 치매활동가 등 보건소 건강활동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박 터트리기 등 추억의 청춘운동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위풍당당 경로당 바자회는 비즈공예, 천연비누, 수세미 등 수제품과 김치, 매실효소 등의 건강음식을 판매했으며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손마사지, 추억의 달고나, 건강체험관 등 다양하게 운영했다.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건강한 경로당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달 29일, 정왕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환경관리센터에서 정왕권역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전국의 치매환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흥시 역시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도 치매환자는 약 3,749명으로(치매유병률 10.2%) 추정되고 있다.(보건복지부 치매유병률 조사 결과)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100명 중 5~10명은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관리하지 않으면 중증 치매로 진행돼 가족에게 심한 경제적 및 정신적인 부담감을 주게 되므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권역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0월에 문을 연 정왕권의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고려헤 한옥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및 작업치료사 등 7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판단되면 진단검사나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결과가 정상이여도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를 진단받았지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6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북부 권역을 담당하는 삼천리신천고객센터와 남부 권역을 담당하는 삼천리시흥고객센터에서 가스안전점검원(검침원) 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동 복지허브화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각종 민·관 협력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많은 위기가정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을 내 숨어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할 수 있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삼천리 고객센터를 직접 찾아가 제보대상자와 제보방법, 지원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시흥시와 삼천리 도시가스간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6년 12월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삼천리도시가스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5월 26일과 30일 이틀간 검침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검침원들의 제보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발굴되기도 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우리동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공연도 연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마을에서 세상을 바꿔가는 2주간의 공정무역 시민축제다. 포트나잇은 2주간이라는 뜻이다. 최초의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됐다. 봄 혹은 겨울 2주 동안 학교와 교회, 마을과 골목 곳곳에서 시민들을 찾아가고 지역사회와 작은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캠페인을 일컫는다. 이번 2018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기도 10개 도시, 200여개 커뮤니티가 함께 진행한다. 시흥시에서는 시흥시 공정무역 시민모임 ‘공·생·공·사’, 사회적협동조합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시흥YMCA두레생협, 경기두레생협, (주)소셜에코, 빌드주식회사, 소래고등학교 동아리 ‘사회적기업가’ 등의 여러 단체가 참여한다. 시흥시에서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2017년 ‘시흥시 공정무역 아카데미’와 2018년 ‘공정무역 시민강사 양성과정’ 등의
[시흥/양복순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31일 경기 시흥 은계지구 C1블록 회의실에서 열린 은계지구 입주예정자 대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병채 LH광명시흥시업본부장,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해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공장 설립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 시장은 “은계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에 공장이 들어선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관련법이나 특별법 제정 등 방안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문제해결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임 시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 제1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공공주택 개발사업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지자체들의 공동대응을 제안한 바 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김정숙 여사는 1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인도순방을 앞두고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해 환담을 나눴다.김 여사는 “모디 총리의 특별 초청으로 인도를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2000년을 함께 해 온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양 정상께서 추진하고 계신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김 여사는 “모디 총리께서 보내주신 옷을 입고 대통령께서 사진을 찍어 트윗에 올렸다. 그리곤 이에 모디 총리께서 트윗으로 답을 달아 주셨는데, 이는 한국과 한국 국민들을 향한 감사, 평화와 번영의 기원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는 “두 정상 간의 두터운 관계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더욱 특별히 만들어 준다.”며 양국 우호협력관계의 발전을 기원했다.또한 랑가나탄 대사는 “이번 여사님의 인도 순방에 대해 모디 총리가 직접 챙기고 있다. 그래서 저희도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할 것이다.”며 자신이 김 여사의 인도 전(全)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김 여사는 “한국인들에게 인도는 타고르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삼천리(대표이사 유재권)는 지난 10월 29일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흥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시흥시 에너지비전 2030」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민참여형 발전소 건립,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 자원순환 에너지 및 친환경 연료보급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적으로, 시흥시는 총괄적인 전략수립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유휴부지제공에 적극 협력하고 ㈜삼천리는 친환경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전문 기술제공 및 제반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낙후 지역의 친환경 도시가스 공급에도 적극 협력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중심의 분산형 전원으로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간주도의 실천기반을 마련하여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에너지 자립 선도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